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종합] 김정은 "한국 가장 적대적 국가...무자비한 대가 치를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3일 최고인민회의에서 한국을 가장 적대적 국가로 규정하며 무자비한 대가를 경고했다.
  • 북한은 헌법 일부를 수정·보충했으나 구체적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만수대의사당을 평양의사당으로 개칭했다.
  • 올해 예산을 지난해 대비 5.8% 증액했고 군사비 비중은 15.7%로 밝혔으나 실제 군비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최고인민회의 연설서 적대노선 노골화
'헌법' 반영 여부엔 구체적 언급 없어
미국에는 거친 비난 피하려는 분위기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김정은이 23일 한국을 '가장 적대적인 국가'로 규정하면서 "공화국을 건드리는 한국의 행위에 대해 추호의 고려나 사소한 주춤도 없이 무자비하게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위협했다.

24일 노동신문 등 북한 선전매체 보도에 따르면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인 김정은은 하루 전 평양의사당에서 열린 최고인민회의 제15기 1차 회의 이틀째 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핵보유국 지위를 절대 불퇴로 계속 공고히 다지며 적대세력들의 온갖 반(反) 공화국 도발 책동을 짓부숴버리기 위한 대적(對敵) 투쟁을 공세적으로 벌여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왼쪽)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에 물러난 최룡해와 악수하고 있다. 북한 매체들이 평양의사당에서 23일 열린 최고인민회의 제15기 1차 회의 이틀째 회의 소식을 전하면서 24일 공개한 사진이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3.24 yjlee@newspim.com

이런 언급은 그가 지난 2023년 12월 처음 언급한 뒤 줄곧 강조해온 '한국=제1주적' 주장과, 남북관계를 '국가 대(對) 국가'로 가져가겠다는 노선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관심을 끈 적대노선의 헌법 반영 여부는 즉각 확인되지 않고 있다.

김정은은 "회의는 국가 발전의 필수적 요구를 반영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헌법에서 일부 내용을 수정·보충하고 당 제9차 대회가 제시한 앞으로의 5개년 계획수행과 올해 국가예산에 관한 법령들을 채택했다"고 말했지만 헌법 개정의 구체적 내용을 밝히지는 않았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정은이 한국의 헌법 3조를 거론하면서 북한 헌법에 영토조항이 빠졌다고 지적하는 등 개헌을 촉구했지만, 3년 넘게 공개하지 못하는 속사정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북한은 '사회주의 헌법'으로 부르던 명칭을 이번에 '헌법'으로 단순화 했다.

대미 문제와 관련해 김정은은 "지금 미국이 세계 도처에서 국가테러와 침략 행위를 자행하고 있지만 오만무도한 미국의 강권과 만용은 지배와 예속을 반대하고 자주와 평등을 실현하려는 진보적 인류의 의지를 위축시킨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주세력의 반미감정과 증오심을 격발시키고 단결과 항거에로 떠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자주역량은 반드시 오늘의 시련을 극복하고 패권세력에 비해 강해질 것이며 공평하고 정의로운 다극 세계 건설은 더욱 힘 있게 추동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23일 평양에서 최고인민회의 제15기 1차 회의 이틀째 회의를 진행했다고 관영 매체들이 24일 전했다. 북한은 회의가 열린 만수대의사당을 '평양의사당'으로 호칭해 명칭 변경이 이뤄졌음을 알렸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3.24 yjlee@newspim.com

하지만 김정은은 트럼프 대통령이나 미국 정부를 향한 직접적인 비난 발언을 내놓지는 않아, 그의 언급과 달리 최근 이란 공습사태와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 사망 등을 계기로 대미 관련 메시지 수위를 낮춰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음을 드러냈다.

대신 김정은은 "핵 포기가 없으면 번영이 없을 것이라던 적대세력들의 억지스러운 요설과 궤변을 과학적인 현실로써 여지없이 분쇄해 버렸다"고 말해 자신의 핵 집착에 대한 정당성을 주장하려는 입장을 보였다.

총리 박태성은 예결산 보고에서 올 예산 지출 규모를 지난해 대비 5.8% 증액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8%, 2024년 3.4%, 2023년 1.7% 등 최근 수년간 증가율보다 높은 수치다.

군사비 비중은 전체 예산의 15.7%로 밝혔는데, 우리 대북 정보 당국은 북한이 은닉편성 등의 방법으로 예산의 30% 수준을 무기개발 등 군비에 쓰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북한은 열악한 경제상황과 재정 실태가 드러나는 것을 꺼리는 듯, 최고인민회의에서 다뤄지는 예산의 구체적인 액수는 공개하지 않고 부문별 구성 비율이나 증감 비율만 공개하고 있다.

김정은은 이밖에 ▲경찰 창설의 필요성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인구 대책 ▲식량증산을 위한 방안 마련 등의 현안을 두루 언급했다.

북한은 이번 최고인민회의를 개최하면서 장소를 기존의 '만수대의사당'에서 '평양의사당'으로 고쳐 불러 개칭이 이뤄졌음을 알렸다.

