[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경찰이 대학 편입과 취업 특혜 의혹을 받는 김병기 무소속 국회의원의 차남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김 의원의 차남 김모 씨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김씨는 숭실대 편입과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등 취업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두 차례 김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자녀 편입 및 취업 청탁 포함해 13개 의혹을 받는 김 의원을 수사 중이다. 김 의원이 받는 의혹은 ▲공천 헌금 수수 ▲경찰 수사 무마 ▲배우자 업무추진비 유용 의혹 ▲항공사 숙박권 수수 ▲쿠팡 오찬과 인사 불이익 요구 ▲대형병원 진료 특혜 등이다. 김 의원은 의혹 대부분을 부인한다고 알려졌다.
경찰은 13개 의혹 중 공천헌금과 자녀 편입 및 취업 청탁 의혹을 집중 조사 중이며 김 의원을 추가로 불러 조사할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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