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9곳 참여…선발 기업 연구개발 자금·글로벌 진출 지원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 서울시는 마곡산업단지 내 대·중소기업과 협력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한 '서울창업허브 M+'의 입주기업 모집과 '마곡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4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선발되는 기업은 입주공간 제공 외에도 대기업과의 공동 연구개발, 투자연계 및 글로벌 진출 등 다양한 성장 기회를 지원받는다.
서울창업허브 M+는 마곡산업단지 내에 위치하며, 정보통신(IT), 바이오(BT), 환경(GT), 나노(NT), 연구개발(R&D) 중심의 초기 유망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창업지원시설이다. 이 시설은 국내 최고의 연구개발 인프라를 보유한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다.

서울시는 체계적인 창업지원을 위해 전역에 총 21개의 창업지원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4개 허브는 해외 진출과 개방형 혁신을 통해 스타트업의 고속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마곡산업단지는 209개의 대·중소기업 연구시설이 밀집한 R&D 혁신거점으로, 서울창업허브 M+의 운영을 통해 기업 간 기술 교류와 사업 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2021년 개관 이후, 서울창업허브 M+는 총 303개 스타트업을 보육하며 누적 매출 2196억 원, 투자 1979억 원, 신규 채용 1373명의 성과를 창출했다.
25년에 입주한 기업 '아폴론'은 LG와 서울 경제진흥원이 공동 출자한 마곡 스타트업 전용펀드인 '마곡 WECO 펀드'를 통해 총 40억 원을 투자받았으며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입주기업 '무인탐사연구소'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LG그룹과 협력하여 우주탐사 실증을 추진하고 있다.
신규 입주기업 모집은 4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창업 7년 미만의 IT, BT, GT, NT, R&D 분야 스타트업이 지원 가능하다. 이번 상반기 모집에는 10개 기업이 선발될 예정이며 이후 적정성 검토 및 서면 평가를 거쳐 최종 결과는 5월 중 안내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기업은 입주공간 외에도 투자 유치와 글로벌 진출, 네트워킹을 위한 포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또한,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와 에스토니아 탈린시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도 지원할 예정이다.
'마곡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는 LG사이언스파크와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대표 대·중소기업 9곳이 참여해 스타트업과 협력하고 있으며, 이는 2020년부터 계속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에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와 대기업에 혁신기술 발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우수기업으로 선발된 기업은 공동 연구개발 자금지원 및 서울창업허브 M+ 입주 기회를 포함한 종합적인 성장을 지원받는다.
최종 선발 결과는 서면 및 대면 평가 후 7월 중에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참가 기업은 최대 20개사로, 매칭 기업과의 협업 기회도 제공된다.
투자유치를 위해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오픈IR이 진행되며, '마곡 WECO 펀드'와의 투자 연계도 지원할 예정이다.
상세 내용은 서울창업허브 M+와 스타트업플러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모집 마감일 내에 온라인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이수연 서울시 경제실장은 "마곡산업단지는 스타트업이 성장하기에 최적의 환경"이라며,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할 것"임을 전했다.
jycaf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