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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 어김없는 부상악재, KBO 초반부터 부상 경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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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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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개막 10일 만에 삼성 등 팀들이 부상선수 속출로 고전했다.
  • 5일 삼성 박진만 감독이 KT전에서 부상으로 좌타자 9명 선발 라인업을 짰다.
  • 한화·KT·LG·NC·두산·키움·SSG도 투타 부상생 잇따라 대체선수 투입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수원=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 = 프로야구 정규시즌이 개막한 지 열흘이 지난 가운데 벌써부터 각 팀에 부상선수들이 속출하고 있다. 어김없이 부상 경계령이 떨어졌다. 

지난 5일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8일차 경기에서 가장 눈길을 끈 선발 라인업은 단연 삼성 라이온즈였다.

[수원=뉴스핌] 한지용 인턴기자 = 삼성 라이온즈가 지난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 정규리그 KT전에서 좌타자로만 타선을 구성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SNS] 2026.04.05 football1229@newspim.com

◆삼성, 부상으로 뜻하지 않게 기록 세워

삼성 박진만 감독은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전에서 좌타자 9명을 선발 명단에 배치했다. KBO리그에서 좌타자로 등록된 선수만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린 것은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래 처음 있는 일이었다.

좌타자 일색의 선발 라인업을 짠 여러 이유 중 하나는 부상 때문이다. 주전 유격수 이재현과 외야수 김성윤이 지난 4일 수원 KT전에서 모두 부상으로 경기 도중 교체됐다. 이재현은 햄스트링, 김성윤은 옆구리에 불편을 호소했다.

부상으로 빠진 두 선수 대신 박 감독은 좌타자 양우현과 함수호를 선발로 내보냈다. 다만, 삼성은 좌타로만 타선을 꾸렸음에도 KT의 우완 외국인 투수 보쉴리에게 점수를 뽑지 못했다. 0-2로 완패해 원했던 결과를 얻진 못했다.

삼성은 토종 에이스 원태인, 외국인 투수 맷 매닝, 필승조가 유력했던 이호성, 신인 투수 이호범 등이 부상 아웃된 상황이다.

그나마 원태인이 오는 12일 1군 엔트리에 합류할 예정이다. 하지만 매닝과 이호성은 사실상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고, 이호범은 퓨처스리그에서 아직까지 등판하지 못하고 있다.

매닝의 대체 용병 잭 오러클린이 5일 KT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주전 야수인 이재현과 김성윤도 검진 예정인 만큼 박 감독의 머릿 속은 복잡할 수밖에 없다. 

[서울=뉴스핌] 5일 입국해 몸을 푸는 새로운 외국인 투수 쿠싱. [사진 = 한화 이글스] 2026.04.05 wcn05002@newspim.com

◆빠른 대비로 한숨 돌린 한화

한화 이글스는 외국인 투수 오웬 화이트를 잃었다. 화이트는 지난달 31일 KT전에서 수비 도중 왼쪽 허벅지를 다쳤다. 검진 결과 햄스트링 근육 파열 진단을 받으며 전열에서 6주 간 이탈하게 됐다.

한화는 즉시 대체 외국인 선수를 물색했다. 이후 지난 2일 잭 쿠싱과 6주 총액 9만 달러(연봉 6만달러+옵션 3만달러)에 계약했다. 쿠싱은 지난해 미국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38경기(선발 6경기) 11승 2패, 평균자책점 6.67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다소 높지만, 79.2이닝 동안 84개의 삼진을 잡으면서 볼넷은 28개만 내줬다. 

또 화이트의 부상 대신 5일 잠실 두산전에 선발 등판한 좌완 영건 황준서가 4.1이닝 3피안타 2실점을 기록하며 제 몫을 해줬다. 한화는 외국인 선발을 잃으며 위기에 놓였지만, 빠른 대체 용병 영입과 유망주의 활약에 기대를 하고 있는 분위기다. 한화는 4승 4패를 기록해 LG와 공동 5위에 자리 중이다. 

