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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유가] 미·이란 협상 '온도차'에 유가 상승…금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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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대통령이 24일 이란과 합의 가능성을 밝혔으나 이란이 부인했다.
  •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WTI 92.35달러, 브렌트유 104.49달러로 급등했다.
  • 금값은 금리 상승 우려에 4402달러로 하락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파키스탄, 미-이란 회담 개최 의사 밝혀
이란 소식통 "미 정부 주도 소통 시도…본격 협상 단계는 아냐"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사상 최대 규모의 원유 공급 차질이 이어지는 가운데, 조만간 합의에 도달할 수 있다고 밝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과 달리 이란이 미국과의 협상 진행을 부인하면서 24일(현지시각) 국제유가가 다시 급등했다. 금값은 금리 상승 우려에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4.22달러(4.79%) 오른 92.35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5월물은 배럴당 4.55달러(4.55%) 상승한 104.49달러에 마감했다.

이번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전 세계 석유 및 액화천연가스(LNG) 물동량의 약 5분의 1이 사실상 중단됐는데,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이를 "역대 최대 규모의 원유 공급 차질"이라고 평가했다.

3월 20일 프랑스 마르티그의 포스쉬르메르 만 인근에서 해질녘을 배경으로 한 석유 및 화학 제품 운반선의 실루엣. [사진=로이터 뉴스핌]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란이 국제해사기구(IMO) 회원국들에게 "비적대적 선박"은 이란 당국과 협조할 경우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 이후 브렌트유와 WTI 가격은 큰 변동 없이 마감 수준을 유지했다.

제프리스 산하 트레이두닷컴애널리스트 니코스 차부라스는 "현장의 현실은 변하지 않았다"며 "호르무즈 해협은 사실상 폐쇄된 상태이며 공급 차질이 지속돼 시장이 더욱 타이트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란은 이날 이스라엘을 향해 다수의 미사일을 발사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스라엘 고위 관계자 3명은 트럼프 대통령이 합의를 도출하려는 의지가 강해 보이지만, 이란이 향후 협상에서 미국의 요구를 받아들일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CNN은 이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정부의 주도로 이란 측과의 소통 시도가 있었으나, 양국이 아직 본격적인 협상 단계에 진입한 것은 아니라고 보도했다.

글로벌X의 리서치 애널리스트 케니 주는 "적대 행위가 지속될수록 일시적인 해상 운송 차질이 장기적인 공급 붕괴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진다"며 "글로벌 에너지 수급 전망도 공급 과잉에서 잠재적 공급 부족으로 재조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파키스탄 총리는 걸프 지역 전쟁 종식을 위한 미국과 이란 간 회담을 자국에서 개최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지만, 전날 이란은 미국과 협상에 나섰다는 사실을 부인했다.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수석 애널리스트 필 플린은 "분명히 상반된 신호가 나오고 있다"며 "시장은 이러한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을 것이고 전쟁이 계속될 것이라는 우려를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전쟁 발발 이후 이란의 협상 입장은 더욱 강경해졌으며, 중재 노력이 실제 협상으로 이어질 경우 미국에 상당한 양보를 요구할 것으로 전해졌다.

맥쿼리는 호르무즈 해협이 4월 말까지 사실상 봉쇄 상태를 유지할 경우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15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2008년 기록한 사상 최고치인 147달러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금값은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이에 따라 글로벌 금리 상승 기대가 높아진 영향에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4월 인도분 금 선물은 0.1% 하락한 4,402.00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 가격은 한국시간 기준 25일 오전 3시 11분 온스당 4,389.26달러로 0.4% 하락했다.

TD증권의 글로벌 상품 전략 책임자인 바트 멜렉은 "전쟁이 지속되고 에너지 가격이 계속 상승한다면 금에는 좋은 소식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금은 2분기 동안 압박을 받을 가능성이 크지만, 연말로 갈수록 전망은 다시 좋아질 것"이라며 "그때쯤이면 연방준비제도(Fed) 같은 중앙은행들이 더 큰 정책 여지를 확보하고, 달러 약세와 금리 하락이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이자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여겨지는 금은 이자를 지급하지 않기 때문에 금리가 높은 환경에서는 매력이 떨어진다.

코메르츠방크 애널리스트들은 보고서에서 "최근의 가격 하락은 연초 급등과 마찬가지로 과도한 반응일 가능성이 크다"며 "금 시장은 한쪽 극단에서 다른 극단으로 급격히 이동한 셈"이라고 분석했다.

