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LS일렉트릭이 8일 액면분할을 단행했다.
- AI 데이터센터·반도체 수요 급증으로 실적 기대감이 반영됐다.
- 5대1 분할로 주가 부담 낮추고 투자 저변을 확대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주가 1년 새 370% 상승…고가 부담에 개인 접근성 낮아져
수주 5~6조·영업익 60% 성장 전망…실적·밸류 재평가 반영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LS일렉트릭이 액면분할을 단행하며 투자 저변 확대에 나섰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투자 확대로 전력 인프라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실적 기대감이 반영되며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한 영향이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S일렉트릭은 이날부터 주식 액면분할을 위해 오는 10일까지 거래를 정지하고, 13일 신주를 상장해 매매를 재개한다.
LS일렉트릭은 지난달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액면가를 5000원에서 1000원으로 낮추는 5대 1 액면분할을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발행주식 수는 기존 3000만주에서 1억5000만주로 늘어나며, 주가는 분할 비율에 맞춰 조정된다. 기업가치에는 변화가 없지만, 주당 가격 부담이 낮아지면서 거래 유동성은 확대될 전망이다.

거래 정지 직전 LS일렉트릭의 주가는 78만8000원으로, 지난 1년간 371.29% 상승률을 기록했다. 주가 상승으로 개인 투자자의 진입 장벽이 높아지자, 이를 완화하고 투자층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이다.
AI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반도체 생산시설 투자까지 확대되면서 전력기기와 전력 인프라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다. 증권사들은 LS일렉트릭의 수주와 실적 전망을 잇달아 상향 조정하고 있다.
올해 수주 규모는 기존 4~5조원에서 5~6조원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연간 영업이익 역시 전년 대비 60% 이상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북미 데이터센터와 리쇼어링 확대, 국내 반도체 투자 증가 등이 동시에 맞물리며 중장기 성장 동력이 강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데이터센터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신재생에너지 등에서 전력기기 수요가 동시에 증가하면서, 공급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병목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납기 대응 능력과 기술력을 갖춘 LS일렉트릭에 수주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실적 상승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투자 확대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가 이어지면서 LS일렉트릭의 실적 가시성과 밸류에이션이 동시에 높아진 상황"이라며 "액면분할은 이 같은 재평가 흐름 속에서 투자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라고 해석했다.
s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