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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사제 수혜지로 강원·충북·제주 부상…의대 입시 향방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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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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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가 13일 2027학년도부터 서울 제외 32개 의대에서 지역의사 선발 10% 이상 뽑기로 했다.
  • 입시업계는 강원·제주·충북을 수혜 지역으로 꼽고 인천·경기권은 불리하다고 봤다.
  • 지역의사제 도입으로 상향 지원과 반수 유입이 늘어 입시 구조가 바뀔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지원 가능 학생 풀 적어 경쟁 완화 기대
"합격선 하락 요인 있지만 반수생 변수"
"학생부교과 경쟁 재현 가능성…경쟁 심화 전망"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정부가 2027학년도부터 서울을 제외한 32개 의대에서 지역의사 선발 전형을 통해 정원의 10% 이상을 뽑기로 한 가운데 입시업계에서는 대표적 수혜 지역으로 강원·제주·충북을 꼽았다.

비수도권 의대 증원이 해당 지역에 상대적으로 집중된 데다, 지원 자격을 충족하는 학생 규모도 수도권이나 영남권보다 작아 선발 인원 대비 합격 기회가 더 넓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만기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장은 13일 "지역의사전형의 유불리를 따질 때는 단순히 정원이 얼마나 늘었는지만 볼 것이 아니라, 해당 지역에서 실제로 선발될 모집인원과 지원 가능한 학생 풀의 크기를 함께 봐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을 제외한 지역 32개 대학의 2027학년도~2031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배정안. [AI 일러스트=황혜영 기자]

이 소장은 "강원은 지역의사전형으로 배정될 수 있는 의대 정원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반면 지원 가능한 지역 학생 풀은 수도권이나 영남권보다 작아 학생 1인당 기회가 가장 넓은 구조"라며 "강원대, 한림대, 연세대 미래캠퍼스, 가톨릭관동대 등 복수의 의대가 분포해 있어 선택 폭이 넓다는 점도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주와 충북도 상대적으로 유리한 지역으로 볼 수 있다"며 "제주는 대학 수는 1곳이지만 지역의사전형 지원 자격을 충족하는 학생 규모 자체가 작아 구조적으로 기회가 큰 편이고 충북 역시 충북대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등을 통해 선발 여력이 확보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반면 인천·경기권을 가장 불리한 지역으로 꼽았다. 이 소장은 "의대 수와 모집 규모가 일정 수준 확보돼 있더라도 지원 가능한 학생 규모가 워낙 커 지역의사전형의 실제 경쟁 강도는 가장 높게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지역의사제 도입이 지역 학생의 의대 진입 문턱을 낮추는 동시에 상위권 학생의 상향 지원과 반수·N수 유입을 자극해 자연계 전체 지원 구조를 바꿀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각 지역 대학에서 안정권을 확보한 수험생들이 서울·수도권 의대로 상향 지원에 나설 경우 2026학년도와는 전혀 다른 지원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며 "지역 우수 학생이 의대로 쏠리면 자연계열 상위권 학과 전반의 지원 흐름도 달라질 수 있다"라고 밝혔다.

수시·정시 전형 양상에 대해서도 김 소장은 "기존 지역인재 전형이 수시 중심으로 운영돼 온 점을 고려할 때 지역의사제 역시 수시 비중이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며 "2025학년도 의대 증원 때처럼 지역인재는 학생부교과, 비지역인재는 학생부종합전형 경쟁이 치열했던 흐름이 재연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의대 소재지와 인접 지역 간 선발 비율이 아직 확정되지 않아 지역 구분에 따라 경쟁 강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은 변수로 꼽았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2027학년도 지방권 고3 학생 수가 전년 대비 3.9% 줄고, 2028학년도에는 2026학년도 대비 6.3% 감소하는 반면 지방 의대 모집정원은 늘어나는 만큼 구조적으로는 합격선이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임 대표는 "반수생과 상위권 대학 재학생의 재도전이 대거 유입되면 실제 하락 폭은 예상보다 작을 수 있다"며 "결국 지방권 의대 입시의 최대 변수는 현재 대학에 재학 중인 상위권 학생들의 반수 규모가 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진단했다.

[서울=뉴스핌]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10일 세종청사 교육부 브리핑실에서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AI) 인재양성 방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교육부] 2025.11.10 photo@newspim.com

교육부는 이날 서울을 제외한 지역 32개 대학을 대상으로 한 2027학년도~2031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배정안을 발표했다.

