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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연준 물가 우려에 일제히 하락... 다우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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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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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18일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 연준이 물가 우려를 드러내며 금리를 동결하고 PCE 전망을 상향했다.
  • 이란 위협으로 유가 급등하며 PPI 상승과 함께 시장 공포가 커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18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깊어진 물가 우려를 드러내고 중동발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되면서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 예상보다 가파르게 상승한 2월 도매물가 지표와 이란의 에너지 시설 공격 위협은 시장의 낙폭을 더욱 키우는 요인이 됐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68.11포인트(1.63%) 내린 4만6225.15를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는 91.39포인트(1.36%) 하락한 6624.70에 마쳤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327.11포인트(1.46%) 밀린 2만2152.42로 집계됐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 결과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입에 주목했다. 연준은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하며 시장의 예상에 부합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번 회의에서는 비둘기파인 스티븐 마이런 이사가 0.25%포인트 인하를 요구하는 소수 의견을 냈지만 위원회 전체의 신중한 기조를 꺾지는 못했다.

시장의 시선을 끈 것은 물가 전망이었다. 회의 후 공개한 경제전망요약(SEP)에서 연준은 올해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예측치를 2.7%로 기존보다 0.3%포인트(%p) 상향 조정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전망에 대해 인플레이션 둔화의 진전이 기대만큼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물가에 대한 답답한 심정을 드러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나타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 장면.[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9 mj72284@newspim.com

특히 최근 이란 전쟁으로 인한 유가 급등과 관련해서는 "우리는 과거 관세 충격과 팬데믹을 겪었고 이제는 상당한 규모와 지속성을 가진 에너지 충격을 마주하고 있다"며 "이러한 일련의 충격들이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를 자극해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이 우려되는 대목"이라고 지적했다.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에 대해서는 상황이 그만큼 심각하지는 않다고 선을 그었지만, 파월 의장은 앞으로 물가 안정을 확인하지 못한다면 금리 인하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MAI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크리스 그리산티 수석 시장 전략가는 "연준이 경계 태세를 갖추고 있다는 확신을 준다"며 "나아가 오늘 성명은 높은 유가가 더 매파적인 연준을 의미한다는 시장의 합의된 의견이 틀렸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고 설명했다.

네이션와이드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그룹의 마크 해켓 수석 시장 전략가는 "이번 기자회견은 '우리는 모른다'고 말하며 불확실성의 정도를 인정하고 정책이 완만하게 제약적이라고 언급한 정직함이 돋보였다"며 "이란과 인플레이션, 인공지능(AI) 및 기업 이익이 주요 동인이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연준이 올해 위험 자산에 중대한 긍정적 또는 부정적 촉매제가 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개장 전 발표된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도 시장 심리에 악재로 작용했다. 미 노동부 산하 노동통계국(BLS)은 지난 2월 PPI가 전월 대비 0.7%, 전년 대비 3.4%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도매 물가 단계에서의 압력이 여전히 강하다는 점을 시사했다. 변동성이 큰 항목을 제거한 근원 PPI 역시 전월 대비 0.5%, 전년 대비 3.9% 오르며 인플레이션 우려를 부채질했다.

중동의 전운은 에너지 공급망 붕괴 공포를 자극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샘레프 정유소와 알 주베일 석유화학 단지, UAE의 알 호슨 가스전, 카타르의 메사이드 단지 등을 정당하고 우선적인 표적으로 규정하며 민간인 대피를 경고했다. 이에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5월물은 3.83% 오른 배럴당 107.38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역시 96달러 선을 유지했다.

업종별로는 S&P500 전 업종이 하락했다. 필수 소비재와 재량 소비재가 각각 2% 넘게 밀렸고 원자재 업종도 약세를 보였다.

