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발사체·위성·엔진' 한 묶음… 방사청-우주항공청, 우주전력 '통합 시동'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방위사업청과 우주항공청이 10일 대전에서 민군 우주항공 통합 MOU를 체결했다.
  • 발사 인프라 공동 활용과 공공위성 국내 발사체 확대를 핵심으로 정했다.
  • 저궤도 통신망·재사용 발사체·항공엔진 개발까지 전주기 협력을 추진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민·군 발사장·위성·통신망까지 전주기 협력 구조 구축
재사용 발사체·항공엔진 등 핵심 기술 투자 확대
"중복투자 줄이고 전력·산업 동시 강화"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방위사업청과 우주항공청이 발사체·위성·항공엔진을 하나의 체계로 묶는 '민·군 우주항공 통합 협력'에 본격 착수했다. 단순 협약을 넘어 발사 인프라부터 저궤도 통신망, 재사용 발사체까지 전주기 협력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방위사업청과 우주항공청은 10일 대전 방사청 청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핵심은 '시설·자산 공동 활용'이다. 민·군 발사지원시설을 상호 개방하고, 공공위성의 국내 발사체 활용을 확대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그동안 군과 민간이 각각 추진해온 발사 인프라와 위성 운용 체계를 연결해 비용을 줄이고 효율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특히 국내 발사체 사용을 늘리면 발사 수요가 안정적으로 확보돼, 한국형 발사체(KSLV 계열) 산업 생태계에도 직접적인 수요 기반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해 11월 2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우리 군의 군사정찰위성 5호기가 발사됐다. [사진=스페이스 X 제공] 2026.04.10 gomsi@newspim.com

양 기관은 저궤도(LEO) 위성통신망 구축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저궤도 위성은 통신 지연이 짧고 군사·민간 겸용 활용성이 높아, 미국 '스타링크(Starlink)'처럼 사실상 차세대 전략 인프라로 평가된다.

또 하나의 축은 재사용 가능한 중소형 발사체다. 발사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기술로, 스페이스X가 시장 판도를 바꾼 핵심 기술이다. 정부 차원에서 민·군 공동 투자 확대를 명시한 것은 국내에서도 '반복 발사-저비용 구조' 전환을 본격화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여기에 차세대 항공엔진 개발까지 협력 범위에 포함됐다. 전투기·무인기 성능을 좌우하는 엔진 기술은 대표적인 전략 자산으로, 국방과 민수 항공 산업 간 기술 파급 효과가 크다.

이번 협약에는 우주방산 중소기업 육성과 국제협력 지원도 담겼다. 단순 기술 개발을 넘어 공급망과 수출까지 고려한 조치다. 발사체·위성·통신·엔진을 아우르는 '전주기 산업 체계'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10일 방위사업청 대전청사에서 열린 민·군 우주항공 사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왼쪽)과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방위사업청 제공] 2026.04.10 gomsi@newspim.com