[수원=뉴스핌] 한지용 인턴기자 = KT 오윤석이 지난 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서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KT 위즈] 2026.04.05 football1229@newspim.com

◆KT, 헤드샷으로 허경민 이탈...공백 메우는 백업들

KT는 지난 3일 주전 3루수 허경민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지난달 31일 대전 한화전에서 엄상백에게 헤드샷을 맞은 후 후유증 탓이다. 허경민은 부상 전까지 3경기에서 타율 0.600, 6안타(1홈런) 4타점 2득점 OPS(출루율+장타율) 1.567로 상승세였다.

KT는 주전 3루수를 잃으며 위기를 맞는 듯 했으나 그 공백을 백업 선수들이 어느 정도 메우고 있다. 

류현인과 오윤석이 3루 자리를 교대로 맡으며 공백을 메우고 있다. 특히 오윤석은 4월 4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기록했다. 타율 0.471을 기록하며 팀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KT는 6승 2패로 NC와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서울=뉴스핌] 문보경이 지난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와 경기에서 안타 친 후 출루 중이다. [사진=LG 트윈스] 2026.04.05 willowdy@newspim.com

◆WBC 여파 시달리는 LG

'디펜딩 챔피언' LG는 지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후유증을 겪고 있다. 투수 손주영, 유영찬, 송승기가 차출됐고 타자 문보경, 박해민, 신민재, 박동원 역시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중 선발 자원인 손주영은 오른쪽 내복사근 미세손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4월말에 복귀할 예정이다. WBC 조별리그 C조 호주전에 1이닝 이후 팔꿈치 통증으로 교체된 손주영은 옆구리까지 다치며 어려운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대신 아시아쿼터 라클란 웰스가 지난 2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선발승을 챙겼다. 손주영 대신 선발을 맡은 웰스는 올 시즌 선발승과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기록한 유일한 LG 투수다.

WBC에서 11타점을 몰아친 문보경은 대회 기간 내내 허리 통증을 호소했다. 복귀 직후에도 지명타자로만 출전하며 수비를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타격에서도 지난 4일까지 타율 0.211에 그치며 부진했다. 지난달 31일 KIA전에서는 주루 도중 허벅지 통증을 호소해 교체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5일 고척 키움전에서 5타수 3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하며 반등 계기를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라일리의 대체 선수로 NC에 합류한 버하겐. [사진 = NC 다이노스] 2026.03.28 wcn05002@newspim.com

◆기존 1선발 대신 토종 1선발 앞세운 NC

NC는 라일리 톰슨이 21일 KT와의 시범경기 도중 왼쪽 복사근 부상으로 6주간 이탈하자 드류 버하겐을 대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했다.

버하겐은 2일 창원 롯데전에서 선발 등판해 3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버하겐은 당초 SSG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었으나 메디컬 테스트에서 탈락하며 계약이 무산됐다. 그러나 대체 용병으로 NC 유니폼을 입어 KBO 무대에 데뷔하는 데 성공했다.

타자 쪽에선 베테랑 권희동이 옆구리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이탈했다. 왼쪽 내복사근 파열로 6주 간 재활이 필요하다.

그러나 NC는 6승 2패로 2위를 달리고 있다. 기존 1선발 라일리를 잃었음에도 토종 에이스 구창모가 유리몸 오명을 씻어내며 11이닝 무실점을 기록 중이다. 팀 분위기 자체는 상승세에 있다. 

[서울=뉴스핌] 두산의 외국인 에이스 플렉센이 3일 등 통증으로 1이닝 만에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사진 = 두산 베어스] 2026.04.04 wcn05002@newspim.com

◆1선발과 중간 계투가 빠진 두산

두산은 크리스 플렉센이 등 부상을 호소하며 전열에서 이탈해 위기에 놓였다. 플렉센은 시범경기 3경기 등판해 평균자책점 0.73을 기록하며 좋은 컨디션을 자랑했다.

하지만 선발 등판 2경기 만에 부상을 당해 지난 4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플렉센은 검진 결과 어깨 견갑하근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다. 최소 4주 이탈이 예상된다.

