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이 13일 현대로템에 매수 의견 유지하고 목표주가 29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 이란전쟁 후 대형 방산주 20% 상승에도 현대로템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격차 과도하다.
- 재무 개선과 폴란드 납품 지속으로 올해 실적 성장하며 저평가 해소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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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현금 175% 증가·폴란드 전차 수출·환율 우호로 이익 성장 이어질 듯"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13일 현대로템에 대해 "대형 방산주 중 유일하게 이란 전쟁 이후 주가가 하락했고, 업종 내 소외로 경쟁사들과 밸류에이션 격차가 과도하게 확대된 상태"라며 '아직 싸다고 말할 수 있는 방산주'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9만2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한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에서 "시장이 방위 산업을 지정학적 분쟁 속 상대적으로 안전한 투자 대안으로 인식하며 국내 대형 방산주 주가는 이란 사태 이후 20% 상승한 반면, 현대로템은 이란전쟁 이후 주가가 하락했다"며 "이유는 연초 방산주 반등을 촉발한 미 국방 예산 증액 모멘텀에서의 소외, 시장의 관심을 환기할 만한 회사 단위의 뉴스 부족, 중동 국가들의 국방 예산 내 전차 구매의 우선순위가 방공망 확충에 밀릴 수 있다는 우려"라고 설명했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그는 "현대로템은 2026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 23배에 거래 중"이라며 "국내 대형 방산주 평균(39배) 대비 큰 폭의 할인 상태"라고 진단했다. 그는 "미국 국방 예산 증액으로 인한 국내사들의 수혜가 아직 확실치 않고, 경쟁사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킨 각종 뉴스들이 아직은 검증이 필요한 시나리오 단계임을 고려해야 한다"며 "중동 역시 이라크를 제외한 대부분의 구매 가능 국가들의 재정 상태가 건전하다는 점을 감안해야 하며, 방공 무기의 공급 역시 단기에 늘리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고 짚었다.
한 연구원은 "이들이 방공망 확충을 위해 지상 전력 관련 예산을 삭감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경쟁사 대비 밸류에이션 할인은 과도하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밸류에이션은 해외 대형사 평균 P/E 29배(Bloomberg), 한국 산업재 평균 P/E 39배 (Fnguide) 대비로도 매력적"이라고 강조했다.
재무 체질 개선도 저평가 해소 요인으로 제시했다. 한 연구원은 "현대로템의 순현금은 지난해 175% 증가하는 등 주요 업체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재무 상태가 개선되고 있다"며 "이를 반영해 목표주가(SOTP)를 4% 상향한다"고 전했다. 그는 "누적된 현금은 결국 성장을 위한 신사업 투자와 증설로 이어질 것"이라며 "그리고 이는 밸류에이션 할인을 완화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올해 연간 실적 역시 시장의 우려와 달리 의미 있는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폴란드로의 전차 납품 물량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지 않고, 환율도 우호적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