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서울시 강북·서남권 공공기여율 완화한다...역세권 활성화사업 지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서울시가 25일 강북권·서남권 역세권 활성화사업 공공기여율을 50%에서 30%로 낮췄다.
  • 간선도로 중심 성장잠재권 사업을 신설하고 환승역세권 용적률 1300% 확대했다.
  • 상업지역 용도 상향 추진하며 5년간 주택 3만2000가구 공급 계획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시, 필수 인프라 제외하고 기존 대비 공공기여 40% 축소
11개 자치구 역세권, 일반상업지역 용도상향 '우선권' 가져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서울시는 균형 발전 차원에서 강북권과 서남권에서 추진되는 역세권 활성화사업의 공공기여율을 기존 추가 용적률의 50%에서 30%로 낮추기로 했다.

또한 간선도로를 축으로 하는 성장잠재권 활성화사업을 신설하고, 1300%의 중심상업지역 용적률이 가능한 성장거점형 사업 대상지를 환승역세권으로 확대한다. 아울러 강북권을 중심으로 상업지역 용도 상향을 통한 고밀 개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25일 서울시가 발표한 '서울 역세권 직·주·락 활성화 전략'에 따르면 서울의 균형발전 촉진을 위해 강북지역 및 서남권에 대해 공공기여를 낮추고 상업지역 용도 상향을 적극 추진한다. 

현행 역세권 활성화사업과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에서 공공기여율은 늘어나는 용적률의 50%다. 서울시는 강남권, 한강벨트와 같은 기존 개발지역을 제외한 강북권과 서남권의 개발 활성화를 위해 이같은 인센티브를 제공키로 했다.

역세권 활성화사업 등 공공기여율 축소 [자료=서울시]

대상지는 서울지역 평균 표준지 공시지가의 60% 이하인 곳으로 자치구별로는 ▲서남권 강서·구로구 ▲서북권 은평·서대문구 ▲동북권 노원·도봉·강북·성북·중랑·동대문구 모두 11곳이다. 이들 지역에서 추진되는 역세권활성화 사업의 공공기여율은 현행 추가 용적률의 50%에서 30%로 대폭 줄어든다. 

이들 11개 자치구에 대한 공공기여율 축소로 인해 일각에서는 특혜 논란과 함께 형평성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 서울시는 이에 대해 도로, 공원, 학교와 같은 필수 공공기여 부분과 기타 '옵션형' 공공기여를 분리해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대희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개발사업 이후 반드시 있어야할 필수 인프라를 감안할 때 30% 공공기여가 적절하다는 게 서울시의 결정"이라며 "현행 사업 방식으로는 강북권과 서남권은 사업 자체가 힘든 상황이므로 이번 결정으로 이들 지역 역세권 사업의 사업성을 높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 본부장은 "이는 서울시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시는 이들 11개 자치구 역세권 및 간선도로변의 일반상업지역 용도상향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이들 자치구의 경우 강남권 및 한강벨트 자치구와 달리 상업지역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안대희 본부장은 "이들 자치구에서는 주거·업무·상업이 혼재된 자족도시 조성을 위해 상업지역 용도 상향 요청이 많다"며 "상업지역을 이유 없이 늘려줄 순 없는데 이번 도시계획 적용에 따라 상업지역 확대 지정이 가능해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만 일반상업지역 용도상향은 서울시의 심의를 거쳐 이뤄진다. 시는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해당 지역의 중심성 업무기능 수준과 비주거 업무비율의 적정성 그리고 접도 조건 등을 따진 후 용도 상향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역세권 활성화 사업에서는 5년간 총 3만20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역세권 활성화사업과 함께 역세권 사업의 양대축인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도 확대된다. 시는 현행 역세권 500m 이내 거리에서만 가능했던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을 20m 이상 도로 교차점의 200m 이내 거리에서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은 기존 127곳, 12만 가구에서 239개소 9만2000가구가 추가공급된다. 이를 토대로 신규 주택 2만7000가구가 새로 들어서게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기존 성장거점형사업을 확대하고 '성장잠재권활성화사업'을 새로 도입했다. 성장거점형사업은 법정 중심상업지역 용적률인 1300%까지 고밀 개발이 가능하다. 지금까지는 서울시 도시계획에서 '도심 및 광역중심'으로 지정된 강남과 여의도, 용산국제업무단지, 명동·을지로 일대다. 하지만 이번 대책에 따라 환승역 500m 이내 거리에서 5000㎡ 이상 부지에서 추진하는 개발사업도 포함된다. 

성장잠재권 활성화사업 후보지 [자료=서울시]