이에 더해 사이드암 투수 최원준 역시 팔꿈치 부상으로 전력에서 빠졌다. 이르면 5월 말에 복귀할 예정이다. 두산은 2승 1무 5패로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1선발 플렉센까지 이탈해 시즌 초반 행보에 먹구름이 꼈다. 

[서울=뉴스핌] 키움은 5일 정현우와 박윤성의 엔트리 말소를 알렸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2026.04.05 willowdy@newspim.com

◆5선발과 필승조가 이탈한 키움

키움은 지난 5일 고척 LG전을 앞두고 급하게 정현우와 박윤성을 퓨처스리그로 내려보냈다. 두 선수는 5일 선수단 훈련 종료 이후 몸 상태 불편을 느꼈고, 6일 병원 진료가 예정돼 있다.

정현우는 2025 KBO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키움 유니폼을 입은 유망주다. 올해 키움 설종진 감독이 5선발을 맡길 만큼 기대가 컸으나 선발 1경기 등판 후 2군으로 내려갔다.

박윤성은 지난 시즌 54경기 등판해 평균자책점 4.53을 남긴 필승조 불펜 투수다. 그러나 박윤성 역시 2군으로 내려가며 키움 투수진은 가시밭길을 걸을 전망이다.

어깨 수술로 전열을 이탈했던 국내 에이스 안우진이 이달 말 2군 등판 예정으로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핵심 투수 2명을 잃어 어려움에 빠지게 됐다. 키움은 2승 6패를 기록 중이다. 

[인천=뉴스핌] 한지용 인턴기자 = SSG 김민준이 지난 1월 플로리다에서 열린 스프링캠프에서 투구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6.03.21 football1229@newspim.com

◆부상 악재 딛고 선두 달리는 SSG

SSG 랜더스는 김광현을 어깨 부상으로 잃은 데 이어 투수 김민준과 김택형을 1군에서 제외한 상황이다. 김민준은 지난달 31일 오른쪽 어깨 근육 미세손상으로 3주 재활 판정을 받았고, 김택형 지난달 29일 왼손 엄지손가락 근육 경련을 호소해 30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SSG는 필승조 경험을 갖추며 멀티이닝이 가능한 김택형을 전천후 왼손불펜으로 활용하려고 했으나 부상으로 빠지며 불펜 가동에 이상이 생겼다.

또 1년차 신인 김민준은 SSG 이숭용 감독의 전폭적인지지 아래 5선발을 맡을 예정이었으나 부상으로 데뷔가 늦어지고 있다.

