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 대책 마련 서둘러야…에너지 믹스 추진
각별히 속도에 유념해야…방법 찾는데 총력 집중"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중동 전쟁으로 재생에너지로의 대전환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이고 시대적 과제라는 점이 확실해졌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13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화석연료에 의존하는 지금 같은 경제와 산업 구조를 방치하면 앞으로도 지정학적 위험에 그대로 노출될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그럴 때마다 국민 경제에 충격과 국민들의 고통이 반복될 수밖에 없다"며 "근본적 대책 마련에 서둘러야 한다. 이미 방향은 정해졌기에 얼마나 빠르게 시행하느냐만 남았다"고 거듭 강조했다.
구체적 방향으로 이 대통령은 "전력 수요의 합리적 조정을 위한 중장기 해법 모색과 함께 에너지 수급 안정화를 위한 적절한 수준의 에너지 믹스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재생에너지 전환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제가 계속 행정에 속도가 필요하다고 말하지만 이번 상황은 각별히 속도에 유념해야겠다"며 "'안 된다' '어렵다' 이런 이야기 말고 되는 방법을 찾는 데 총력을 집중하자"고 거듭 독려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가 전기차로의 전환과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해야 할 일인데 이런 기회에 재생에너지가 많이 생산되는 지역에는 전기차 구매 지원을 더 많이, 획기적으로 주는 법을 고려하는 건 어떨까 한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재생에너지 생산이 남아돌아서 생산을 중단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그런 곳은 전기를 화석연료 에너지를 대체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서 재생에너지 생산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pcj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