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재학생과 한국예술영재교육원생들이 '2026 발렌티나 코즐로바 국제무용콩쿠르'에서 대상을 비롯한 주요 상을 대거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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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템포러리 시니어 솔로 부문에서 무용원 실기과 정건세(23·예술사 4년)가 전체 대상(그랑프리)을 차지했다. 같은 부문에서 조인영·서채원이 금상을 공동 수상했고, 박지유가 은상, 송주연이 동상을 받았다. 발레 시니어 부문에서는 정규원·신민주·김찬웅이 금상을 수상했으며, 박상빈이 은상을 받았다.
특히 김찬웅은 오클라호마 발레단으로부터 연수단원 제의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생들도 활약했다. 발레 스튜던트 여자 부문에서 이소율·최서윤이, 발레 유스 여자 부문에서 한주형이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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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뉴욕에서 창설된 이 대회는 볼쇼이발레단 출신의 발렌티나 코즐로바의 이름을 딴 권위 있는 국제 무용 콩쿠르다. 올해는 25개국에서 100명 이상의 무용수가 참가해 3라운드에 걸쳐 경연을 펼쳤으며, 조지아 발레단의 니나 아나니아쉬빌리가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콩쿠르 창시자 발렌티나 코즐로바는 "한국의 발레와 현대무용은 세계 무용을 대표할 만한 자리를 굳혔다"고 평했다. 오클라호마 발레단 단장과 조프리 발레학교 부예술감독은 한국의 교육 시스템을 직접 보고 싶다며 방한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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