그러나 SSG는 투수진 공백이 무색한 듯 7승 1패를 달리며 단독 1위에 올라있다. 특히 최민준이 지난 2일 문학 키움전에서 김민준을 대신해 5선발로 나서 역투했다. 5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한편 KIA는 윤도현이 파울 타구에 발등을 맞아 부상으로 교체된 이후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football122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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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체코 2-1로 꺾고 첫 승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나선 홍명보호가 산뜻하게 출발했다. 복병 체코를 꺾고 조별리그 첫 승을 거뒀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은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에스타디오 아크론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체코전에서 2-1로 승리했다. 한국은 2010 남아공 월드컵 그리스전 2-0 승리 이후 16년 만에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승리했다. 이날 승리한 한국은 멕시코(승점 3)에 골득실 차에 밀린 A조 2위에 자리했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황인범이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에스타디오 아크론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체코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해 2-1 승리를 이끌었다. 2026.06.12 football1229@newspim.com 홍 감독은 그간 평가전에서 활용했던 3-4-2-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는 주장 손흥민(LAFC)이 나섰고, 2선에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이재성(마인츠)이 배치됐다. 중원은 황인범(페예노르트)과 백승호(버밍엄 시티)가 맡았고, 좌우 윙백으로는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과 설영우(즈베즈다)가 출전했다. 스리백은 왼쪽부터 이기혁(강원)-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이한범(미트윌란)으로 구성했으며, 골문은 김승규(도쿄)가 지켰다. 경기 초반 한국은 평균 신장 188cm를 내세운 체코의 압박에 공격 전개를 원활히 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강인이 공격 전개에 관여하며 한국이 흐름을 잡기 시작했다. 이강인은 손흥민의 슈팅의 기점 역할을 했고, 김민재의 패스를 받아 직접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슛을 날리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전반 15분에는 위기를 맞기도 했다. 수비 왼쪽 지역에서 이기혁의 실수로 공을 빼앗기며 체코에 결정적인 기회를 내줬다. 파트리크 시크(레버쿠젠)에게 슈팅 기회가 연결됐지만, 김민재가 몸을 던져 막아내며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후 체코는 장신 선수들을 활용해 공중볼 공격을 시도했고, 한국은 빠른 전환과 측면 공략으로 맞섰다. 하지만 양 팀 모두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지는 못했다. 전반 막판 손흥민이 슈팅 기회 세 차례를 연거푸 잡으며 상대를 흔들었지만, 골망을 흔들지는 못했다. 전반은 0-0으로 끝났다. 전반 슈팅 숫자는 8-2로 한국이 압도 했다. 후반에도 한국이 주도권을 잡은 채 전개됐다. 후반 4분 황인범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잘 돌아서서 낮고 강한 슈팅을 때렸다. 골키퍼 맞고 나온 공에 이재성이 쇄도해서 득점을 노렸으나, 체코 수비에 막혔다. 후반 10분에도 결정적인 찬스를 맞았다. 이재성의 원터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페널티박스 왼쪽 지역에서 골키퍼와 1대 1 찬스를 맞았으나, 왼발 슈팅이 골키퍼 몸에 걸렸다.  기회를 살리지 못한 한국은 후반 13분, 끝내 상대 세트피스를 막지 못하고 먼저 실점했다. 오른쪽 지역에서 길게 날아온 스로인을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울버햄프턴)가 헤더로 연결했고, 그대로 한국 골망을 흔들었다. 0-1로 뒤진 상황에서 홍 감독은 이재성을 빼고 황희찬(울버햄프턴)을 투입해 득점을 노렸다. 한국은 다시 주도권을 쥔 채 공격을 전개했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황인범이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에스타디오 아크론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체코전에서 동점골을 넣고 있다. 2026.06.12 football1229@newspim.com 후반 22분 황인범이 동점골을 터트렸다. 이강인의 킬패스를 받은 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왼발로 한 번 접은 후 오른발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1-1을 만들었다.  이후 홍 감독은 손흥민과 이태석을 불러들이고, 오현규(베식타시)와 엄지성(스완지시티)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었다.  후반 32분 체코가 프리킥 상황에서 한국의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오현규가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에스타디오 아크론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체코전에서 역전골을 넣고 있다. 2026.06.12 football1229@newspim.com 후반 34분 홍 감독의 승부수가 통했다. 백승호가 오른쪽 넓은 지역으로 침투하는 황인범에게 공을 건넸다. 황인범은 페널티 박스 안으로 오현규에게 패스를 건넸다. 오현규가 지체 없이 원 터치 슈팅으로 연결했고, 골키퍼 맞고 들어가며 한국이 2-1 역전에 성공했다.  한국은 중원에서 활약한 황인범과 백승호를 불러들이고, 박진섭(저장)과 김진규(전북)를 투입해 경기를 지켰다. 