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일본

속보

더보기

BOJ, 잇단 새 물가 지표 공개..."추가 금리 인상 포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일본은행이 26일 새로운 코어 물가지표를 공개했다.
  • 정책 요인 제거 후 2월 물가 상승률이 2.2%로 목표 초과했다.
  • 추가 금리 인상 여력을 위한 사전 작업으로 해석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은행(BOJ)이 최근 경제·물가 관련 새로운 지표와 추정치를 잇달아 공개하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물가 상황을 보다 정확히 설명하기 위한 조치라는 입장이지만, 시장에서는 추가 금리 인상을 염두에 둔 사전 정지 작업이라는 해석이 힘을 얻고 있다고 31일 마이니치신문이 전했다.

핵심은 '보이는 물가'와 '실제 물가' 간의 간극을 좁히려는 시도다. BOJ는 26일 기존 소비자물가지수(CPI)에서 정책적·일시적 요인을 제거한 새로운 코어 지표를 공개했다.

여기에는 ▲소비세율 변경 ▲교육 무상화 정책 ▲휴대전화 요금 인하 ▲여행 지원 정책 ▲휘발유 및 전기·가스 요금 보조 등 정부 정책의 영향을 배제한 수치가 반영됐다.

이 지표에 따르면 올해 2월 물가 상승률은 전년 대비 2.2%로 나타났다. 이는 총무성이 발표한 기존 CPI 상승률 1.6%보다 크게 높은 수준이다.

기존 지표만 보면 물가 상승률이 약 4년 만에 BOJ 목표치인 2%를 밑돈 것으로 해석되지만, 정책 효과를 제거하면 이미 목표 수준을 웃도는 인플레이션이 지속되고 있었다는 의미다.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는 BOJ가 강조해온 '기조적 물가' 판단과도 맞닿아 있다. 단기적인 정책 요인에 가려진 물가 흐름을 드러내면서, 실제 경제에서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주려는 의도로 읽힌다.

같은 날 발표된 수급 갭(총수요와 공급 능력의 차이) 재추정 결과도 유사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BOJ는 2022년 초 이후 수요가 공급을 웃도는 상태가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는 경제가 잠재력 이상으로 가동되며 물가 상승 압력이 구조적으로 존재해왔음을 시사한다.

이어 27일에는 '자연이자율' 재추정치를 공개하며 통화정책 정상화 논의의 기준도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중립금리의 하한은 기존 1.0%에서 1.1%로 올라갔다. 중립금리는 경기를 과열도 침체도 시키지 않는 금리 수준으로, 향후 금리 인상 여력의 판단 기준이 된다.

또한 BOJ는 '기조적 물가 상승률'이 2%에 근접하고 있다는 평가도 내놓았다. 이는 단순한 물가 지표를 넘어, 정책 판단의 근거가 되는 핵심 인플레이션이 목표에 도달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이 같은 일련의 조치는 BOJ의 '금융 정상화' 기조와 무관치 않다. BOJ는 2025년 12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75%로 인상했으며, 앞으로도 금융 정상화를 위해 추가 금리 인상을 이어갈 방침이다.

다만 금융 완화를 선호하는 다카이치 사나에 정권은 금리 인상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어, BOJ는 금리 인상의 필요성을 객관적인 데이터로 설득력 있게 설명할 필요가 있다.

시장에서도 이러한 흐름을 단순한 통계 개선으로만 보지 않는다. SMBC닛코증권의 세키구치 나오토 이코노미스트는 "일련의 발표는 BOJ의 금리 인상 노선을 뒷받침하는 성격"이라고 평가했다.

goldendo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37.4%[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8주 연속 하락하며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한 37.4%로 7일 집계됐다. 7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5%포인트(p) 내린 37.4%였다. 부정 평가는 59.5%로 지난주보다 0.8%p 상승했고 긍·부정 격차는 22.1%p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43차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14 photo@newspim.com 권역별로는 서울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6.0%p 하락했다. 또 대구·경북(2.9%p), 인천·경기(2.3%p)에서도 하락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은 5.6%p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60대에서 각각 4.9%p 떨어졌고 40대는 2.1%p, 70대 이상은 1.3%p 하락했다. 반면 50대에서는 3.1%p 올랐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 요인에 대해 "2기 개각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특혜와 공소 취소 의혹 등 인선 논란과 부동산 세제 개편안 유턴, 대통령 사법 리스크 관련 조국 발언 파장이 겹치면서 정부 인사·정책 신뢰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3~4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1.8%, 국민의힘 37.6%로 집계됐다. 양당 격차는 4.2%p로 오차범위 안 이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3%p 빠졌고 국민의힘은 0.1%p 떨어졌다.  조국혁신당은 4.5%, 개혁신당은 2.3%, 진보당은 1.3%였다. 기타 정당 2.1%, 무당층 10.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정부의 2기 개각 후보자 자질 논란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연대 신경전, 지도부 윤리감찰을 둘러싼 당의 내홍이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정부 인사·정책 잡음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지만 반사이익을 충분히 얻지 못했다"며 "전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횡보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방식의 임의 전화걸기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9-07 08:49
사진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 개편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관광객이 밤까지 서울에 머물며 주변 상권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9개 코스에 '남산 성곽'이 추가돼 10개로 늘어나고, 5월에서 10월까지던 운영 기간도 3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로 늘어난다. 관광객들은 남산, 낙산성곽, 덕수궁 등 주요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면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 해설 시작 시간은 기존 오후 7시에서 8시로 늦추고, 금요일에는 일부 코스에서 밤 9시 특별 투어도 운영한다. 남산 야간 신규 코스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도보관광과 지역명소·상권을 촘촘히 연결해 체류시간과 동선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의 선순환 효과도 노리고 있다.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이 지향하는 야간경제는 시민에게 문화·체육·여가를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저녁을, 관광객에게는 서울에 더 오래 머물 이유를 제공해 그 활력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하는 전략이다. 새로 추가된 남산 성곽 야간 코스는 약 60분 동안 2.06km를 걸으며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코스는 소월시비 정원 인근 남산 하늘숲길에서 시작해 주요 명소를 돌아본 후 팔각정에서 마무리된다. 해설 종료 후에는 팔각정과 남대문 시장을 연결해 관광객이 시장의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금요일 밤 9시에 출발하는 특별코스가 신설돼 관광객들은 늦은 시간에도 서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지역 상권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관광 후 식도락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동선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최소 3일 전에 희망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조성호 관광체육국장은 "신규 코스를 개설하고 운영 시간도 확대하는 등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이외에도 서울의 밤을 제대로 느껴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문화 정책들을 개발·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9-07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