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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이란 긴장감 유지 속 혼조 마감…다우만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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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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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30일 뉴욕증시는 혼조로 마감했다.
  • 다우지수는 소폭 상승했으나 S&P500과 나스닥은 각각 0.39%, 0.73% 하락했다.
  • 이란 전쟁 장기화로 유가는 급등세를 이어가며 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정부의 '오락가락' 메시지…불확실성에 투자자 '신중'
파월 "유가 급등은 공급 충격…인플레 기대 살펴야"
국채 수익률은 급락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30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과 이란이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란 측이 미국의 제안을 비현실적이라고 비난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합의 불발 시 이란 발전소와 유전을 초토화시키겠다고 경고하면서 투자자들은 경계감을 놓지 못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9.50포인트(0.11%) 오른 4만5216.14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5.13포인트(0.39%) 하락한 6343.7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53.72포인트(0.73%) 내린 2만794.64를 각각 기록했다.

이란 전쟁 발발 후 한 달이 지난 시장에는 여전히 불확실성이 가득하다. 이란은 트럼프 대통령이 제안한 15개 항 휴전안이 과도하고 비현실적이며 불합리하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발언에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루스 소셜에 글을 올려 호르무즈 해협을 즉각 개방할 것을 이란에 요구하면서, 그렇지 않으면 군사적 행동에 나설 수 있다고 위협했다.

유가는 오름세를 이어갔다. 이날 글로벌 벤치마크 브렌트유 5월물은 전장보다 배럴당 21센트(0.19%) 오른 112.78달러에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월물은 3.24달러(3.25%) 오른 102.88달러에 마감했다. 유가는 이번 달 월간 기준 역대 최대폭의 오름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체리래인 인베스트먼트의 릭 메클러 파트너는 "정부가 계속해서 오락가락하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며 "메시지가 좋으면 그 정도에 따라 시장을 돕지만 공격적인 접근 방식이 보이면 시장에서는 매도세가 펼쳐진다"고 설명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31 mj72284@newspim.com

이날 공개 발언에 나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이란 전쟁에 따른 유가 급등을 '공급 충격'이라고 규정하고 통화정책이 이를 대체로 무시하고 지나가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유가 급등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가 변화하는지 살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에버코어ISI의 크리슈나 구하 부회장은 "파월의 침착한 어조와 더불어 고유가 지속에 따른 성장 저해 리스크에 시장이 뒤늦게나마 주목하기 시작하면서 금리 전망의 반전을 이끌고 있다"며 "현재로서는 금리가 한 번 이상 인하될 확률이 인상될 확률보다 높다"고 진단했다.

국채 수익률은 파월 의장이 당장 긴축에 대한 우려를 격화시키지 않으면서 하락했다. 뉴욕 채권시장에서 미 동부 시간 오후 3시 45분 벤치마크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전장보다 10bp(1bp=0.01%포인트(%p)) 하락한 4.340%를 기록했다. 정책 금리에 민감한 2년물은 9.6bp 밀린 3.820%를 가리켰다. 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일부에서는 다우와 나스닥이 조정 구간에 진입하면서 시장이 반등할 때가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억만장자 투자자인 퍼싱스퀘어의 빌 애크먼은 현재 시장이 가치주를 매수하기에 매력적이라고 진단했다. 전날 애크먼은 "전 세계에서 가장 양질의 기업들 일부가 극도로 저렴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며 "오랜만에 가치주를 사기에 최고의 날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JP모간 체이스의 전략가들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코로나19 여파로 인플레이션이 40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던 2022년과 현재 상황이 상당한 차이가 있다며 중앙은행의 기준금리가 이미 높은 수준이며 임금 데이터가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이 스태그플레이션보다는 디플레이션(물가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JP모간의 미슬라프 마테이카 전략가는 "시장이 경기 침체 가능성을 가격에 완전히 반영하고 있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근거 없는 낙관론이 팽배하지도 않다"고 지적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 업종이 0.87% 내렸으며 기술업종도 1.49%의 약세를 기록했다. 반면 유틸리티와 필수 소비업종은 각각 0.66%, 0.57% 전진했다.

종목별로 보면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주가는 니케시 아로라 최고경영자(CEO)가 1000만 달러 규모의 팔로알토 주식을 매수했다는 소식에 4.99% 급등했다.

제약사 유나이티드 테라퓨틱스의 주가는 개발 중인 흡입형 폐 질환 치료제 티바소(Tyvaso)의 3상 임상의 긍정적 결과로 12.53% 급등해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대체 자산 관련주도 강세를 보였다. 미 노동부는 퇴직연금(401(k))이 보다 쉽게 가상자산 등 대체 자산을 포함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을 제안했다. 이에 블랙스톤과 칼라일은 각각 3.34%, 1.64% 올랐으며 블루아울과 아폴로 글로벌도 2.83%, 2.47%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3월 마지막 거래일인 내일(31일) 3월 콘퍼런스보드(CB) 소비자신뢰지수와 미 노동부의 2월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 주목할 전망이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와 미셸 보먼 연준 부의장은 공개 발언에 나선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2.13% 하락한 30.39를 나타내고 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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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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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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