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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선 주자] 김병욱, 李 정치 고향서 출사표…"품격있는 성남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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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병욱 민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17일 출사표를 던졌다.
  • 김 후보는 분당 재건축, 교통 인프라 확충, AI·양자 신산업 전략을 3대 정책으로 제시했다.
  • 현 시장이 민원 해결에만 집중한 반면 자신은 성남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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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더불어민주당 경시 성남시장 예비후보 인터뷰
李대통령 원조 최측근 7인회 멤버 "한 달 반 전에도 모였다"
"성남 우선 과제는 재개발·재건축, 교통 인프라 확충"

[성남=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 성남시가 기초단체장 선거 중에서 정치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성남에서 이 대통령의 최측근 그룹인 '원조 7인회' 구성원이자 분당을 재선 의원 출신인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졌기 때문이다.

김 후보는 지난 10일 성남시 모란역 앞 선거캠프에서 진행된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성남은 이재명 대통령을 배출한 도시"라며 "대통령을 배출한 성남의 품격과 자부심에 걸맞은 새로운 성남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후보는 20·21대 의원을 지낸 이후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역임하며 중앙과 지방을 아우르는 국정 경험과 정책 안목을 다졌다.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 [사진=뉴스핌 DB]

김 후보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키워드는 '원조 7인회'다. 그는 이 대통령이 과거 대선주자로 성장하기 전부터 정성호 법무부 장관 등과 함께 이 대통령을 '우산처럼 지켜 온 그룹'이 바로 7인회라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이 대통령이 주변부에서 중심부로 올라가는 과정에서 '힘들 때 곁에 있어 줘야 한다'는 마음으로 모였던 7명이었다"면서도 "한 달 반 전쯤 한 명을 제외한 7인회 멤버 전원이 모였고, 소통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김 후보가 제시한 성남의 미래 비전의 3대 축은 재개발·재건축, 교통 인프라 확충, AI·양자 중심 신산업 전략이다.

김 후보는 자신이 국회에서 통과된 '분당신도시특별법'의 주역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분당 재건축을 신속하게, 주민의 바람에 맞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재개발·재건축으로 인한 인구 증가까지 감안한 교통망 재설계, 성남발 광역버스 체계 정비, 지하철 연장 등 획기적인 교통망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김 후보는 판교·성남을 '양자·AI 융합 거점 도시'이자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키우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그는 "성남이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을 이끌고 미래 먹거리를 가장 먼저 준비하는 도시가 되어야 한다"며 "이재명 정부와 손을 맞춰 AI·양자 같은 신산업을 적극 발굴해 일자리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그 세수를 시민 복지와 교통 인프라에 재투자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병욱 성남시장 예비후보 [사진=김병욱 페이스북]

다음은 김병욱 민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와의 인터뷰 일문일답이다.

-자기 소개를 부탁드린다.

▲ 성남시장에 출마한 예비후보 김병욱입니다. 제가 분당에서 재선 국회의원을 한 것만 시민들께서 알고 계신데요. 사실 분당이 민주당의 험지 아니겠습니까? 험지에서 재선 국회의원이 되는 것은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저는 24년 전 노무현 지킴이 활동을 통해서 정치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가지게 됐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후보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후보 지지율이 떨어지면서 후보를 교체하자는, 소위 '후단협'(후보 단일화 협상) 분위기가 있지 않았습니까? 이제 거기에 우리가 이러면 안 된다고, 민주주의의 원칙이 훼손된다는 이유로 분당에서도 노무현 대통령을 지키자는 움직임이 있었어요. 소위 이제 개혁당이라고 유시민 작가가 대표로 개혁당을 만들어서 노무현 후보를 지키는 그런 활동을 통해서 정치를 시작했는데 지금 24년이 지났습니다.

그 이후로 제가 출마를 결심하면서 지역 주민들을 만나고 있을 때 주민들이 민주당 명함만 주면 침을 뱉고 제가 보는 앞에서 찢어버리기도 하고 빨갱이라 하기도 했습니다. 그 정도로 우리 분당에서 민주당이 '민'자도 꺼내지 못하는 분위기였어요. 정말 지금은 격세지감이죠. 그곳에서 제가 재선 국회의원을 하고 3선 도전에서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대통령께서 불러주셔서 국정기획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하면서 안목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경험을 잘 살려서 대통령을 배출한 성남시의 품격과 자부심에 어울리는 새로운 성남을 만들고 싶어서 이번에 출마하게 됐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우리 성남이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을 이끌고 또 미래 먹거리를 가장 먼저 준비하는 성남을 만들기 위해 성남 시민들을 모시고 심부름을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 분당을 재선 의원 출신으로 성남 현안에 대해 밝히실 것 같다. 최우선 과제는?

