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 글로벌 해외송금 핀테크 기업 한패스는 DB손해보험과 글로벌 금융서비스 혁신 및 고객 가치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달 31일 서울 성수동 한패스 본사에서 진행됐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국내 체류 외국인 및 해외송금 이용 고객들이 금융·보험 서비스에서 겪는 접근성 문제를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사는 보유 인프라를 활용해 실생활에 밀접한 보험 혜택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외국인 고객 특화 보험상품 공동 개발, 디지털 플랫폼 연계 서비스 구축, 해외송금 연계 보험서비스 모델 개발, 데이터 기반 맞춤형 상품 기획 등 포괄적인 영역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특히 한패스가 보유한 외국인 고객의 금융·생활 데이터를 활용해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해외 거주자 등 보험 접근이 제한적이었던 고객층에게 모바일 기반의 간편한 보험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한패스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고객층 확보와 서비스 혁신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게 됐다"며 "외국인 고객들의 금융 편의성을 높이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훈 한패스 대표는 "이번 DB손해보험과의 협약은 외국인 고객들의 금융 장벽을 해소하는 데 그치지 않고 보험 분야까지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서의 역량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경과 언어의 제약 없이 누구나 쉽고 마음 편히 누릴 수 있는 '보더리스(Borderless)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