현물 금은 1월 29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인 5,594.82달러 대비 21% 이상 하락했으며, 2월 28일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이 시작된 이후로는 약 17% 떨어졌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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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2분기 실적 주목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이번 주(27~31일)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 발표를 최대 변수로 맞는다. 양사의 실적과 하반기 전망은 국내 반도체 업황은 물론 인공지능(AI) 투자 기대감의 지속 여부를 가늠할 핵심 지표가 될 전망이다. 같은 기간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애플, 아마존 등 미국 빅테크 기업들도 잇따라 성적표를 공개하는 가운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까지 예정돼 있어 글로벌 증시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주(7월 20~24일) 국내 증시는 코스피가 4.1% 상승했지만, 코스닥은 0.2% 하락하며 차별화된 흐름을 나타냈다. 이달 들어 이어진 지수 급락은 반도체 업황 악화보다 높아진 시장 기대치와 주도주 디레버리징,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리밸런싱 매물이 겹친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이후 외국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알파벳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돼 지수는 반등에 성공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실적과 FOMC 결과를 확인한 뒤 투자심리가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에서는 반도체 대장주의 성적표가 공개된다. SK하이닉스는 29일, 삼성전자는 30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실적 자체보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와 AI 서버 투자 확대가 실적에 얼마나 반영됐는지, 하반기 메모리 업황과 실적 가이던스가 어떻게 제시될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가장 모멘텀이 강한 반도체 업종의 낙폭이 컸던 만큼 단기적으로는 반도체가 주도주 역할을 하고 이후 다른 업종으로 순환매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며 "국내 기업들의 실적 모멘텀은 여전히 견조하다"고 진단했다. 미국 빅테크 실적도 AI 랠리의 지속 여부를 판가름할 핵심 변수다. 29일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가, 30일에는 애플과 아마존이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시장은 클라우드 사업 성장세와 AI 인프라 투자, 자본지출(CAPEX) 확대 기조가 유지될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전망이다. 빅테크의 투자 확대가 이어질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 AI·반도체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30일(한국시간)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FOMC 결과를 발표한다. 시장에서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지만 제롬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과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발언에 따라 증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상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는 기준금리 동결이 유력한 만큼 시장의 관심은 향후 통화정책 방향보다 파월 의장의 발언에 쏠릴 것"이라며 "다만 최근 미국 고용과 물가 지표가 둔화된 가운데 연준도 선제적인 정책 신호를 자제하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FOMC 자체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주요 경제지표도 대거 발표된다. 국내에서는 29일 6월 소매판매지수, 31일 6월 광공업생산이 공개돼 내수와 제조업 경기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미국에서는 28일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30일 2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와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31일 6월 PCE 물가지수와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된다. PCE는 Fed가 통화정책 결정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물가지표인 만큼 향후 금리 경로를 가늠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 이밖에 유럽에서는 30일 2분기 GDP와 6월 실업률, 31일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된다. 일본은행(BOJ)도 31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미국 통화정책과 AI 투자 흐름이 예상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2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96.11포인트(1.35%) 내린 7000.78에, 코스닥 지수는 12.78포인트(1.62%) 내린 777.50에 장을 시작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75.20원에 거래중이다. 2026.07.24 ryuchan0925@newspim.com plum@newspim.com 2026-07-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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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네이버 3대주주 된다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네이버가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약 1조4809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글로벌 AI(인공지능) 인프라 협력을 본격화한다. 네이버는 27일 공시를 통해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조4808억9999만9999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0만4500원이며 발행 대상은 엔비디아다. 네이버는 27일 공시를 통해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조4808억9999만9999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0만4500원이며 발행 대상은 엔비디아다. [사진= 네이버] 네이버는 지난 6월 공시했던 '장래사업·경영계획(공정공시)'도 정정했다. 정정 공시에는 엔비디아의 지분 투자 내용을 새롭게 반영하고 양사의 협력 구조와 투자 계획을 구체화한 내용이 담겼다. 정정 공시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네이버 보통주를 대상으로 약 10억달러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구축·운영을 담당하고 엔비디아는 GPU 공급을 맡는 구조다. 기존 공시에 포함됐던 '글로벌 고객 발굴 및 매출·사업 리스크 공동 부담' 내용은 삭제됐다. 양사는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 사업도 추진한다. 네이버는 2027년 상반기 55MW, 2027년 말 누적 100MW, 2028년 누적 200MW 규모의 AI 인프라를 구축한 뒤 최종적으로 기가와트(GW)급 AI 인프라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첫 거점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각 세종'으로, 향후 유럽과 중동 등 글로벌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AI 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90억달러 규모의 컴퓨팅 인프라는 글로벌 대체자산운용사 브룩필드자산운용(Brookfield Asset Management)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방식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네이버는 브룩필드를 12주간 독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직접 투자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네이버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AI 인프라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신규 수익원을 확보하고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최신 AI 컴퓨팅 인프라 확보와 추가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전력 인프라, 인허가, 세부 계약 조건 등에 따라 사업 일정과 투자 규모는 변경될 수 있으며 향후 중요 계약이 확정되는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별도 공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origin@newspim.com 2026-07-2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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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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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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