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패스트리테일링이 10일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후 주가가 사상 최고치로 올라섰다.
- 미국과 유럽의 강한 유니클로 수요와 마진 확대로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율을 크게 웃도는 32% 성장했다.
- 해외 부문 이익이 37% 급증하며 글로벌 확장 모멘텀이 유지되고 있음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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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산한 콘텐츠로, 원문은 4월10일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일본 의류 유통업체 패스트리테일링(9983)의 주가가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 상향 조정 발표 후 사상 최고치로 올라섰다. 미국과 유럽에서의 강한 유니클로 수요와 견조한 마진이 주요 동력이었다.
주가는 10일 도쿄 장 초반 최고 10% 급등하며 1994년 7월 상장 이후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로써 패스트 리테일링의 시가총액은 23조5000억 엔(약 1480억 달러)에 달했다.
패스트리 테일링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 야나이 다다시는 실적 브리핑 자리에서 분명한 희색을 감추지 않으며 "글로벌 유니클로 붐이 시작되고 있는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그는 "이 시각이 점점 더 강한 확신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패스트리 테일링은 8월 결산 기준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6500억 엔에서 7000억 엔(약 44억 달러)으로 올렸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추정치인 6570억 엔을 큰 폭으로 웃도는 수치다.
이번 실적은 유니클로의 성장 동력이 점차 해외 시장, 특히 미국과 유럽으로 무게중심을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야나이 CEO가 글로벌 확장을 핵심으로 내세우며 매출 10조 엔이라는 장기 목표를 향해 전진하는 가운데, 이번 전망치 상향은 지역별 수요 격차 속에서도 그 모멘텀이 유지될 수 있는지를 가늠하는 잣대가 됐다.
연간 매출 전망도 기존 3조8000억 엔에서 3조9000억 엔으로 상향됐으며, 이 역시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3조8000억 엔을 상회한다. 패스트 리테일링은 유럽 매출 5000억 엔, 북미 매출 3000억 엔이라는 연간 목표를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 이번 회계연도 내에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이 코스모 증권(Iwai Cosmo Securities Co.)의 스가와라 타쿠 애널리스트는 "훌륭한 실적이었다"며 "유니클로 브랜드 파워가 서구 시장에 상당히 깊숙이 침투했음이 분명하게 드러났고, 수익 기여도도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이번 상승세에 힘입어 패스트 리테일링의 연초 이후 주가 상승률은 약 30%에 달했다. 같은 기간 벤치마크인 도픽스(TOPIX) 지수 상승률 10%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2월 말로 끝난 3개월(3분기) 영업이익은 1900억 엔으로, 블룸버그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평균 전망치 1610억 엔을 18% 이상 초과했다.
이번 실적에서 주목할 부분은 이익 모멘텀이 매출 성장만큼이나 마진 확대에서도 비롯된다는 점이다. 상반기 기준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율 15%를 크게 웃도는 32% 성장을 기록했다. 매출총이익률 개선과 판매관리비 절감이 동시에 작용한 결과다.
해외 사업의 비중도 더욱 뚜렷하게 커지고 있다. 해외 부문 이익은 37% 급증해 일본 내수를 압도했다. 특히 북미, 유럽, 그리고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 두 자릿수 성장이 이뤄지며 브랜드의 핵심 제품과 마케팅 전략이 통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일본 매출과 이익은 안정적이지만,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계속 줄어드는 추세여서 실적의 국제화가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중동 이란 분쟁의 영향에 대해서는 야나이 CEO가 "지금까지는 영향이 제한적이었고, 8월까지의 공급물량은 이미 확보한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분쟁이 얼마나 길어지고 얼마나 격화되느냐에 따라 많은 것이 달라질 것"이라며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잠재적 영향을 계속 평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