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23일 제주도와 함께 전국 이동 노동자 쉼터 152곳에 생수 50만병을 공급하는 MOU를 체결했다.
- 제주도는 삼다수 30만병을, 노동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은 생수 20만병과 쿨토시 등 폭염 예방 물품을 지원한다.
- 노동부는 소규모 건설 현장을 위해 이동식 에어컨 임차비용 지원 제도를 신설하고 280억원 규모 온열질환 예방장비 사업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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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제주도와 함께 폭염기 이동 노동자 보호 조치의 일환으로 전국 이동 노동자 쉼터 152곳에 생수 50만병을 공급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김 장관은 23일 서울 영등포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서 제주도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이동 노동자 생수나눔 MOU를 체결하고 "뙤약볕 아래서 마시는 시원한 물 한 모금은 단순한 갈증 해소를 넘어 온열질환을 막는 가장 확실한 예방약이자 노동 존중의 상징"이라고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제주도는 제주개발공사와 제주 삼다수 30만병을 후원한다. 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생수 20만병과 폭염 예방 물품인 쿨토시·쿨패치 등을 추가 지원한다. 생수 50만병은 전국 이동 노동자 쉼터 152곳에서 배부될 예정이다.

노동부는 이동 노동자의 안전한 휴식 문화 확산을 위해 '쉬어가며 배달하기' 캠페인도 6개 주요 배달 플랫폼 업체와 함께 펼친다. 지난해 플랫폼사는 생수 19만병을 지원한 바 있다.
앞서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지난 1월 30일 제주 이동 노동자 쉼터 혼디쉼팡에서 이동 노동자와 만나 폭염기 고충을 듣고, 전국적인 보호 조치 마련을 약속한 바 잇다.
노동부는 이동 노동자 보호와 산업현장 전반의 폭염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280억원 규모 온열질환 예방장비 지원 사업도 이달 4일부터 본격 시행했다.
짧은 공사 기간 탓에 고가의 장비를 사기 어려웠던 공사 금액 50억원 미만 소규모 건설 현장을 위해 임차비용 지원 제도를 신설하고, 현장에서 에어컨과 제빙기를 부담 없이 빌려 쓸 수 있도록 조치했다.
김 장관은 "오늘 협약은 지난 1월 제주에서 들었던 이동 노동자분들의 절실한 목소리에 대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내놓은 발 빠른 응답"이라며 "이동 노동자에게 제공될 생수와 올해 새롭게 도입된 소규모 건설 현장의 이동식 에어컨 임차비용 지원 제도가 노동자들의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보호막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제주의 청정 자원인 제주 삼다수가 전국 이동 노동자분들의 안전한 여름나기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제주에서 시작된 생수 나눔 모델이 전국적인 상생의 마중물이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했다.
shee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