시는 2031년까지 5년간 35곳에서 성장거점형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오는 6월 대상지를 공개 모집한다. 이 사업에서 주거시설 2만 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성장잠재권 활성화사업은 역세권 대신 도로폭 35m(왕복 10차로 이상)를 넘는 시내 주요 간선도로변을 거점으로 추진하는 개발사업을 말한다. 이 사업에선 용적률을 법정 일반상업지역 기준인 최대 800%까지 받을 수 있다. 시는 5월부터 공모에 들어가 앞으로 5년간 60개소를 지정한다. 이를 토대로 최대 1만90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한다는 복안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는 4년 전 역세권 개발 비전을 제시한데 이어 이번에 개발 촉진전략을 발표했다"며 "과소필지가 노후도가 40%를 넘고 있는 이들 역세권의 개발을 토대로 서울시 지역간 균형발전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바이낸스, 8.4조원 해킹 당해…역대 최대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추정 피해액 63억 달러(약 8조 4,000억 원)에 달하는 암호화폐 업계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해킹 사건이 발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낸스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추정 총 피해액은 약 63억"라며 "블록체인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피해 자산을 동결했으며, 현재까지 약 30억 달러가 온체인에서 동결됐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즉각 모든 가상자산의 입출금을 일시 중단했다. 비트코인 [사진=블룸버그] 바이낸스 측은 비상 상황에서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2018년에 조성한 '사용자 자산 보호 기금(SAFU)'을 언급하며, 모든 손실을 보상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테더와 서클 역시 해킹과 관련된 자금 각각 15억 달러 이상과 8억 달러 상당을 즉각 동결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블록체인 정보업체 TRM 랩스는 이번 공격의 배후로 북한 정찰총국 산하의 엘리트 해킹 조직 '트레이더트레이터(TraderTraitor)'를 지목했다. TRM 랩스는 "강력한 온체인 및 오프체인 정보에 근거해 이번 공격은 북한의 정예 해킹 부대인 트레이더트래이터의 소행으로 판단한다"며 "이러한 판단을 매우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해킹은 지난해 2월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에서 발생했던 15억 달러 규모의 탈취 기록을 크게 뛰어넘는 역대 최대 피해다. 이번 사건으로 암호화폐 시장은 큰 충격을 받았다. 비트코인은 29일 미국 증시 마감 후 3% 하락했고, 아시아 거래에서도 추가로 3% 떨어져 7만 7천 달러 아래로 하락하며,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타 알트코인도 매도세를 보였다. 가뜩이나 트레이더들은 이번 주 암호화폐 시장의 큰 변동성에 대비했던 상황이라 충격이 크다. 30일 110억 달러 규모의 옵션 만기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다음 주(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 중 한 곳 또는 둘 다 탈환할 경우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규제 강화로 이어질 우려도 있다.  한편, 사이버 보안 위협은 암호화폐 업계를 넘어 금융권 전체로 확산하는 양상이라고 블룸버그는 짚었다. 같은 날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은 제3자 소프트웨어 제공업체가 해킹돼 국제 거래소 거래를 한 시간 동안 중단시켰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버블맵스는 X에 게시한 글에서 700명이 넘는 폴리마켓 사용자들이 270만 달러 상당의 자금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한국 대신증권은 최근 고객 정보 유출과 미래에셋운용의 해킹 피해가 공개됐다. 일본에서도 GMO인터넷그룹의 외환거래 클라우드가 해킹 협박을 받는 등 전 세계 금융 시스템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잇따르고 있다. wonjc6@newspim.com   2026-10-30 14:11
사진
서울 주택 매입 무주택자 44% 증가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아파트 거래가 위축되는 가운데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났다.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잇따라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보다 당장의 주거 불안이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서울 첫 매수자 전국 대비 10배 이상 증가…30대가 절반 3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가 둔화하는 상황에서도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면서 주거 불안에 따른 실수요자의 매수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1~9월 서울에서 생애 처음 부동산을 매수한 사람은 6만575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5711명보다 2만 39명(43.8%)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전국 생애최초 매수자는 32만 471명에서 33만2358명으로 3.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국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머무른 반면 서울은 40% 넘게 늘면서 매수 지역이 서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9만6031명에서 10만8032명으로 12.5% 증가했지만 인천은 3만1255명에서 2만 664명으로 33.9%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1~9월 서울의 30대 생애최초 매수자는 3만588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602명보다 58.7% 늘었다. 전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의 54.6%를 차지하는 규모다. 20대 역시 4552명에서 6699명으로 47.2% 증가했고 40대는 1만772명에서 1만3994명으로 29.9% 늘었다. 상대적으로 주택 마련 수요가 높은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가 확대된 모습이다. 월별로 보면 올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는 1월 6554명에서 4월 7341명으로 늘었고 8월에는 9353명까지 증가했다. 9월에는 8324명으로 전월보다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5983명과 비교하면 39.1% 높은 수준이다. ◆ 집값·전셋값 동반 상승…공급 확대에도 입주까지 '하세월' 생애최초 매수자가 늘어난 배경으로는 서울 주택가격 상승과 전세시장 불안이 거론된다. 주택 매매가격뿐 아니라 전세가격까지 오르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강남권 일부 지역에서 가격 조정이 나타났지만 중랑구와 성북구, 서대문구 등 강북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달 들어서도 상승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10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줄었지만 서울 전체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의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세시장에서도 가격 상승과 매물 부족 우려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주거 선택지가 좁아지고 있다. 전세 계약을 갱신하거나 월세 부담을 감수하는 대신 매매시장에 진입하려는 수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신규택지 조성 등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도 김포 아라와 구리 건원, 하남 등 수도권 신규택지 6곳에 7만6700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신규택지에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하더라도 실제 입주는 2033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택지 지정과 보상, 기반시설 조성 등 후속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단기간에 주택공급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서울시와의 주택공급 협의가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이번 신규택지 발표에서도 서울 내 공급부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신규 공급 물량이 모두 경기도에 집중된 만큼 이번 대책 역시 서울 주택시장의 수급 불안을 진정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당분간 공급계획이 실제 입주 물량으로 이어지기 전까지는 서울 주택가격과 전세가격의 움직임이 무주택자의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면서 무주택자들의 매수세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차례 대책을 내놓았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최소 3년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당장 집을 구해야 하는 무주택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주택을 확보하려는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10-30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