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LG가 13일 트레버 페글렌의 LG 구겐하임 어워드 수상을 뉴욕·런던·서울 전광판으로 알렸다.
- 뉴욕 타임스퀘어는 6일부터 8주간, 런던·서울은 13일부터 5주간 수상 영상을 상영한다.
- 페글렌은 AI 윤리와 감시 체계를 비판한 미디어 아티스트로 국제 심사단이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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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트레버 페글렌' 예술 활동 펼친 핵심 거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LG가 뉴욕과 런던, 서울 등 세계 주요 도시 전광판을 통해 'LG 구겐하임 어워드'의 올해 수상자인 미디어 아티스트 트레버 페글렌(Trevor Paglen)의 작품 세계를 알리며 글로벌 아트 마케팅을 전개한다.
LG는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트레버 페글렌의 수상 축하 영상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영국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 대한민국 서울 광화문광장의 LG 전광판을 통해 상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이 제작한 이번 영상은 페글렌의 작업 중 인공지능(AI) 시점에서 인식하는 풍경을 담아 작가의 예술 철학을 시각화했다.
상영 장소인 세 도시는 작가의 주요 활동 거점으로 뉴욕 타임스퀘어는 4월 6일부터 8주간,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와 서울 광화문광장은 13일부터 5주간 송출된다.
국제 심사단은 8주간의 심층 심의를 거쳐 페글렌을 최종 수상자로 확정했다. 심사단은 페글렌이 거대언어모델(LLM)과 현대 AI 시스템 등장 이후 인류의 인식 방식에 대한 논의를 확장해 왔으며, 기술의 공적 책임과 윤리적 가치를 일깨우는 독보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수상자인 트레버 페글렌은 지리학자이자 미디어 아티스트로서 AI와 디지털 기술이 내포한 권력 구조와 감시 체계를 시각화하는 작업을 지속해 왔다. 그는 사진, 영상, 조형물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기술의 중립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사회적·윤리적 의미를 성찰해온 인물로 평가받는다.
특히 페글렌은 알고리즘의 편견을 폭로하는 등 기술에 대한 비판적 탐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표작 '이미지넷의 얼굴들(2022)'은 AI가 학습한 편견과 차별적 판단 기준을 실시간으로 노출하는 관객 참여형 프로젝트다. 또한 '사이트 머신(2017)'을 통해 기술이 사용 방식에 따라 주관적으로 결정된다는 점을 지적했으며, 무해한 위성 '궤도반사경(2018)'로 감시 시스템에 대한 반대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작가는 오는 5월 14일 뉴욕 수상 축하 행사에 참여하며, 같은달 18일에는 관객에게 자신의 작품 세계를 직접 소개하는 퍼블릭 프로그램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LG 구겐하임 어워드는 올해로 4회를 맞았으며 LG와 구겐하임 미술관이 맺은 파트너십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기술을 활용해 혁신을 만든 예술가에게 상금 10만 달러와 트로피를 수여한다.
a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