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시가 20일 강남·서초 등 역세권 신축 아파트 441가구를 3억~5억원대 전세로 공급하며 전세난 완화에 나섰다.
- 건설업계가 층간소음 민원 70% 증가에 대응해 하이브리드형 바닥 구조 등 신기술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다.
- 지난달 서울 토지거래허가 신청이 7653건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으나 평균 신청 가격은 하락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메이플자이 등 주요 단지 '미리내집'으로
주요 건설사, 바닥 구조 1등급 획득 박차
3월 토지거래허가 신청 7653건 돌파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2026년 4월 20일 건설·부동산 시장에서는 서울 도심 주요 역세권 신축 아파트의 저렴한 전세 공급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층간소음 문제 해결을 위한 건설업계의 기술 개발 열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서울 토지거래허가 신청 동향이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 강남·서초 신축 전세가 3억원대…'미리내집' 441가구 모집
최근 서울 전세난이 심화하는 가운데, 서울시가 역세권 신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3억원대 전세 물량을 공급하며 실수요자들의 숨통을 틔워주고 있습니다.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인 '미리내집' 입주자 모집을 통해 총 85개 단지, 441가구를 시장에 내놓을 예정입니다. 이번 공급 물량에는 서초구 메이플자이, 강남구 청담르엘, 성동구 서울숲아이파크 등 도심 핵심지의 주요 인기 단지들이 대거 포함돼 이목을 끕니다.
전용 44~59㎡ 기준 전세보증금은 시세보다 훨씬 저렴한 3억~5억원대로 책정됐습니다. 올해부터는 초기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입주 시 보증금의 70%만 내고 나머지 30%는 퇴거 시까지 유예할 수 있는 분할납부제가 도입됩니다. 다자녀 가구의 경우 보증금 혜택이 더욱 크게 적용됩니다. 서울시는 이번 공급을 시작으로 연내 약 4000가구를 추가로 공급해 전세시장 불안을 적극적으로 완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 10년 새 민원 70% 껑충…건설업계, 바닥 충격음 '1등급' 정조준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층간소음 갈등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자, 건설업계가 소음 저감 기술 및 바닥 구조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층간소음 관련 전화 상담 신청은 최근 4년간 매년 3만건을 웃돌 정도로 급증하는 추세입니다. 주요 대형 건설사들은 전담 연구소를 신설하고 자체적인 기술 고도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고성능 모르타르와 복합 완충재를 활용해 중량 충격음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하이브리드형 강성 보강 바닥 구조를 상용화하거나, 완충재의 두께를 기존 기준보다 대폭 늘려 차음 성능을 강화하는 방식이 대표적입니다. 국가 지정 기관이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바닥 충격음 차단 성능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문 연구 인력을 대거 투입해 층간소음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통합 솔루션 구축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입니다.
◆ 3월 서울 토지거래허가 신청 역대 최대…매도 물량 쏟아져
지난달 서울 아파트 토지거래허가 신규 신청 건수가 총 7653건을 기록하며 월간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전월 대비 무려 69.7%나 급증한 수치로, 시장에 매도 물량이 쏟아지며 나타난 결과로 풀이됩니다. 신청 건수는 폭발적으로 늘어났지만 전체적인 평균 신청 가격은 오히려 2월 대비 0.08% 하락하는 현상을 보였습니다.
다주택자를 겨냥한 부동산 규제가 강화되면서 고가 지역을 중심으로 세금 부담을 느끼고 처분하려는 매물이 크게 늘어난 영향입니다. 매수자들의 관망세 속에서 가격을 낮춘 급매물 위주로만 간헐적인 거래가 이뤄지다 보니 전반적인 가격 하락 압력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실수요자들이 주로 찾는 중저가 아파트 밀집 지역과 외곽은 여전히 소폭의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그 폭은 예전에 비해 뚜렷하게 둔화하며 가격 양극화 흐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chulsoofrien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