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화물연대가 24일 BGF로지스 가처분 신청을 교섭 부정 기만이라 비판했다.
- 진주물류센터 앞 기자회견에서 22일 교섭 하루 만에 신청 사실을 폭로했다.
- 20일 사고 후 합의에도 사측 탄압이라며 대화 복귀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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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나병주 기자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CU 물류 자회사 BGF로지스의 업무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두고 "교섭을 부정하는 기만 행위"라며 반발했다.
화물연대는 24일 경남 진주시 BGF로지스 진주물류센터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노조는 "지난 22일 교섭 후 불과 하루 만에 사측이 업무방해금지 가처분을 신청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앞에서는 사태의 빠른 해결을 위해 밀도 있게 대화하자고 해놓고 뒤로는 가처분 신청으로 노조를 탄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앞서 지난 20일 진주물류센터 앞 집회 현장에서 비조합원이 운전하던 화물차가 화물연대 조합원들을 덮치면서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사태 수습을 위해 BGF로지스와 화물연대는 22일 진주고용노동지청에서 첫 상견례를 가진 뒤 실무 교섭을 진행하며 공식 대화에 착수했다.
화물연대에 따르면 양측은 원청인 BGF리테일이 교섭 및 합의 사항을 성실히 이행하도록 보장한다는 내용의 합의서도 체결했다. 이 합의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의원, 국토교통부 물류정책실장, 진주고용노동지청장 등이 입회인으로 참여했다. 하지만 이처럼 어렵게 대화의 물꼬를 텄음에도 사측이 곧바로 가처분 신청을 내자 노조는 분노를 표했다.
노조는 "사측은 언론을 통해 세부 교섭 안건을 정리하고 있다고 밝히면서도 정작 교섭 상대를 향해 가처분을 신청했다"며 "이는 열사와 유가족에 대한 명백한 기만인 만큼 BGF로지스는 책임 있는 태도로 대화의 장에 돌아와야 한다"고 촉구했다.
lahbj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