이후 체코는 높이를 앞세워 동점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나, 한국 수비가 잘 막았다. 수문장 김승규가 결정적인 세이브 2차례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지켰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6-1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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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무인기' 윤석열 징역 30년 선고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선포 명분을 만들기 위해 평양에 무인기 투입 작전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재판장 이정엽)는 12일 윤 전 대통령의 일반이적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 선고 공판을 열어 이 같이 선고했다. 재판부는 함께 재판에 넘겨진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은 각각 징역 30년,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무인기 작전 수행을 지휘한 혐의를 받는 김용대 전 드론작전사령관에게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12·3 비상계엄 선포 명분을 만들기 위해 평양에 무인기 투입 작전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사진은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윤 전 대통령과 김용현 장관의 모습. [사진=뉴스핌 DB] ◆ 재판부 "계엄 명분 위해 北 도발 유도"…일반이적·직권남용 유죄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 등이 북한을 군사적으로 도발해 비상계엄 선포 명분을 만들 목적으로 2024년 10월께 드론작전사령부에 평양 무인기 투입 작전을 지시한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윤 전 대통령과 김 전 장관, 여 전 사령관은 비상계엄 선포를 위한 명분과 법적 요건을 마련하기 위해 북한의 무력 도발을 유도하고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켜 국가 비상상황을 조성하기로 공모한 것으로 인정됐다. 재판부는 이들이 이른바 '심리전' 형태의 무인기 투입 작전을 통해 북한을 자극하고 군사적 도발을 유도하려 했으며, 김 전 장관의 지시에 따라 실제 작전이 실행됐다고 봤다. 또 "이 사건 작전은 북한을 자극하고 도발 명분을 제공함으로써 군사적 충돌에 따른 국민과 군의 인명·재산 피해 위험을 발생시켰다"며 "대한민국이 보유한 군사력을 국가안전보장이나 국토방위와 무관한 사적 목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불필요한 군사력 소모를 초래하고 국가의 군사상 이익을 해했다"고 지적했다. 윤 전 대통령과 김 전 장관이 작전 지시 과정에서 직권을 남용한 혐의 역시 유죄로 봤다. 재판부는 "군인에 대한 일반적 지휘권을 가진 피고인들이 위법한 작전을 수행하게 했다"라며 "직권을 남용해 순차적인 지시를 통해 군인들에게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한 것"이라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측 변호인단은 선고가 끝난뒤 "국가 방위를 위한 군사적 대응을 범죄로 규정하고 이를 이적 행위로 판단한 것은 국가의 기본 책무를 외면한 것"이라며 "특검의 기소와 이번 재판은 대한민국의 안보 역량과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상처를 남긴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진은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2026.06.12 pmk1459@newspim.com ◆ 재판부 "계엄 위해 北 도발 유도" vs 尹 측 "군사 대응을 범죄로 규정" 재판부는 양형 이유를 설명하며 윤 전 대통령 등이 일부러 국가 비상사태를 만들려고 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일반이적 범행의 본질은 비상계엄을 선포할 수 있는 상황을 조성하기 위해 군사작전이라는 외형을 만들어 북한의 도발을 유도한 데 있다"고 밝혔다. 특히 윤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국가의 존립과 안전을 수호할 책무를 지닌 대통령이 국군통수권과 계엄선포권을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고 믿고 이 사건 작전을 승인했다"고 질타했다. 김 전 장관에 대해서는 "국방부 장관 취임 직후부터 비상계엄 상황 조성을 위해 작전을 주도적으로 계획·지시했고, 작전 실행 사실을 은폐하기 위한 범행까지 저질렀다"고 판단했다. 이 사건은 국가안보와 관련된 기밀 사항을 다룬다는 이유로 그동안 공판이 모두 비공개로 진행됐다. 윤 전 대통령측 변호인단은 선고가 끝난 뒤 "국가 방위를 위한 군사적 대응을 범죄로 규정하고 이를 이적 행위로 판단한 것은 국가의 기본 책무를 외면한 것"이라며 "특검의 기소와 이번 재판은 대한민국의 안보 역량과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상처를 남긴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 책임과 평가는 결국 역사의 엄정한 심판 앞에서 가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지난 결심 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30년, 김 전 장관에게 징역 25년, 여 전 사령관에게 징역 20년, 김 전 사령관에게 징역 5년을 각각 구형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등이 단순 군사작전이라는 목적을 넘어 비상계엄 여건 조성을 위한 목적과 의도를 가지고 무인기 침투를 지시했고, 평양에 무인기가 추락해 군사적으로도 해를 끼쳤다고 봤다.  pmk1459@newspim.com 2026-06-12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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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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