▲ 아무래도 성남에서 가장 큰 최우선 과제는 재개발·재건축, 그리고 두 번째는 교통 인프라 확충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가 지향하는 미래의 도시에 대한 고민은 별도로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성남에는 원도심이 있거든요. 원도심은 역사가 한 50~60년 됐습니다. 청계촌 판자촌을 철거해서 그 사람들이 성남으로 이주해 와서 만들어진 도시가 우리 성남 원도심입니다.

그러다 보니 주거 환경이 너무 열악합니다. 거의 골목길이 차량도 못 들어갈 정도로 좁고 경사도가 심합니다. 그리고 오수관하고 우수관이 분리되어 있지 않고 또 악취도 많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주거 환경을 개선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경제성이 잘 나지 않습니다.

좁은 땅에 많은 세대가 살다 보니 경제성이 잘 나오지 않기도 하고 어느 지역은 또 고도 제한에 묶여 있습니다. 서울공항을 이착륙하는 비행기로 인해 고도 제한에 묶여 있죠. 그래서 이런 부분을 시 행정력을 동원해서 어떻게 하면 빠른 시일 내에 주거 환경을 개선시킬 수 있을지에 행정력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분당 신도시가 생긴 지 30년이 됐어요. 그래서 재건축을 안 할 수가 없습니다. 점점 노후화가 되어 가고 있고 또 제가 국회에서 분당신도시특별법을 통과시킨 장본인으로서 분당 재건축을 신속하게 하면서 주민들의 바람에 맞게끔 해 나가야 하는 과제가 있습니다.

또 성남 자체 인구는 늘지 않고 조금씩 줄고 있어요. 오히려 전체 인구 감소도 있고 재건축 재개발로 인해 이주를 하게 되면서 인구는 줄고 있는데 주변 용인하고 광주시는 인구가 많이 늘었습니다. 그분들이 주로 성남 판교를 통해서 서울을 다닙니다. 즉 외곽 도시의 성장으로 인한 피해가 고스란히 성남 분당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재개발·재건축이 이루어졌을 때의 인구 증가까지도 감안해서 교통망을 획기적으로 바꿀 필요성이 현재 우리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김병욱 성남시장 예비후보. [사진=김병욱 캠프]

- 지역 주민들의 출퇴근 시간 교통 체증이 심하겠다.

▲ 심하죠. 예전에는 신분당선을 타고 앉아서 서울로 출근했는데 지금은 신분당선도 저 수원까지 연장돼 있지 않습니까? 그 밑에서 타고 올라오는 겁니다. 출퇴근할 때 앉을 수도 없습니다. 대부분의 교통이 성남 분당에서 출발하지 못하고 밑에서 올라오는 차들이 많아 그래서 성남 분당에서 출발하는 광역버스가 상대적으로 인기 있는 노선입니다. 성남 분당 주민들의 교통 복지를 위해 성남시가 많은 힘을 쏟아야 합니다.

- 성남은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이다. 캠프도 이재명 대통령이 예전에 사용했던 사무실이라고 들었다.

▲ 아무래도 성남이라고 하면 이 대통령을 배출한 도시고, 저 또한 이 대통령의 여섯 번 선거를 함께 치렀습니다. 성남시장 선거 두 번, 경기지사 한 번, 대선 세 번, 선거를 모두 함께 했죠. 첫 번째 성남시장 선거는 제가 선대위원장까지 맡아서 했고요.

그랬을 때 과연 어떻게 하면 '이재명 성남시장'이 이루어 놓은 성남의 성공 시대를 상징적으로 김병욱이 더 업그레이드해서 잘할 수 있다고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을까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제가 백 마디 말보다 한마디 상징으로 뭘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때 마침 이 건물 사무실이 비었다는 소식을 듣고 힘들게 사무실을 구했습니다.

관리사무소장께서 이 사무실을 쓰는 사람은, "무조건 당선돼야 된다고 자신 있냐"고 하시더군요. 이 대통령이 이뤄 놓은 성남의 업적을 잘 계승하고 또 이 대통령이 시장을 지낸 지가 8년이 지났지 않습니까? 업적을 좀 더 승화시켜 좋은 정책으로 성남시를 이끌어 보겠다는 다짐이 이 건물 입주로 드러났다고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병욱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성남시 중원선거관리위원회에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사진=김병욱 캠프]

- 이 대통령이 예전에 했던 청년 배당 정책이 지난 정권에서 폐지된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에 청년 배당 정책을 부활시키겠다고 공약했다.