권역별로는 2027학년도 기준 부산·울산·경남이 97명 늘어 증가 폭이 가장 크고, 대구·경북과 대전·충남이 각각 72명, 강원 63명, 광주 50명, 충북 46명, 전북 38명, 제주 28명, 경기·인천 24명 순으로 확대된다. 2028학년도부터는 부산·울산·경남 121명, 대구·경북과 대전·충남 각 90명 등으로 증원 폭이 더 커진다. 서울 소재 8개 의대는 배정 대상에서 제외돼 현행 정원을 유지한다.

대학별로는 강원대와 충북대의 증가 폭이 가장 크다. 두 대학은 2024학년도 정원 49명에서 2027학년도 각각 39명을 추가 배정받고, 2028~2031학년도에는 각각 49명이 더 늘어난다. 전남대·부산대·경북대·충남대·제주대 등도 정원이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jane9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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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각국 웹사이트 치명적 결함 찾아냈다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 취약점이 공개되면서 21일(현지시간)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 웹사이트가 잇따라 차단됐다. PHP 개발진은 이날 긴급 수정판을 내놓으며 모든 이용자에게 "즉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취약점은 수년간 소프트웨어 안에 숨어 있다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발견됐다. 일부 해커가 이미 결함을 악용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유럽 각국 정부 기관은 예방 차원에서 사이트를 내렸다. PHP는 1990년대 초 등장한 언어로 처음에는 '퍼스널 홈 페이지'의 약자였다. 방문자가 페이지를 열면 서버가 내용을 조립해 브라우저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들이 관리하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웹 기술 조사업체 W3테크스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확인되는 웹사이트의 약 75%가 PHP로 돌아간다. 워드프레스와 드루팔, 줌라, 마젠토가 모두 PHP 기반이다. 워드프레스 하나만 해도 전체 웹사이트의 약 43%를 떠받친다. 드루팔협회의 티퍼니 패리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년간 공개된 모든 PHP 버전을 쓰는 서버가 취약하다"며 "이 문제는 인터넷 대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인터넷 정보업체 센시스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호스트 260만 곳 가운데 약 150만 곳이 아직 수정판이 없는 버전을 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Overheid.nl) 접속 시 뜨는 안내 화면. 프로그래밍 언어 PHP의 보안 취약점 공개 이후 사이트가 차단된 상태다.[사진=웹사이트 캡처] 2026.10.22 mj72284@newspim.com ◆ AI가 찾아낸 결함 이번 취약점은 AI를 통해 발견됐다. 보안업체 두 곳이 각각 보고서를 냈다. 보안업체 칼리프는 블로그에서 8월 1일 대규모언어모델의 도움으로 결함을 찾아냈고 이후 수정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알파벳 산하 보안업체 위즈도 자사 AI 취약점 연구 도구와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모델의 도움으로 같은 결함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위즈는 이 취약점이 10년 넘게 PHP 코드베이스에 숨어 있었고 사람이 찾아내기는 극도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이전에는 이런 수작업이 구현하기 어렵고 확장하기는 더 어려웠다"며 "AI로 이제 그 장벽이 사라졌다"고 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루카시 올레이니크 방문선임연구원은 "규모가 엄청나다"며 "AI로 악용이 순식간에, 대규모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결함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발견은 왜 AI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권이 중요한지를 정확히 보여준다"며 "미국의 혁신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피해는 유럽에서 두드러졌다. 네덜란드에서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가 먼저 자체 사이트를 내렸고 여러 기관이 뒤를 따랐다. 로테르담항과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 축구협회, 주요 정당 다섯 곳, 여러 병원 사이트가 포함됐다. 핀란드는 더 광범위했다. 국영 IT 서비스 제공업체 발토리가 정부 공공망 서비스를 예방 조치로 차단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모든 웹사이트를 예방적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했다. 덴마크 지방자치 IT 기업 콤비트는 전국 학교 소통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중단했다. 각국 정상까지 나섰다. 네덜란드 총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엑스에 웹사이트 소유자들에게 "운영 중인 사이트가 PHP를 쓰는지 확인하고 새 수정판을 적용할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mj72284@newspim.com 2026-10-22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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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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