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트럼프 "이란 해군 전멸해 바다 밑에"... 군사 성과 과시하며 '지도부 부재' 조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트럼프 대통령이 20일 백악관에서 이란 공습 성과를 과시했다.
  • 이란 지도층 마비와 해군 58척 격침으로 대화 상대 없다고 주장했다.
  • 이란 핵 개발 차단 강조하며 군사 무력화 선언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란 지도층 궤멸 수준... 대화하고 싶어도 상대가 없다"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미국과 이스라엘의 강력한 군사 작전 성과를 과시하며 특유의 거침없는 화법으로 이란 지도부를 정조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열린 미국 육·해·공군 사관학교 간 연례 미식축구 라이벌전 우승팀에 수여되는 '군 통수권자(Commander-in-Chief)' 트로피 수여 행사에서 "우리는 이란에서 매우 잘하고 있다"며 공습과 타격 작전으로 이란 지도층의 의사결정 체계가 사실상 마비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제 그곳(이란)에서는 아무도 지도자가 되고 싶어 하지 않는다"며 "우리는 대화를 원하지만 대화할 상대가 없다. 대화할 사람이 아무도 없는데, 사실 우리는 이런 상황을 즐기고 있다(We like it that way)"고 말했다. 이는 미·이스라엘의 정밀 타격으로 이란 최고지도자와 핵심 안보·군 지휘라인이 궤멸적 타격을 입었다는 점을 강조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올 해 우승팀인 미 해군사관학교 풋볼팀 앞에서 미 해군 전력을 치켜세우며 이란 해군을 향해 굴욕적인 언사를 쏟아냈다. 그는 "그들은 2주 전만 해도 해군을 갖고 있었지만, 이제 더 이상 해군이 없다. 모두 바다 밑바닥에 가라앉았다. 이틀 동안 58척을 격침했다"고 단언했다. 이어 "우리는 세계 최강의 해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교할 상대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란의 핵 개발 문제와 관련해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그들이 핵무기를 갖도록 두지 않을 것"이라며 "그들이 핵무기를 손에 넣는다면 반드시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절대 허용할 수 없다. 이는 이전 대통령들이 훨씬 전에 끝냈어야 할 일"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선박 격침 상황을 언급하며 "그 배들을 침몰시키는 대신 나포해서 우리가 직접 쓸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농담조로 말해 군 관계자들과 청중의 폭소를 자아냈다. 그는 이어 "이란의 해군은 사라졌고, 공군도 사라졌으며, 대공망과 레이더, 지도자들까지 모두 제거됐다"며 이란의 군사 및 지휘 체계가 전방위적으로 무력화됐음을 거듭 피력했다.

하지만 대통령의 이 같은 압도적인 군사 부문 성과 과시에도 불구하고, 중동 발(發) 위기가 예상보다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특히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가파르게 폭등하면서 인플레이션 압박을 느낀 미국 내 민심이 악화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트럼프 행정부의 중동 정책에 커다란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6년 3월 20일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열린 미 해군사관학교 풋볼팀 '미드십맨(Midshipmen)'에 대한 '군 통수권자(Commander-in-Chief)' 트로피 수여식 도중, 매년 12월 두 번째 토요일 방송 시간을 '육군 대 해군(Army-Navy)' 풋볼 경기에만 독점 배정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17일 홍준표와 비공식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