양 기관은 협약 직후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세부 사업을 조율할 계획이다. 예산 중복을 줄이고, 기술 개발과 전력화 사이의 '단절'을 최소화하는 것이 관건으로 꼽힌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우주항공은 차세대 성장동력이자 안보 핵심 분야"라며 산업 생태계의 빠른 구축을 강조했다. 이용철 방위사업청장도 "부처 간 중복 투자를 방지하고 민·군 기술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결국 이번 협약의 성패는 '선언'이 아니라 '집행'에 달려 있다. 발사 인프라 공동 활용, 저궤도 통신망 구축, 재사용 발사체 개발 등은 모두 수천억~수조 원대 사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민·군이 실제로 사업을 공동 기획·집행하는 수준까지 협력이 올라설 경우, 한국의 우주전력과 산업 경쟁력은 동시에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goms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년 건강보험료 안 오른다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정부가 내년 건강보험료율을 동결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8일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복지부는 내년 건강보험료율을 동결해 올해와 동일한 7.19%로 결정했다. 지역가입자의 재산보험료부과점수당 금액도 올해와 동일한 211.5원으로 정했다.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범부처 자살예방대책 '긴급대응 강화방안' 발표를 하고 있다.2026.07.28. [사진 = 뉴스핌DB] 복지부는 동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최근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건강보험 보장 혁신방안 등 추진에 따른 지출 소요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현재 건강보험 재정은 최근 5년간 당기수지 흑자, 준비금 3.5개월분을 보유하는 등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내년도 정부지원이 약 1조1000억원 증액된 부분도 고려됐다. 최근 반도체 산업 호황으로 인해 보험료 수입 증가가 기대되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동결 결정을 내렸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복지부는 "국민들께서 납부하신 보험료가 꼭 필요한 의료서비스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지출효율화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며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희귀·중증난치질환 등 국민 의료비 부담 완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6-09-08 14:09
사진
2차 국민성장펀드 30일 출시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금융위원회는 오는 30일부터 총 6000억원 규모의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판매는 10월 15일까지 2주간(10영업일) 진행되며, 24개 은행과 증권사 영업점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선착순 판매된다. ◆ 자펀드 운용사 10곳 선정…총 7200억 규모 조성 2차 펀드는 1차와 동일한 사모재간접공모펀드 구조다. 미래에셋·삼성·KB자산운용 등 공모펀드 운용사 3곳이 모집한 국민 자금 6000억원에 후순위 재정지원액 1200억원이 더해져 총 7200억원 규모로 실제 자펀드에 출자·운용된다. 실제 투자 운용을 담당할 자펀드 운용사로는 대형(1200억원) 2개사(디에스, 한국투자밸류), 중형(800억원) 4개사(브레인, KB, 쿼드, 트러스톤), 소형(400억원) 4개사(DB, NH헤지, 토러스, 하나) 등 총 10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국민이 가입하는 3개 공모펀드는 10개 자펀드의 운용 수익을 동일하게 공유하므로 어느 판매사에서 가입하더라도 동일한 포트폴리오와 수익률을 적용받는다. [자료=금융위] ◆ 반도체·AI 등 첨단전략산업 집중 투자 주목적 투자 대상은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AI, 방산, 로봇 등 12개 첨단전략산업 및 관련 기업이다. 개별 자펀드는 결성 금액의 60% 이상을 해당 분야에 투입해야 한다. 특히 자펀드 결성액의 30% 이상은 비상장기업(최소 10%) 및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사(최소 10%)의 유상증자나 메자닌 등 신규 자금 공급 방식으로 투자된다. 유망 첨단기술 기업이 스케일업 단계에서 겪는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을 극복할 수 있도록 신규 자금을 원활히 공급하겠다는 취지다. 나머지 40% 이내 자금은 운용사 자율 투자를 허용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함께 도모한다. [자료=금융위] ◆ 서민 배정 물량 50%로 확대…소득공제·분리과세 혜택 금융당국은 청년과 서민의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서민(근로소득 5000만원 이하 등) 전용 배정 물량을 기존 20%에서 50%(3000억원)로 대폭 확대했다. 판매 첫 주에는 온라인 판매 비중(은행 40%, 증권 60%)을 제한해 영업점 방문 고객의 가입 기회도 보장한다. 전용계좌를 통해 가입할 경우 최대 1800만원의 소득공제와 배당소득에 대한 9.9% 분리과세(최대 5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 한도는 연간 최대 1억원(5년간 2억원)이다. 다만 이번 2차 펀드는 1차 펀드 미가입자를 우선 지원하기 위해 1차 펀드 가입자의 재가입이 제한된다. 만기 5년의 환매금지형 상품으로 중도 환매가 불가능하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한편 이번 2차 펀드 가입 시에는 공공마이데이터 전산 시스템 개편을 통해 국세청 소득증빙 서류가 자동 제출되도록 절차가 간소화돼 고객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다만, 24개 판매사 중 20개사(은행 10개사 전부, 증권 10개사)는 공공마이데이터 제도를 활용하고, 나머지 4개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지원하는 사전협의 절차를 거쳐 스크레이핑 방식을 이용한다. [사진=금융위원회] ssup825@newspim.com 2026-09-08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