다만 개별 기업 중에서는 실적 호조를 보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장 마감 후 시간 외 거래에서 강력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윌리엄스 소노마와 메이시스 등도 실적을 바탕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9.12% 급등한 24.41을 기록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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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쿠팡 '총수'는 김범석"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의 동일인, 이른바 총수를 쿠팡 법인에서 김범석 쿠팡Inc 의장으로 변경 지정했다. 쿠팡이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된 이후 법인을 동일인으로 봤던 공정위 판단이 5년 만에 뒤집힌 것이다. 김 의장이 동일인으로 지정된 데에는 동생 김유석씨가 부사장으로 재직하면서 4년간 쿠팡으로부터 받은 140억원 규모의 보수와 인센티브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김 부사장이 주요 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업무집행 방향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점도 공정위 판단의 근거가 됐다.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공정위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6년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결과를 공개했다. 다음 달 1일 자로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공시대상기업집단은 102개, 소속회사는 3538개다. 전년보다 각각 10개, 237개 증가했다. 올해 가장 주목받은 기업은 쿠팡이다. 그동안 쿠팡은 공정거래법 시행령상 '법인 동일인 예외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인정돼 김 의장이 아닌 쿠팡 법인이 동일인으로 지정됐다. 사실상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이 있더라도 ▲자연인과 법인 중 누구를 동일인으로 지정하더라도 국내 계열회사 범위가 달라지지 않고 ▲자연인과 친족의 국내 계열회사 출자, 자금 대차, 채무보증 또는 경영 참여 등 사익편취 우려가 없는 경우 법인을 동일인으로 지정할 수 있는 제도다. 하지만 올해 지정 과정에서 이 같은 판단이 달라졌다.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의 친족이 국내 계열회사 경영에 참여하지 않아야 한다'는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취지다. 실제 김 부사장은 지난해에만 43만달러의 보수와 7만4401주의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RSU)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부터 4년간 쿠팡으로부터 받은 보수와 인센티브는 140억원 규모로 전해졌다. 공정위는 김 부사장이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와 유사한 최상위 등급에 해당하고, 연간 보수와 처우도 등기임원에 준하는 수준이라고 봤다. 또 김 부사장이 물류·배송 정책 관련 정기·수시 회의를 수백 차례 주재하고, 쿠팡로지스틱스(CLS) 대표이사 등을 불러 주간 업무실적을 점검하거나 물량 확대, 배송 정책 변경 등 개선안을 논의한 사실도 확인했다. 주요 사업의 구체적 업무집행 방향에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판단이다. 이번 결정으로 쿠팡은 앞으로 김 의장을 기준으로 동일인 관련자와 특수관계인 범위가 정해진다.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회사는 대규모 내부거래 의결·공시, 비상장회사 중요사항 공시, 기업집단 현황 공시 의무를 부담한다. 특수관계인에 대한 부당한 이익제공 금지 규제도 적용받는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해당하면 상호출자 금지, 순환출자 금지, 채무보증 제한, 금융·보험사 의결권 제한도 추가로 적용된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지정 결과를 바탕으로 지정된 집단에 대해 고도화된 분석을 통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시장참여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팡 측은 공정위 판단에 대한 행정소송을 예고했다. 쿠팡 관계자는 "김 의장의 동생은 공정거래법상 임원(대표이사·이사·감사·지배인 등)이 아니며 한국 계열사에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며 "행정소송을 통해 성실히 소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6-04-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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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 대학 평균 등록금 727만원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26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이 727만300원으로 전년보다 14만7100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대학정보공시 대상은 총 403개 대학이다. 교육부는 이 가운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와 전문대학 125개교를 대상으로 등록금 현황을 분석했다. 사이버대학, 폴리텍대학, 대학원대학 등 86개교는 분석 대상에서 제외됐다. 2026년 대학 평균 등록금 현황. (명령어: 기자가 관련 내용을 입력한 후 기사용 인포그래픽 제작을 주문했음). [일러스트=퍼플렉시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 중 130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다. 전체의 67.7%에 해당한다. 나머지 62개교, 32.3%는 등록금을 동결했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727만30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712만3100원보다 14만7100원 올라 2.1% 상승했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대 평균 등록금이 823만1500원으로 국·공립대 425만원의 약 1.9배 수준이었다. 사립대 등록금은 전년보다 22만7500원 올라 2.8% 상승했고, 국·공립대는 1만2200원 올라 0.3% 상승하는 데 그쳤다. 소재지별 격차도 나타났다. 수도권 대학의 평균 등록금은 827만원으로, 비수도권 대학 661만9600원보다 165만400원 높았다. 전년 대비 상승률은 수도권이 2.7%, 비수도권이 1.6%였다. 계열별로는 의학계열 등록금이 가장 높았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의학 1032만5900원, 예체능 833만8100원, 공학 767만7400원, 자연과학 732만3300원, 인문사회 643만3700원 순이었다. 전문대학 등록금도 올랐다. 전문대학 125개교 가운데 102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고 23개교는 동결했다. 등록금을 올린 전문대학은 전체의 81.6%로, 4년제 일반·교육대학보다 인상 비율이 높았다. 전문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665만3100원으로 전년 647만8700원보다 17만4400원 올랐다. 상승률은 2.7%다. 전문대학도 사립과 공립 간 차이가 컸다. 사립 전문대 평균 등록금은 668만6600원으로 전년보다 17만5700원 올랐다. 반면 공립 전문대는 223만1200원으로 전년보다 4700원 낮아졌다. 소재지별로는 수도권 전문대학 평균 등록금이 708만1900원, 비수도권은 628만7800원으로 집계됐다. 두 권역 모두 전년보다 2.7% 상승했다. 전문대학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예체능 722만9300원, 공학 678만8600원, 자연과학 671만8700원, 인문사회 592만4200원 순이었다. 대학별 세부 공시자료는 이날 12시부터 대학알리미 누리집에 공개된다. 이번 4월 공시에는 등록금 현황, 등록금 납부제도 현황, 등록금 산정 근거, 대학의 사회봉사 역량 등 4개 세부항목이 포함됐다. jane94@newspim.com 2026-04-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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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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