김정은은 23일 저녁 최고인민회의 15기 첫 회의 개최와 자신이 국무위원장에 재추대된 점을 축하하는 공연을 관람했다.

yj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충청·남부 곳곳 소나기…한낮 33도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화요일인 18일은 충청권과 남부지방 중심으로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중부지방 구름이 많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가 대체로 흐리겠다. 오전에는 경상권과 전남 남해안 중심으로 비가 오고 오후에는 충청권과 남부지방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 화요일인 18일은 경남 남해안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모레 오후까지 소나기와 돌풍, 천둥·번개에 유의해야겠다. [사진=뉴스핌DB] 예상 강수량은 대전·충남 남부내륙, 충북 남부 5~30mm다. 전북 남동부와 광주·전남은 5~30mm,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남부는 5~3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로 예상된다.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3도 ▲춘천 23도 ▲강릉 23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4도 ▲부산 25도 ▲울산 24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30~33도로 예상된다. ▲서울 32도 ▲인천 31도 ▲수원 32도 ▲춘천 31도 ▲강릉 32도 ▲청주 32도 ▲대전 32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대구 32도 ▲부산 31도 ▲울산 33도 ▲제주 32도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0.5~2.0m로 일겠다. yuniya@newspim.com 2026-08-18 06:30
사진
美 30년물 국채금리 급등 5.31%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 30년물 국채 금리가 17일(현지시간)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미국의 재정 상황에 대한 우려가 인공지능(AI) 관련 기업들의 대규모 회사채 발행과 맞물리면서 국채 금리를 끌어올렸다. 벤치마크인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2.79bp(1bp=0.01%포인트) 상승한 4.724%를 기록했다. 30년물 수익률은 4.43bp 오른 5.3103%로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바클레이스의 안슐 프라단 애널리스트는 월요일 보고서에서 "부진한 경제지표는 장기물 국채 금리를 낮췄어야 했다"며 "그런데도 30년물 국채는 2001년 이후 가장 높은 금리로 입찰됐고, 이후 금리는 오히려 더 상승했다"고 지적했다. 미 달러화.[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는 "악화하는 재정 전망, AI에 따른 기업들의 장기물 채권 공급 확대, 가격에 민감해진 투자자층이 그 이유를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 이날 블룸버그통신도 'AI가 국채 금리를 밀어 올리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빅테크의 AI 차입이 미국의 장기 금리를 높은 수준에 묶어두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신용도가 매우 높은 기업이 국채보다 훨씬 나은 조건을 제시하자 국채를 팔아 그 돈으로 회사채를 사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주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중동 정세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향방에도 관심을 보였다. 이란의 한 고위 당국자는 이날 로이터에 이란이 대응 태세를 "전면 공세"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역시 폭스뉴스를 통해 이란이 항복해야 한다고 압박하면서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다만 시장은 장기화하는 미·이란 갈등에 점차 익숙해지는 분위기다. DRW 트레이딩의 루 브리언 시장 전략가는 "지나치게 자극적인 헤드라인에 시장이 조금 무뎌지고 있는 시점에 이른 것 같다"고 말했다.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9bp 상승한 4.18%를 기록했고, 2년물과 10년물 국채 금리 차이는 54.7bp로 확대됐다. ◆ 수요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채권시장 변동성 변수 이번 주 채권시장에서는 수요일이 주요 분기점이 될 전망으로, 연준은 이날 최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을 공개한다. 지난달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첫 기자회견 이후 채권시장이 불안정한 반응을 보였던 만큼 의사록에서 향후 금리 경로에 대한 단서를 찾으려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DRW 트레이딩의 브리언 전략가는 "워시는 시장에서 그가 연준 내에서 자신의 독자적인 판단을 하는 인물이라기보다 트럼프 측 인사라는 생각을 완전히 없애지는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날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뉴욕주 제조업 활동 지표는 4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급등해 미국 경기의 일부 회복 신호를 보여줬다. 미 재무부의 20년물 국채 입찰도 같은 날 예정돼 있어 장기물에 대한 투자자 수요를 가늠할 주요 이벤트로 꼽힌다. 한편 시장이 반영하는 중장기 인플레이션 기대는 비교적 안정적이다. 5년물 물가연동국채(TIPS)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255%, 10년물은 2.284%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이 향후 10년간 미국의 연평균 물가상승률을 약 2.3%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 연준 금리 인상 기대 후퇴에 달러 약세 달러화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약세를 보였다. 최근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가 잇따라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 시장의 연준 금리 인상 전망이 후퇴한 영향이다. 지난주 발표된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는 물가 압력이 다소 완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여기에 7월 소매판매가 예상 밖으로 감소하면서 미국 경제의 성장세가 기존 전망만큼 견조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도 커졌다. 이에 시장에서는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한층 낮게 반영했다. 주요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0.06% 내린 99.6을 기록했고, 유로화는 0.09% 오른 1.1579달러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장중 1.1614달러까지 올라 6월 17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의 시선은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신호로 향하고 있다. 특히 최근 경기·물가 지표가 잇따라 둔화하면서 연준이 당분간 금리 인상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달러화에 추가 하방 압력을 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엔화는 장 초반 상승분을 반납하고 달러당 159.49엔 수준으로 0.11% 하락했다. 일본의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온 것도 엔화에 부담이 됐다. 앞서 일본과 미국 당국은 엔화 약세를 막기 위해 7월 말 외환시장에 개입했다. 모간스탠리의 데이비드 애덤스가 이끄는 애널리스트들은 투자자 노트에서 "시장이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반영하고 있지만, 글로벌 위험선호가 강하고 미국의 최종금리 전망이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미국의 물가 상승률이 다소 완만하게 나온 상황에서도 달러/엔 환율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kwonjiun@newspim.com 2026-08-18 06:3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