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세종시교육청이 9일 중3 대상 글로벌 진로탐험대가 보완 통보를 받았다.
- 복지부는 자부담 형평성과 지원 기준, 체험 장소를 수정하라고 요구했다.
- 시교육청은 이달 중 보완안을 내고 다음 주 최종 결과를 기다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세종=뉴스핌] 박정하 기자 = 세종시교육청의 핵심 공약인 중학교 3학년 학생 대상 '글로벌 진로탐험대' 사업이 보건복지부 심의에서 수정·보완 통보를 받았다.
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사회보장위원회 산하 제도조정전문위원회는 학생 자부담의 형평성과 지원 기준, 체험 장소 등 사업 내용에 대한 보완을 요구했다.

'글로벌 진로탐험대'는 세종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국내외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 등을 방문해 진로를 탐색하고 다양한 미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약 260억원 규모로 현재 구상안에는 교육청이 약 200억원을 부담하고 나머지는 학생·가정이 부담하는 방식이 담겼다. 해외 프로그램을 기준으로 학생 1인당 자부담은 약 120만원 수준이 예상됐지만 구체적인 금액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시교육청은 취약계층 학생의 자부담을 지원하고 해외 진로체험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한 국내 프로그램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이번 협의 과정에서 학생 간 자부담 형평성 등을 놓고 보완 필요성이 제기된 만큼 지원 기준과 부담 구조 등을 추가로 검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진로탐험대가 단순한 해외 체험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미래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교육적 효과와 안전성, 재정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자부담 금액과 체험 코스, 운영 일정 등 구체적인 사항은 관계기관 협의와 예산 심의 등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시교육청은 이번 주 중 보완 서류를 복지부에 제출할 계획이며 최종 협의 결과는 다음 주 나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회보장제도 협의 결과는 향후 세종시의회의 예산 심의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시의회에서도 막대한 예산 투입에 따른 사업의 실효성과 재정 부담 등을 놓고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 예산 확보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이석 중등교육과장은 "글로벌 진로탐험대는 학생들의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미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관계기관 협의 과정에서 제시된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낮추고 교육적 효과를 높이는 방향으로 사업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vincent97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