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알파벳 CEO 순다르 피차이가 22일 구글 클라우드 컨퍼런스에서 AI 에이전트를 기업 수익화 핵심으로 강조했다.
- 구글은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와 버텍스 AI를 발표하며 AI 모델 선택과 거버넌스 기능을 강화했다.
- 기업 고객 확보 경쟁 속 구글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이 2025년 말 14%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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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으로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4월 22일자 로이터 기사(Google puts AI agents at heart of its enterprise money-making push)입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알파벳(종목코드: GOOG)의 최고경영자(CEO) 순다르 피차이가 기업용 소프트웨어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피차이는 구글의 연례 클라우드 컨퍼런스에서 투자자들에게 AI 에이전트, 즉 인간을 닮은 디지털 비서가 인공지능(AI) 수익화 전략의 핵심축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22일부터 사흘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피차이와 구글 주요 임원들은 자사의 AI 도구를 기업 고객을 위한 실전 배치 가능한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기업 고객들은 현재 업계에서 가장 안정적인 수익원으로 부상하고 있다.
오픈AI와 앤트로픽을 비롯한 주요 AI 기업들도 최근 몇 달 사이 기업 고객 확보에 공격적으로 자원을 집중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 본사를 둔 구글은 22일 일련의 AI 제품들을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라는 이름으로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클라우드 고객이 업무 목적에 맞는 다양한 AI 모델을 선택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도구인 버텍스 AI(Vertex AI)의 리브랜딩과 기능 강화다.
구글은 AI 에이전트를 위한 새로운 거버넌스 및 보안 기능도 공개했다. 에이전트는 계획을 세우고, 판단을 내리며, 자율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강력한 디지털 비서로, 빠르게 성장하는 이 분야는 안전성과 신뢰성, 감독 문제를 둘러싼 우려를 낳고 있다.
구글 클라우드 CEO 토마스 쿠리안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모델이 훨씬 정교해지면서 분명한 전략적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버텍스 AI의 주요 활용 사례가 최근 '구식 머신러닝'에서 자체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구축하는 사용자의 폭발적 증가로 급격히 이동했다고 설명했다.
구글은 막대한 생성형 AI 투자에 대한 성과 입증 압박이 커지는 가운데 기존 클라우드 경쟁사와 AI 신흥 기업들을 동시에 따돌리려 하고 있다. 한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경쟁사에 뒤처진다는 평가를 받았던 구글 클라우드는 AI에 대한 대규모 투자와 데이터센터, 자체 칩, 네트워크 장비에 대한 수년간의 대규모 투자를 발판으로 기업 고객들 사이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가전기업 GE어플라이언스에서는 이 같은 변화가 이미 체감되고 있다. 구글의 고객사인 이 회사의 고위 임원 마르시아 브레이는 로이터에 구글의 도구 모음과 구글 클라우드에 이미 저장된 기업 데이터 덕분에 물류·유통 팀이 다른 테스트 제품들보다 훨씬 빠르게 AI를 도입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전통적인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와 여타 대형 클라우드 사업자 외에도 기업용 AI 시장에서 새로운 경쟁자 집단이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바로 모델 제공 업체들이다.
지금까지는 코딩 보조 도구와 AI 모델을 기존 기업 소프트웨어에 연결하는 플러그인이 AI 수익의 주요 창구이자 대규모 투자 회수의 통로로 자리 잡았다. 오픈AI와 앤트로픽은 자사 모델의 강력한 성능을 앞세워 초기 성과를 거둔 데 이어, 이제는 해당 모델을 활용해 에이전트 구축 도구를 포함한 전문화된 작업을 수행하는 응용 프로그램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자원을 집중하고 있다.
그러나 경쟁사들이 코딩 제품에 집중하는 것과 달리, 구글은 이번 클라우드 컨퍼런스에서 코딩 분야를 상대적으로 부각시키지 않았다. 쿠리안은 AI 경쟁의 핵심 전장을 에이전트, 거버넌스, 기업 배치로 규정하면서, 일부 코딩 관련 발표는 5월 개발자 컨퍼런스인 I/O를 위해 아껴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는 모델로 코드를 작성하는 데 활용하고 있으며, 제미나이는 물론 클로드 같은 다른 도구도 사용할 수 있다"며 "하지만 다른 영역에서는 우리만의 차별화된 강점이 있고, 다른 곳에서는 제공하지 못하는 플랫폼 역량이 있다"고 강조했다.
모델부터 칩까지 방대한 자체 솔루션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장기적 전략, 즉 외부 벤더에 의존하는 대신 내재화를 택한 구글의 방향성은 다른 대형 클라우드 사업자 대비 경쟁 우위를 가져다주고 있다. 시너지 리서치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를 바탕으로 구글의 전체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은 2025년 말 기준 14%까지 성장했다. 다만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에는 여전히 뒤처져 있다.
kimhyun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