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솔테크닉스가 13일 윌테크놀러지 인수 공시로 주가 30% 급등했다.
- 10일 이사회에서 지분 83.37%를 1772억원에 인수 결정했다.
- 삼성전자 전략 육성사 윌테크 인수로 반도체 테스트 부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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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억원 유상증자 병행…지주사 한솔홀딩스 617억원 참여로 자금 불확실성 해소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한솔테크닉스가 삼성전자의 프로브카드 전략 육성 업체인 윌테크놀러지 인수 소식에 13일 장중 30%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7분 기준 한솔테크닉스는 전일 대비 1500원(+29.94%) 오른 6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52주 신고가(7500원)를 경신하기도 했다. 거래대금은 3조5058억원에 달했다.
한솔테크닉스는 지난 10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윌테크놀러지 지분 83.37%(611만544주)를 총 1772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계약금 157억원은 계약 체결일인 이날 지급됐으며, 잔금 1615억원은 기업결합 승인 후인 오는 6월 17일 지급될 예정이다. 외부평가기관인 삼화회계법인은 이번 양수도 가액에 대해 적정 의견을 제시했다.

윌테크놀러지는 비메모리 특화 프로브카드 제조기업으로 삼성전자의 프로브카드 전략 육성 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갤럭시S 시리즈에 탑재되는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용 프로브카드 국산화 1위 업체이자 CIS(이미지센서) 프로브카드 공급 1위 업체다. 삼성전자 향 매출이 전체의 87~89%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674억원, 영업이익 96억원을 기록했다. 프로브카드는 반도체 칩의 동작 성능을 검사하는 소모품이다.
한솔테크닉스는 인수 자금 조달을 위해 총 9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도 병행한다. 제3자 배정 방식 450억원, 주주배정 후 일반공모 방식 450억원으로 구성된다. 그룹 지주사인 한솔홀딩스가 최대 617억원 규모의 신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참여해 자금 조달 불확실성을 해소했다.
한솔그룹은 반도체를 핵심 신성장 동력으로 선정하고 2022년 한솔아이원스(반도체 장비 부품), 2025년 에스아이머트리얼즈(반도체 소재 재생)에 이어 이번 윌테크놀러지 인수로 반도체 테스트 부품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게 됐다.
한솔테크닉스 측은 "윌테크놀러지 인수를 통해 반도체 부품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지속적인 고부가 사업 확장을 통한 수익구조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