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남 광양시장 후보 경선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박성현 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이충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보, 정인화 현 광양시장 등 4명이 공식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0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전남 지역 15개 기초단체장 경선 참여 후보자 명단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 광양시장 후보 선출은 권리당원 투표 50%와 국민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진행된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에는 상위 1~2위 후보를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실시하는 '2라운드' 구조가 적용된다.
광양에서는 이번 지방선거에 나선 주요 후보 4명 모두가 민주당 소속이어서 "당내 경선이 곧 본선"이라는 관측이 지역 정치권 안팎에서 힘을 얻고 있다.
실제로 정인화 시장의 연임 도전에 김태균 의장, 박성현 전 사장, 이충재 특보가 가세하면서 경선 단계부터 치열한 4파전 양상이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최근 예비후보들이 '클린 선거 서약식'을 갖는 등 공정 경쟁을 약속한 만큼 경선 과정 전반을 엄정하게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전남도당 관계자는 "당헌·당규에 따른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선출하겠다"며 "광양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경쟁이 이뤄지도록 경선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선 세부 일정과 여론조사 방식 등은 추후 전남도당 공고를 통해 공식 확정·발표될 예정이다.
chadol9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