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중추신경계(CNS) 전문기업 한국파마는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2차 아시아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학술대회(ASCAPAP 2026)'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ASCAPAP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소아청소년 정신의학 분야를 대표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전 세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연구 성과와 임상 경험을 공유한다. 이번 서울 개최는 지난 1999년 이후 두 번째다.
한국파마는 디지털 치료기기 전문기업 이모티브와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획득한 디지털 치료기기(DTx) '스타러커스'를 선보인다. 스타러커스는 아동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된 디지털 치료기기다. 게임 기반 인지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치료 참여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치료를 유도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기억력 평가 기법인 엔백(N-Back) 테스트에 멀티태스킹과 드라이빙 과제를 결합한 이중 과제 수행 방식을 적용해 아동의 실행 기능을 자극하고 ADHD 증상 개선을 유도한다. 화려한 그래픽과 명확한 보상 체계, 고도화된 알고리즘을 통해 치료 순응도를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한국파마는 지난해 11월 이모티브와 스타러커스의 국내 시장 도입 및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치료기기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중추신경계 치료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한국파마 관계자는 "학술대회에서 스타러커스의 임상적 가치와 차별화된 치료 접근 방식을 국내외 의료진에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며 "디지털 치료기기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치료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