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DL이앤씨가 15일 미·이란 2차 종전 협상 기대감에 3.64% 상승했다.
- 유진·iM증권이 매수 의견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14만 원대로 상향했다.
- 원전·SMR 사업과 본업 실적 개선으로 저평가 매력 부각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올 1분기 영업이익 전년비 39% 증가 전망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DL이앤씨가 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 협상 재개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8분 기준 DL이앤씨는 전일 대비 3600원(+3.64%) 오른 10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0만39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미·이란 2차 종전 협상 재개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중동 리스크 완화에 따른 건설주 수혜 기대감이 매수세를 자극했다. 특히 DL이앤씨는 중동 익스포저가 없어 전쟁 장기화에 따른 직접적인 피해가 제한적인 반면 협상 타결 시 중동 플랜트 수주 확대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으로 꼽힌다.
이날 유진투자증권과 iM증권은 DL이앤씨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각각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나란히 상향 조정했다. 유진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기존 10만5000원에서 14만4000원으로, iM증권은 6만원에서 14만5000원으로 올렸다.

양사 모두 K-원전 수출 확대와 미국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업 엑스에너지(X-energy)와의 파트너십을 핵심 투자 포인트로 꼽았다. DL이앤씨는 2026년 3월 엑스에너지의 SMR 표준화 설계 계약을 체결하며 투자자 지위를 넘어 실질적인 시공 파트너로 격상됐다. 팀코리아의 원전 수출 본격화 시 비주관사 참여 기회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DL이앤씨는 2002년 준공한 한빛 5·6호기 원전에 비주관사로 참여한 바 있다.
본업 실적 개선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유진투자증권은 DL이앤씨의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37.2% 증가한 1111억원으로 전망했다. iM증권은 같은 기간 영업이익이 39.4% 늘어난 1130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주택·건축 부문 원가율이 2024년 90.7%에서 2025년 85.7%로 개선된 데 이어 2026년에도 84.6% 수준으로 낮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류태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원전·SMR 사업 참여 가능성을 고려하면 기업 간 밸류에이션 격차가 축소될 것"이라며 "중동 익스포저가 없어 이란 전쟁으로 인한 직접적인 영향도 제한적"이라고 전했다.
배세호 iM증권 연구원은 "DL이앤씨의 주가는 연초 대비 141% 상승해 주가순자산배율(PBR)이 0.3배에서 0.7배까지 올랐으나 커버리지 건설 업종 평균 1.3배 대비 여전히 저평가 구간"이라며 "경쟁사 중 마진 개선세가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어 건설 업종 내 최선호주 중 하나"라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