▲ 청년 배당은 성남시장 시절에 이 대통령이 처음으로 실시한 공약이고 많은 반향을 일으켰죠. 그리고 김동연 경기지사도 그 정책에 대해 동의하고 그것을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했습니다. 그 예산도 경기도가 70%를 부담하고 기초자치단체는 30%만 부담하니 모든 기초자치단체장들이 다 한 거죠. 그런데 현재 성남시만 이를 거부한 것입니다.

- 현재 성남시만 거부했나?

▲ 성남과 고양시가 배제돼 있어요. 나머지 국민의힘 기초자치단체장들도 다 수용해서 지금 실시하고 있는 정책임에도 불구하고, 현 성남시장은 이것을 거부했습니다. 우리가 100% 내는 것도 아니고 70%는 경기도에서 부담하고 30%만 내면 되는 거고 또 이 정책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또한 양극화 시대에 가장 힘든 세대가 청년 세대인데, 청년들에게 미래 희망의 씨앗을 제공하는 거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우리 성남은 이걸 안 할까. 결국에 '이재명 지우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온 게 아닌가라는 분석을 합니다. 그래서 김병욱이 성남시장으로 당선되면 가장 먼저 할 수 있는 정책 중 하나가 청년 배당을 부활시켜 24세가 되는 청년들에게 연 100만 원씩 지급하겠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요.

그리고 또 하나는 지난 4년간 받지 못한 청년들이 있습니다. 청년들을 선거운동하면서 만나거든요. "청년 배당 그거 꼭 주세요"라고 말씀하시는 청년들이 많아요. 억울하잖아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도 소급이라는 단어를 써야 될지는 모르겠는데 경기도랑 잘 협의할 수밖에 없죠. 왜냐하면 경기도가 70%를 부담해 왔으니까요. 그래서 추미애 후보께서 경기지사가 되면 새로 잘 협의해서 받지 못한 청년들을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라는 부분에 대해서도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경쟁자들에 비해 후보의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 결국에 우리가 단체장을 직선으로 뽑는 이유는 시민의 뜻대로 성남시와 성남 시민을 위해 누가 더 일을 잘할 것이냐는 것이다. 저는 지방 정부와 중앙 정부가 따로 놀 수 없다고 생각해요. 지방 정부가 뜻을 펼치려면 중앙 정부의 국정 과제와 궤도를 같이해야 되고, 또 때로는 중앙 정부의 협력을 우리가 얻어낼 수 있는 환경을 갖춘 시장이 당선되어야만 우리 성남시도 발전하고 시민의 삶도 개선된다고 봅니다.

이재명 정부가 6월 3일쯤 되면 임기가 4년 남아요. 그리고 성남시장도 임기가 4년입니다. 제가 성남 시민들에게 남은 4년이 성남시의 골든 타임이라고 많이 말합니다. 그래서 남은 4년 동안에 우리가 대한민국에서 미래 성장 동력, 미래 먹거리 산업을 제대로 만들어낼 수 있는 메카 역할을 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 성남 시민도 복지, 교통, 문화, 체육 이러한 면에서 1등 시민으로서의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성남시장을 만들어야 하지 않느냐고 많이 설득하고 있으며, 그런 측면에서 현 시장보다는 그래도 김병욱이 좀 더 낫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현 시장에 대해 지적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성남시 발전을 위한 큰 그림을 조금 못 그린 게 아니냐는 점입니다. 성남시 예산으로 주민 민원 해결에는 나름대로 열심히 한 모습이 보이는데 그것은 예산을 가지고 있으면 할 수 있는 부분이잖아요.

결국에 시장의 역할은 좀 더 큰 그림, 다시 말해 성남시의 미래 비전을 보여주고 그 미래 비전에 대해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그런 공감대 속에서 힘을 받아 대한민국에서 성남시도 기여를 해야 합니다. 특히 판교라는 글로벌 시티가 만들어졌지 않습니까? 이런 부분에서도 성남시장이 기여하는 모습이 필요한데, 지금 모습은 좀 정체되어 있고 민원 해결에만 초점을 맞춘 시장의 모습에 갇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재명 정부와 손을 잡고 AI, 양자 등 새로운 신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내고, 그 속에서 일자리도 만들어내고 부가가치도 창출하려 합니다. 그러면 또 세금이 늘어나는 것 아닙니까? 늘어나는 세금으로 성남 시민들의 복지, 교통, 인프라 확충에 많이 활용하는 큰 그림을 그리는 성남시가 되어야 하지 않느냐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좌)과 김병욱 성남시장 예비후보 [사진=김병욱 페이스북]

- 요즘 친명(친이재명)이라는 말을 많이 하지만 '원조 7인회'라고 불리는 모임이 있다. 원조 7인회의 한 명이다. 대통령을 포함한 7인회와 여전히 소통하나?

