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대우건설 오너3세, 글로벌 현장서 경영수업…장남에 장녀도 미주 법인 합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의 장녀 정서윤 씨가 24일 이달 말 미국 법인에 합류한다.
  • 장남 정정길 상무에 이어 오너 3세가 해외사업단에 포진하며 북미 사업을 주도한다.
  • 회장은 쿠슈너 컴퍼니 등과 주거 개발 협력을 논의하며 해외 부동산 역량을 강화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장남 정정길 상무 이어 장녀도 해외 사업 전진 배치…북미 시장 공략 박차
정원주 회장 방미 일정 동행하며 현지 네트워크 구축
쿠슈너 컴퍼니 등 유력 디벨로퍼와 협업 통해 해외 부동산 개발 역량 강화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의 장녀 정서윤 씨가 이달 말 대우건설 미국 법인에 합류한다. 앞서 장남 정정길 상무가 해외사업단에 합류해 북미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가운데, 장녀까지 미주 지역에 배치되면서 오너 3세의 해외 경영 참여가 확대되는 모습이다.

특히 회사의 핵심 성장축으로 꼽히는 해외 부동산 개발 사업에 오너 일가가 직접 관여하며 힘을 싣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장남 정정길 상무 이어 장녀도 해외 사업 전진 배치…북미 시장 공략 박차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왼쪽 세 번째)이 지난 18일 에드워드 민스코프 이제이엠이 회장(오른쪽 두 번째) 등과 만나 맨해튼 및 인근 지역 개발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제프리 슈스먼 이제이엠이 임대 및 자산운영 총괄 부사장, 전유훈 한강에셋자산운용 부회장, 정원주 회장, 에드워드 민스코프 회장, 정서윤 양, 조셉 멩 이제이엠이 개발 및 투자 담당 부사장. [사진=대우건설]

2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의 장녀 정서윤 씨는 이달 말 대우건설 미국 법인에 정식 입사할 예정이다. 국내 대학 졸업 후 1~2년가량 지난 정 씨는 이번 미주 법인 합류가 첫 직장 생활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 씨는 앞서 정 회장이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미국 뉴욕과 뉴저지를 방문해 현지 주요 개발사 및 정계 인사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출장 일정에도 동행했다. 이 기간 글로벌 디벨로퍼 및 파트너들과의 미팅에 참석하며 북미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지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대우건설 해외 사업 부문에는 1998년생 장남 정정길 상무에 이어 장녀까지 오너 3세가 포진하게 됐다. 정 상무는 2022년 입사 후 2년도 채 되지 않은 2023년 말 해외사업단 상무로 승진하며 해외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그는 미국 시카고와 뉴욕 등을 방문해 현지 시행사 및 개발사와 접촉하며 미주 지역 내 사업 기반 확대에 주력해왔다.

정 상무가 몸담고 있는 해외사업단은 중흥건설그룹 내에서 정원주 회장이 직접 챙길 만큼 가장 공을 들이는 핵심 조직으로 평가받는다. 지난 2022년 전략기획본부 산하에 신설된 이후 2023년에는 조직 수장의 직급이 상무에서 전무로 격상되고 최고경영자(CEO) 직속 부서로 개편되며 그룹 내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 현재 해당 조직은 해외영업개발팀, 해외건축팀, 해외부동산개발팀, 해외인프라개발팀 등 총 4개 팀으로 구성돼 대우건설의 글로벌 사업 전반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이러한 핵심 부서에서 정 상무는 사내 최고 해외통으로 꼽히는 임원들과 호흡을 맞추며 글로벌 경영 보폭을 넓히고 있다. 현재 해외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한승 전무는 신사업추진실장과 전략기획본부 투자전략실장 등을 거친 인물로, 정 상무의 주요 측근으로 분류된다.

◆ 쿠슈너 컴퍼니 등 유력 디벨로퍼와 협업 통해 해외 부동산 개발 역량 강화

대우건설이 오너가 자제들을 연이어 북미 시장에 투입하는 것은 미국 시장, 특히 주거용 부동산 개발을 회사의 중추 사업으로 키우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 현재 대우건설은 부진을 겪고 있는 미국 상업용 오피스 시장 대신 뉴욕과 뉴저지 지역의 주거(레지던스, 주택)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 기회를 모색 중이다.

실제로 이번 정 회장의 방미 일정에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사위인 제러드 쿠슈너 가문의 디벨로퍼 '쿠슈너 컴퍼니'를 비롯해 '톨 브러더스 시티 리빙' 등 현지 유력 개발사들과 주거 개발사업 공동 투자 가능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대우건설은 이들 현지 파트너사의 정보력과 자금 조달 능력을 바탕으로 단순 투자자를 넘어 직접 개발사업자이자 시공사로서 뉴욕 메트로폴리탄 지역에 중장기적인 개발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오른쪽 두 번째)이 지난 16일 니콜 쿠슈너 마이어 쿠슈너 컴퍼니 대표(왼쪽 세 번째) 등을 만나 공동 투자 및 주거개발사업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한승 대우건설 해외사업단장, 정서윤 양, 니콜 쿠슈너 마이어 대표, 정원주 회장, 닉 마키 쿠슈너 컴퍼니 최고투자책임자. [사진=대우건설]

정 회장의 방미 일정에서 만난 니콜 쿠슈너 마이어 쿠슈너 컴퍼니 대표는 앞서 지난해 11월 한국부동산개발협회(KODA) 창립 20주년 글로벌 콘퍼런스에 참석했다. 다세대 임대주택 플랫폼 전략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그는 "미국 내 450만가구의 주택이 부족한 상황에서 다세대 임대주택은 안정적인 현금 흐름과 인플레이션 헤지가 가능한 매력적인 자산"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대우건설은 쿠슈너 컴퍼니와의 협업을 통해 해외 디벨로퍼로서의 노하우를 습득해 진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런 상황에서 오너가 장녀의 북미 법인 활동은 향후 대우건설의 역점 사업을 통해 3세 경영을 본격화하기 위한 발판이라는 평가다.

다만 대우건설 관계자는 "정 씨가 당장 전면에 나서기보다는 미국 지사에서 현업 실무를 익히며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업무 역량을 키워나갈 단계"라고 설명했다. 

dos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사진
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