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법무법인 화우가 국제조세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공유에 나선다.
화우는 오는 10일 '국제조세전략센터' 출범을 기념하는 세미나를 열고, 기업 대상 국제조세 리스크 대응 방안을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최저한세 도입, 해외신탁 신고 의무화, 이전가격 규제 강화 등 국제조세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기업들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 법무 및 재무·세무 실무진을 대상으로 세무조사 대응, 최신 판례 분석, 실무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행사는 제20대 국세청장을 지낸 김덕중 화우 고문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총 4개 세션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부산지방국세청장을 역임한 이동신 고문이 국제조세 세무조사 대응 매뉴얼을 주제로 발표한다. 국제조세 분야 전문가인 그는 기업이 세무조사에 대응할 때 유의해야 할 핵심 사항과 단계별 전략을 실무 중심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필라2(Pillar 2)'에 따라 도입된 글로벌최저한세 신고 실무가 다뤄진다. 오는 6월 첫 신고를 앞두고 기업들이 준비해야 할 사항을 과세당국 관점에서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류성현 국제조세전략센터장이 미등록 특허사용료 관련 대법원 판례를 분석하고, 이를 반영한 계약서 작성 전략을 제시한다. 이어 마지막 세션에서는 박영웅 파트너변호사가 해외 채권 회수 및 대손 처리와 관련된 실무 사례를 공유한다.
올해 1월 출범한 국제조세전략센터는 국제조세 리스크의 사전 진단부터 자문, 분쟁 대응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센터는 국제조세 자문과 조세쟁송, 세무조사 대응, 크로스보더 투자 및 인수합병(M&A) 관련 조세 전략, 해외 자산 이전·승계 자문 등 다양한 분야를 수행한다.
이명수 대표변호사는 "국제조세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기업의 선제적인 대응 역량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국제조세전략센터 출범을 계기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함과 동시에,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업들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대응 전략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