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OK저축은행이 15일 부산에서 대한항공을 3-1로 꺾었다.
- 차지환 20점 전광인 19점으로 국내 선수들이 활약했다.
- 17승19패 6위로 시즌 마감하며 주말 홈경기 7전 매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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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OK저축은행이 부산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2025-2026시즌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OK저축은행은 15일 부산 강서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대한항공을 세트 스코어 3-1(25-20 19-25 25-19 25-18)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OK저축은행은 정규리그 최종 성적 17승 19패, 승점 50을 기록하며 6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이번 경기는 OK저축은행에게 여러모로 의미가 있는 경기였다. 부산에서 치른 시즌 마지막 홈경기였고,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치러졌다. 이날 경기 입장권 4067석이 모두 판매되며 만원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 특히 OK저축은행은 이번 시즌 부산에서 열린 주말 홈경기 7경기를 모두 매진시키는 성과도 함께 달성했다.
반면 대한항공은 이미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하며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 상태였다. 여유 있는 상황 속에서 이날 경기에는 주축 선수들을 대거 제외한 채 비교적 젊은 선수들과 백업 자원을 중심으로 경기에 나섰다. 이날 패배로 대한항공은 23승 12패, 승점 69로 정규리그 일정을 이어가게 됐다. 대한항공은 오는 19일 미뤄졌던 현대캐피탈과의 1라운드 맞대결을 치를 예정이다.
OK저축은행은 외국인 공격수 디미타르 디미트로프(등록명 디미트로프)가 7점에 그치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국내 공격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특히 차지환과 전광인이 각각 20점과 19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대한항공에서는 아시아쿼터 선수인 이든 게럿(등록명 이든)과 임재영이 나란히 14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주전 선수들이 빠진 공백을 메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1세트 초반은 양 팀이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세트 중반까지도 점수는 19-19로 균형을 이뤘다. 하지만 이후 OK저축은행이 집중력을 발휘했다. 차지환의 퀵오픈 득점을 시작으로 대한항공의 연속 범실이 이어졌고, 여기에 디미트로프의 서브 에이스까지 나오면서 OK저축은행이 한 번에 5점을 연달아 따냈다. 결국 24-20 상황에서 박창성의 속공이 성공하며 OK저축은행이 첫 세트를 가져갔다.
대한항공은 2세트에서 반격에 나섰다. 10-10 동점 상황에서 이든의 연속 득점이 터졌고, 최준혁의 연속 서브 에이스까지 나오며 대한항공이 점수 차를 벌렸다. 흐름을 잡은 대한항공은 끝까지 리드를 유지했다. 전광인의 서브 범실로 24-18 세트 포인트를 만든 뒤 카일 러셀(등록명 러셀)의 퀵오픈 공격으로 2세트를 마무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에서는 OK저축은행이 다시 분위기를 가져왔다. 세트 초반부터 점수 차를 벌리며 주도권을 잡았다. 대한항공이 경기 막판 추격에 나서 16-20에서 19-22까지 점수를 좁혔지만 흐름을 뒤집지는 못했다. 차지환의 백어택과 마유민, 전광인의 연속 공격이 성공하며 OK저축은행이 세트를 따냈다.
세트 스코어 2-1로 앞선 OK저축은행은 4세트에서 완전히 기세를 탔다. 중반에 20-14까지 점수 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대한항공이 추격할 틈을 주지 않은 OK저축은행은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했고, 마지막에는 마유민의 오픈 공격이 성공하며 경기를 끝냈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