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승우 국민의힘 청주시장 예비후보가 8일 재경선 수용을 선언했다.
- 공관위 컷오프 번복과 손인석 이탈로 공천 논란이 폭발했다.
- 20일 양자 예비경선 후 다음달 1일 최종 후보를 확정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국민의힘 청주시장 후보 공천을 둘러싼 논란이 서승우 예비후보의 재경선 수용으로 일단락되는 모양새다.
서 예비후보는 8일 청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비록 다시 경선을 치러야 하는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청주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통 큰 결단을 내렸다"며 "민주당의 독주를 막고 시민들이 체감할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혼란스러운 경선 과정 속에서 당내 통합 명분과 지지층 결집을 유도하려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그는 전날(7일) 박덕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을 직접 찾아 지역의 위기 상황을 전달한 사실도 공개했다.
국민의힘 청주시장 공천 논란은 지난달 26일 공관위가 이범석 현 청주시장의 '컷오프(공천 배제)'를 결정하면서 시작됐다. 이 결정으로 이 시장을 제외한 서승우·손인석·이욱희 등 3명의 예비후보간 경선이 예상됐다.
하지만 공관위원장 교체 과정에서 입장이 뒤바뀌며 갈등이 폭발했다. 지난달 31일 이정현 공관위원장이 돌연 사퇴했고 다음 날 박덕흠 의원이 새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2일 박 위원장 취임 단 하루 만에 이범석 시장의 컷오프가 취소되면서 '공관위 번복 논란'이 일었다. 급기야 지난 6일에는 손인석 예비후보가 경선 방식에 반발하며 사실상 이탈했다.

서 예비후보의 이번 수용 발언은 단순한 개인 결단을 넘어 당내 분위기를 바꾸는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그는 "다른 예비후보들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제는 갈등이 아닌 협력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며 "30여 년간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검증된 후보로서 결과로 시민에게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재경선 결정이 국민의힘 청주 조직의 신뢰 회복을 위한 불가피한 절차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당내 한 관계자는 "지역 내 공천 혼선이 장기화될 경우 본선에서 피해가 커질 수 있다"며 "정공법으로 경선을 다시 치러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전했다.
국민의힘은 20일 서승우·이욱희 예비후보 간 양자 예비경선을 실시한 후 승자와 이범석 현 청주시장 간 본경선을 통해 다음달 1일 최종 후보를 확정할 계획이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