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베트남 증시는 2일 혼조세로 마감했다
- VN지수는 6거래일째 하락하며 투자심리 악화했다
- 에너지주는 약세·기술주는 강세를 보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HNX 지수(하노이증권거래소) 314.79(+9.61, +3.15%)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2일 베트남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유동성은 소폭 증가했지만 매도세가 우위를 점했다.
호찌민 VN지수는 0.98% 하락한 1826.47포인트, 하노이 HNX지수는 3.15% 급등한 314.79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벤치마크 지수인 VN지수가 6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신중해진 투자 심리를 시사했다. 일부 대형주들이 거래 한때 강세를 보이면서 지수 반등을 이끌었지만, 자금 흐름이 분산되고 차익 실현 압력이 커지면서 지속적인 상승을 방해했다.
이달 첫 이틀 거래일 동안 VN지수는 약 40포인트 하락하며 아시아에서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시장 중 하나가 됐다고 현지 매체는 지적했다. 5월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시장이 더욱 심각한 조정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진 가운데, 우량주들의 움직임이 시장 흐름을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은 하락했지만 유동성은 증가했다. 전체 거래량은 전 거래일 대비 약 43% 급증했고, 거래액은 약 20조 동(1조 1540억 원)으로 전 거래일의 15조 동을 크게 웃돌았다.
외국인도 '팔자'를 지속했다. HPG(Hoa Phat Group), HDB(Ho Chi Minh City Development Joint Stock Commercial Bank), ACB(Asia Commercial Joint Stock Bank), CTG(Vietnam Joint Stock Commercial Bank For Industry And Trade) 등을 중심으로 약 6000억 동에 달하는 순매도를 기록했다.
에너지 부문은 시장에서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하며 해당 부문 지수가 2.64% 떨어졌다. BSR(Petrovietnam Refining And Petrochemical Corporation), PVD(PetroVietnam Drilling & Well Services Corporation), PVS(PetroVietnam Technical Services Corporation) 등 석유 및 가스 주식 전반이 하락했다.
반면 기술 부문이 대세를 거슬러 상승했다. 미국 엔비디아 주가가 6% 이상 급등하고, 한국 코스피 지수가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8000포인트를 돌파한 것이 베트남 증시 내 IT 및 기술 섹터 기업들의 동반 상승을 이끌어낸 것으로 풀이된다.
FPT가 2.6% 상승하면서 지수 낙폭 제한에 가장 큰 기여를 했고, CMG(CMC Corporation), ST8(ST8 Holdings Joint Stock Company), HPT(HPT Viet Nam Corporation)도 3% 이상 급등했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