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올해 4개월간 외국인의 인도 주식 순매도 규모가 1조 6800억 루피에 달했다.
- 중동 전쟁으로 유가가 급등하면서 3월에만 1조 1000억 루피어치가 팔려나갔다.
- 루피화 가치 하락과 높은 밸류에이션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수익성이 악화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중동 분쟁 뒤 유가 상승에 따른 경제 성장세 둔화 우려가 外人 이탈 부추겨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기반으로 작성됐으며, 원문은 인도 비즈니스 스탠다드(BS) 20일자 기사입니다.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올해 들어 현재까지 4개월간의 외국인의 인도 주식 순매도 규모가 1조 6800억 루피(약 26조 43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과거 그 어떤 해의 연간 유출액보다도 많은 것이다.
중동 전쟁으로 유가가 가파르게 치솟으면서 3월 한 달 동안 대부분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외국인 포트폴리오 투자자(FPI)는 지난달에만 인도 주식 시장에서 1조 1000억 루피어치를 팔아치웠다.
앞서 2월에는 인도-유럽연합(EU) 간의 무역 협상 낙관론과 미국의 인도산 제품에 대한 관세 완화 결정에 힘입어 일시적으로 외국인 자금 순유입을 기록했다. 그러나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의 갈등이 본격화되면서 투자자들은 다시 '위험 회피(risk-off)' 모드로 돌아섰다.
이번 (이란) 분쟁에서 이란이 전 세계 석유 및 가스 공급량의 약 5분의 1을 담당하는 핵심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고 지역 인프라를 공격하면서 에너지 시장이 충격을 받았다. 브렌트유 가격은 교전 시작 이후 22% 이상 상승하여 20일 기준 배럴당 90.1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인도의 경우, 유가 상승에 따른 재정 적자 확대 및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경제 성장세가 둔화할 수 있다.
외국인 자금 유출은 신흥 시장 전반에서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으나, 연초 이후 340억 달러의 유출을 기록한 한국과 더불어 인도에 대한 매도세가 특히 두드러진다.
알파니티 핀테크(Alphaniti Fintech)의 공동 설립자인 U.R. 바트(U R Bhat)는 "인도의 밸류에이션(가치 평가)은 다른 신흥 시장보다 훨씬 높다. 그동안은 강한 기업 이익 성장이 이러한 프리미엄을 정당화해 왔다"며 "그러나 전쟁 후 유가 상승과 인도의 높은 수입 의존도로 인해 영향이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익 전망이 매우 불투명해졌다. 이익 성장이 투자자들의 기대치보다 낮아지면 인도의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은 더 이상 유지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분쟁 해결의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20일 현재,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유지하고 이란 선박을 나포하자 이란은 2차 회담 참여에 난색을 표했다.
인도 시장은 이러한 압박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올해 들어 센섹스 지수는 7.9%, 니프티 지수는 6.8% 하락했으며, 인도 뭄바이 거래소 상장 기업들의 시가총액은 10조 1000억 루피 증발하여 465조 7000억 루피로 내려앉았다.
루피화 가치는 올해 들어 3.5% 하락(분쟁 시작 후 2.3% 하락)했다. 달러당 93.1루피까지 떨어지며 해외 투자자들의 수익률을 갉아먹고 있다.
마르셀루스 인베스트먼트 매니저스(Marcellus Investment Managers)의 공동 설립자인 프라모드 구비(Pramod Gubbi)는 "큰 폭의 루피화 가치 하락을 목격했다. 밸류에이션은 조정될 수 있지만, 통화 가치 하락은 FPI의 수익이 사라졌다"며 루피화의 구조적 안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쟁이 끝나고 유가가 80달러 아래로 떨어지면 통화 가치가 반등하고 자금 유입이 재개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FPI 자금 유입이 지속적으로 회복되기 위해서는 이란 분쟁의 해결과 에너지 가격의 안정이 필수적이다.
바트는 "밸류에이션 프리미엄과 이익 성장 사이의 균형이 맞춰지지 않는 한 FPI는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며, "이익 성장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 해제와 유가의 전쟁 전 수준 회복 여부에 달려 있다"고 지적했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