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박홍근號 기획처 출범 '초읽기'…25조 추경 첫 과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국회 재정경제위가 24일 박홍근 기획예산처장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 박 후보자 임명 속도가 빨라지며 중동 사태 대응 추경 25조원 편성이 첫 과제가 됐다.
  • 기획처를 미래전략 컨트롤타워로 재정립하고 5대 리스크 극복에 나선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국회, 박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정치인 출신 첫 예산 수장 탄생
기획처 수장 공백 3개월 마침표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이재명 정부 초대 기획예산처 수장으로 내정된 박홍근 후보자의 임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공식 취임을 앞두고 박 후보자 앞에는 중동 사태에 따른 긴급 재정 투입과 3개월간 이어진 수장 공백 사태 수습 등 기획처의 역할을 재정립해야 하는 무거운 과제가 놓여 있다.

24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전날 열린 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뚜렷한 결격 사유가 드러나지 않았다는 평가다.

이날 국회에서 경과보고서가 채택되면서 박 후보자에 대한 임명 절차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미소를 보이고 있다. 2026.03.23 mironj19@newspim.com

우선 취임 후 박 후보자의 첫 공식 행보는 추가경정(추경) 예산안 챙기기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중동 사태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국내 경기 흐름의 위축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는 위기 의식 때문이다.

전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박 후보자는 중동 사태로 인한 유류비 상승을 생존의 문제로 지적했다.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추경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실제 박 후보자는 "최근 중동 불확실성이라는 외부 충격으로 어렵게 되살아난 경기 회복 흐름이 위축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유류비 상승은 단순한 물가 상승을 넘어 서민과 소상공인에게 생존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정부와 여당도 이달 내에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추경 규모는 약 25조원이다. 이 같은 추경안을 얼마나 속도감있고 설득력있게 편성하는지 여부가 초대 장관으로서의 첫 번째 성적표가 될 전망이다.

기획처를 국가 미래전략 컨트롤타워로 자리매김해야 하는 중장기 과제도 있다. 박 후보자는 옛 기획재정부를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로 분리하는 방안을 설계한 인물로도 알려졌다. 애초 계획대로 부처 기능을 완성해야 하는 책임이 있다.

인공지능(AI) 등 산업 대전환과 인구구조 변화, 기후 위기, 지방 소멸, 양극화라는 우리 사회의 5대 리스크 극복은 박 후보자가 제시한 방향성이다.

[서울=뉴스핌]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지난 17일 오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린 '민생안정 분야 정책간담회'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예산처] 2026.03.17 photo@newspim.com

전날 박 후보자는 "기획처가 구조적 리스크를 정면 돌파하고, 국민 대통합을 이루는 미래전략의 사령탐이 되겠다"며 "20~30년의 장기 전략이라는 뿌리를 내리고, 5년 단위 국정 과제와 중기 재정계획 등에 유기적으로 연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예산과 미래 전략을 어떻게 연계할지 여부가 또 다른 평가 지표가 될 전망이다.

한편 박 후보자가 장관직에 오르면 1999년 옛 기획예산처 출범 이후 비관료·정치권 출신 인사가 예산 당국 수장으로 임명되는 첫 사례가 된다. 4선 중진 의원 출신이라는 정치적 무게감, 국회 재정·예산 상임위 경험에서 쌓은 전문성이 부처내 행정력을 모으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배경이다.

한편 관료 조직 경험 없이 거대 재정 기관을 이끄는 데 따른 시행착오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박 후보자는 "기획처는 나라의 곳간 관리를 넘어 '우리나라의 미래를 그리는 설계자'"라고 강조했다.

wideop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사진
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