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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켓 리포트 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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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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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뉴욕증시가 30일 혼조세로 마감했다.
  • 다우는 0.11% 상승했으나 S&P500과 나스닥은 각각 0.39%, 0.73% 하락했다.
  • 이란 전쟁 장기화로 유가는 WTI 102.88달러로 급등하고 유럽증시는 상승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30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9.50포인트(0.11%) 오른 4만5216.14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5.13포인트(0.39%) 하락한 6343.7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53.72포인트(0.73%) 내린 2만794.64를 각각 기록했다.

미국과 이란이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란 측이 미국의 제안을 비현실적이라고 비난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합의 불발 시 이란 발전소와 유전을 초토화시키겠다고 경고하면서 투자자들은 경계감을 놓지 못했다.

유가는 오름세를 이어갔다. 이날 공개 발언에 나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이란 전쟁에 따른 유가 급등을 '공급 충격'이라고 규정하고 통화정책이 이를 대체로 무시하고 지나가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 업종이 0.87% 내렸으며 기술업종도 1.49%의 약세를 기록했다. 반면 유틸리티와 필수 소비업종은 각각 0.66%, 0.57% 전진했다.

종목별로 보면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주가는 니케시 아로라 최고경영자(CEO)가 1000만 달러 규모의 팔로알토 주식을 매수했다는 소식에 4.99% 급등했다.

제약사 유나이티드 테라퓨틱스의 주가는 개발 중인 흡입형 폐 질환 치료제 티바소(Tyvaso)의 3상 임상의 긍정적 결과로 12.53% 급등해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대체 자산 관련주도 강세를 보였다. 미 노동부는 퇴직연금(401(k))이 보다 쉽게 가상자산 등 대체 자산을 포함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을 제안했다. 이에 블랙스톤과 칼라일은 각각 3.34%, 1.64% 올랐으며 블루아울과 아폴로 글로벌도 2.83%, 2.47% 상승했다.

◇ WTI 100달러 돌파, 금도 상승

예멘 후티 반군이 이스라엘을 처음 공격하며 이란 전쟁의 전선을 확대하면서 미국 원유 선물이 2022년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100달러를 웃돌며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3.24달러(3.3%) 오른 배럴당 102.88달러에 마감했으며, 이는 2022년 7월 이후 최고치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5월물은 21센트(0.2%) 상승한 배럴당 112.78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장중 브렌트유는 4달러 이상 급등해 116.89달러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후티반군의 참전이 주목받는 배경에는 홍해 항로가 있다. 후티 반군은 아직 글로벌 해상 물동량의 약 15%를 처리하는 홍해 항로의 선박을 직접 공격하지는 않았지만, 시장은 긴장하고 있다.

전 세계 석유·가스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핵심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되면서, 유가는 이달 들어 약 57% 급등했다.

금값은 안전자산 수요가 되살아나면서 이틀 연속 상승했지만, 중동 분쟁이 인플레이션 우려와 글로벌 금리 상승 전망을 자극하면서 월간 기준으로는 하락 마감할 전망이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4월 인도분 금 선물은 0.7% 오른 온스당 4,557.50달러에 마감했다.

금값은 3월 들어 현재까지 14% 이상 하락했으며, 이는 2008년 이후 가장 부진한 월간 성과가 될 가능성이 있다.

◇ 미 10년물 금리 급락, 달러 강세

중동 전쟁이 5주째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시선이 인플레이션 우려에서 경기 둔화 리스크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유가 급등이 여전히 물가 부담을 키우고 있지만, 전쟁이 길어질수록 소비와 성장에 미치는 충격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며 미국 국채는 강세를 보였고, 외환시장에서는 안전자산 선호 속 미 달러화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9.6bp(1bp=0.01%포인트) 내린 4.344%를 기록하며 3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이는 지난해 8월 초 이후 최대 일일 하락폭이다.

정책금리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도 8.8bp 하락한 3.828%로, 8월 말 이후 가장 큰 하루 낙폭을 나타냈다. 장기물인 30년물 수익률 역시 8bp 내린 4.902%를 기록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0.22% 오른 100.53을 기록했고, 장중 100.61까지 상승하며 5월 19일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유로화는 미 달러화 대비 0.44% 하락한 1.1457달러를 기록했고, 영국 파운드화도 0.57% 내린 1.3181달러로 밀렸다. 장중 한때 1.3170달러까지 떨어지며 지난해 11월 26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 유럽증시, 금리 인하 기대에 상승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올랐다.

이란 전쟁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국제 유가가 고공행진을 계속하는 가운데 경제 성장이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금리인상 억제로 연결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고개를 들었기 때문으로 해석됐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장보다 5.43포인트(0.94%) 오른 580.73으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262.13포인트(1.18%) 상승한 2만2562.88에,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160.61포인트(1.61%) 뛴 1만127.96으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70.50포인트(0.92%) 전진한 7772.45에,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의 FTSE-MIB 지수는 444.14포인트(1.02%) 오른 4만3823.24로 장을 마쳤다.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는 166.70포인트(0.99%) 상승한 1만6969.20에 마감했다.

유럽의 물가는 예상대로 급등 양상을 보이고 있다. 3월 독일의 물가(잠정치)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1.9%에서 0.8%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시장에서는 올해 말까지 유럽중앙은행(ECB)이 0.25%포인트씩 세 차례 금리를 올릴 것으로 보고 있지만 ECB가 금리 결정 때 깊은 고민에 빠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인플레이션 상승은 금리 인상을 압박하겠지만 고유가에 따른 경제 침체가 금리 인상을 억제하는 효과를 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주요 섹터 중에서는 유틸리티가 2.7%, 미디어가 1.9% 오르면서 전체 지수의 상승을 주도했다. 에너지 업종도 1.7% 뛰었다. 글로벌 석유 메이저인 쉘(Shell)과 토탈에너지(Total Energies)가 각각 2.1%, 3.2% 올랐다. 유가에 민감한 여행 섹터는 0.6% 하락했다. 항공사 에어프랑스와 루프트한자도 각각 1.5% 내렸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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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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