▲ 바쁘고 또 각자의 위치가 있으니까 자주는 못 모이는데요. 한 달 반 전에 한 번 본 것 같네요. 한 명 빼고 다 모였고요. 각자 소통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김남국 전 의원 같은 경우 유튜브 방송에 나가서 만나기도 했고, 또 정성호 법무부 장관도 한 번씩 보기도 합니다.

원조 7인회라는 표현을 쓰잖아요. 이제 그만큼 친명이 많이 늘어났다는 거죠. 지금은 대통령이 되셨기에 친명이 많이 늘어났지만, 사실 이 대통령은 주변부에서 중심부로 진입하는 과정에 있어서 여의도 내에 이 대통령을 지원하는 그룹이 아주 약했죠.

그런 시절에 정성호 장관을 비롯해 몇몇 의원들이 "우리가 그래도 우산이 되어 드려야 되는 거 아니냐, 힘들 때 곁에 있어 줘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의기투합을 해서 모이기 시작했는데 그게 마침 7명이었던 거죠. 언론에서 이름 붙이기를 '7인회'라고 했고, 저희들은 그냥 모인 거죠. 워낙 친명이 많아지면서 구분하기 위해 언론에서도 원조를 붙여 '원조 7인회'라고 명명한 것 같아요.

-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1년 만에 민심을 체크할 수 있는 선거다. 각오가 남다를 것 같다.

▲ 저는 국회의원 중에서 누구보다도 다양한 직업을 많이 가졌었던 국회의원입니다. 쌍용그룹에서도 일을 해 봤고, 한국증권협회에서 코스닥 시장을 개설할 때 실무 과장으로도 일을 해 봤습니다. 그리고 제가 경제적으로 어려울 때는 호프집에서 일도 하고 전통 찻집도 하며 투잡도 해봤습니다.

천리안 IP 사업도 해봤고 중견 의료업체의 온라인 쇼핑몰도 했습니다. 대학교에서 강의도 4~5년 했으며, 많은 실질적인 직업을 가지면서 사회생활을 해왔습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국회의원도 8년 생활을 했고, 국정기획위원,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했는데요. 제가 가진 큰 장점 중 하나는 균형 감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면서도 저의 원칙과 소신을 지켜 나갑니다. 그러면서 균형적으로 결론을 내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많은 사람에게 공감을 얻는 것 같습니다.

우리 성남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 분명히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성남만한 도시가 사실 없습니다. 성남다운 성남을 만들어 가야 할 책임이 차기 성남시장에 있으며, 이재명 정부랑 호흡을 잘 맞춰서 우리 대한민국의 경제 수도로서의 역할을 하는 성남, 글로벌에 있어서도 절대 뒤처지지 않는 글로벌 시티 성남. 이러한 모습을 잘 그려가려고 준비를 잘 하겠습니다.

se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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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李대통령 국민 속여" 靑 "왜곡"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24일 현 정부의 검찰개혁을 두고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을 속였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를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는 것에 유감"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근거 없는 비난성 주장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유 작가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법적 대응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유 작가는 지난 22일 미디어오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생각한 검찰 개혁은 우리가 생각한 검찰 개혁, 더불어민주당 입장, 대통령의 공약이라고 얘기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며 "대통령이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검찰 개혁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게 목표다. 원래 최대치의 검찰 개혁의 목표는 이랬다. '검사들이 수사를 담당하는 검사, 기소 즉 소추를 담당하는 검사를 분리해서 수사하는 검사가 기소 역할을 겸하지 못하게 하자', '그리고 이걸 분리해서 법무부 안에 수사 담당하는 기관, 소추 담당하는 기관을 나누자' 이거였다"고 말한 바 있다. 유 작가는 당시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을 두고 '대통령이 이제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이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은 법무부 안에 '수사를 하는 검찰'과 '기소를 하는 검찰'을 나누는 것이 원래 검찰 개혁의 최대치라고 말했다. 이를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며 "저는 단 한 번도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도 주장했다. pcjay@newspim.com 2026-09-2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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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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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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