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부동산 PF 연체율 3.88%로 하락…부실 규모 3분기 연속 감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금융당국이 3일 부동산 PF 점검회의를 열고 익스포져가 3조6000억원 줄었다고 밝혔다.
  • 연체율은 3.88%로 0.36%p 낮아졌고 부실 사업장은 14조7000억원으로 3분기 연속 감소했다.
  • 18조5000억원 정리·재구조화 완료됐고 신규 자금 20조7000억원 유입되며 시장 안정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18조5000억원 정리·재구조화 완료…건전성 지표 전반적 개선
2027년 제도 개선 시행 앞두고 업계 '탄력적 운영' 요청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금융당국이 한 때 우리 경제의 부담이 됐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와 관련해 익스포져(위험 노출)가 전분기보다 3조65000억원 줄고, 연체율도 낮아지며, 신규 자금이 유입되는 등 원활히 관리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지난 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최근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시장 동향과 제도 개선 이행 계획을 점검했다.

[사진=금융위원회]

◆PF 익스포져 줄고, 연체율도 개선세

지난해 12월 말 기준 금융권 PF 익스포져(대출·토지담보대출·채무보증 포함)는 174조3000억원으로 전분기(177조9000억원)보다 3조6000억원 줄었다. 새로 취급된 PF 자금보다 사업 완료와 정리·재구조화로 빠져나가는 규모가 더 컸던 데 따른 결과다.

PF 대출(116조원) 연체율은 3.88%로, 전분기 대비 0.36%포인트 내렸다. 금융권이 부실 사업장에 대한 경·공매, 수의계약, 상각 등을 꾸준히 이어온 효과다. 연체율은 지난해 1분기 4.49%를 정점으로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중소금융회사(저축은행·여신전문·상호금융)의 토지담보대출(11조원) 연체율은 29.68%로 전분기보다 2.75%포인트 낮아졌다. 연체채권 잔액이 대출 잔액보다 빠르게 줄어든 영향이다.

◆부실 사업장 14조7000억원…3분기 연속 감소

사업성 평가에서 '유의(C)' 또는 '부실우려(D)'로 분류된 여신 규모는 14조7000억원으로, 전체 PF 익스포져의 8.4% 수준에 그쳤다. 지난해 1분기 21조9000억원에서 2분기 20조8000억원, 3분기 18조2000억원에 이어 4분기 14조7000억원으로 3분기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손실흡수능력을 가늠하는 커버리지비율(대손충당금/유의·부실우려 여신)은 73.5%로 전분기(64.6%)보다 8.9%포인트 올랐고, PF 고정이하여신비율도 9.30%로 전분기(10.98%)보다 1.68%포인트 하락해 건전성이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18조5000억원 정리·재구조화 완료

지난해 말까지 유의·부실우려 사업장 가운데 18조5000억원이 정리 또는 재구조화됐다. 이 중 경·공매와 수의계약, 상각 등 '정리'가 13조3000억원(약 72%)을 차지했고, 신규 자금 공급과 자금구조 개편 등 '재구조화'는 5조2000억원(약 28%) 수준이다. 2025년 한 해 동안에만 12조원이 처리됐다. 이를 통해 PF 고정이하여신비율은 9.2%포인트, PF 연체율은 6.7%포인트 각각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신규 자금 공급도 차질 없어

지난해 4분기 신규 PF 취급액은 20조700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17조1000억원)보다 3조6000억원 늘었다. 사업성이 확인되고 공정률이 높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신규 자금이 계속 유입되고 있다는 의미다.

관계기관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방안'의 이행 일정도 구체화했다. 핵심은 PF 사업비 대비 자기자본비율을 기준으로 위험가중치·충당금을 차등 적용하고, 일부 업권에는 대출 취급 요건도 도입하는 것이다.

제도는 1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2027년부터 신규 취급분부터 적용되며, 자기자본비율 요건은 5%→10%→15%→20%로 4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높아진다. 올해 안에 각 업권별 감독규정·시행세칙·모범규준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다만 금융권과 건설업계는 최근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공사비 상승 등 불확실성을 고려해 제도 시행이 탄력적으로 운영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냈다. 당국은 규정 개정 과정에서 시장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시장 안정세…공사비 리스크는 변수"

이날 회의에 참석한 민간 전문가들은 "18조5000억원의 정리·재구조화 실적을 기반으로 부실 PF 규모가 3분기 연속 줄어드는 등 시장이 안정권에 진입했다"고 평가하면서도, "중동 상황에 따른 건설 공사비 상승과 원자재 수급 불안이 PF 사업장에 미치는 영향은 계속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부실 사업장의 상시 정리·재구조화와 금융회사 건전성 관리를 지속 추진하는 한편, 공사비 증액 등 일시적 유동성 어려움으로 정상 사업장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건축공사비 플러스 PF 보증 공급 등을 통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사진
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