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히드마틴 22%·RTX 19% 등 10종목 집중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방산TOP10 ETF 순자산이 1000억원을 넘어섰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TIGER 미국방산TOP10 ETF 순자산은 1108억원을 기록했다. 연초 이후 4배 수준으로 확대된 규모다. 같은 기간 미국 S&P500 지수가 2.53% 하락한 반면 이 ETF는 21.0% 상승했다.
TIGER 미국방산TOP10 ETF는 미국 방위산업 기업 1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지난 12일 기준 록히드마틴(22%), RTX(19%), 노스롭그루먼(15%), 제너럴다이나믹스(14%) 순으로 편입 비중이 높다. 국내 상장 ETF 중 록히드마틴을 가장 높은 비중으로 담고 있다.

미국·이란 간 군사적 긴장 고조와 트럼프 대통령의 국방예산 확대 필요성 언급 등으로 방위산업 테마에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국방예산이 약 2000조원 수준까지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김남호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장은 "최근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가 높아지면서 방위산업 기업들이 구조적인 수혜 산업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