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SSG 타케다 쇼타가 25일 KT전에서 5이닝 무실점 호투했다.
- 이전 3경기 3패 후 2군 조정으로 투구감을 회복했다.
- 팀이 3-1 승리하며 타케다 데뷔 첫 승을 따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SSG 타케다 쇼타가 운명의 투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타케다는 2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T와 2026 KBO리그 정규시즌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서서 5이닝 동안 92개의 공을 던지며 3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타자들의 득점 지원은 많지 않았고 ,오랜만에 등판한 불펜진의 실점 위기도 있었다. 하지만 다행히 팀은 3-1로 승리했고, 타케다가 감격의 첫 승을 따냈다.

이날 등판은 타케다에 생존 테스트나 마찬가지였다. 타케다 영입 당시 일본 프로야구리그(NPB) 통산 66승에 일본시리즈 6번 우승 등 타케다의 엄청난 이력이 화제를 모았다. 다만 2024년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수술) 후 과거 기량을 찾지 못했다는 것이 불안 요소로 떠올랐지만, 과거 투구를 본 사람들은 큰 기대를 했다.
하지만 앞서 선발로 나섰던 3경기에서 3패 평균자책점 13.03을 기록했다. 퇴출설도 흘러 나왔다. 추운 날씨 때문이라고 감싸던 SSG 이숭용 감독도 "타케다에게 (2군에서)정리하고 오라고 했다. 생각했던 것보다 구속과 변화구가 나오지 않는다. 아직 100% 몸이 올라온 상태는 아니다"라며 "(교체에 대해서는)아직 말씀드리기 어렵다. 눈에 띄는 선수가 없어 타케다를 먼저 2군에서 조정하고 다양하게 알아보려 한다"고 말했다.
2군에 간 타케다는 경희대와 연습경기에서 4이닝 동안 52개의 공을 던지며 1피안타 무실점 투구를 마쳤다. 선발이 절실했던 이 감독은 "타케다에게 하고 싶은 대로 해보라고 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다시 1군으로 복귀한 타케다는 완전히 달라진 투구를 선보였다. 이전까지 타케다의 1회 피안타율을 0.500을 기록했지만, 이날 KT 타선을 상대로 땅볼, 뜬공,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1회를 삼자범퇴로 마쳤다.

2회초 2사를 잡은 후 안타를 내줬지만, 땅볼을 유도해 이닝을 마무리했다. 이후 무실점으로 잘 막은 타케다는 5회초 안타, 볼넷으로 처음으로 실점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땅볼을 연달아 유도하며 KBO 데뷔 후 첫 5이닝 무실점 투구를 완성했다.
물론 완벽하진 않았다. 타순이 한바퀴 돌자, KT 타선이 타케다의 공을 보다 수월하게 대응했다. 1회 보여줬던 커브가 5회에는 조금씩 빠지면서 실점 위기도 처했다. 그러나 이전보다 더 차분한 대응을 보여주며 팀의 5연승 발판을 마련했다.
이 감독은 경기 후 "타케다의 호투와 팀이 필요할 때 나온 득점으로 5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며 "타케다가 2군에서 절치부심하며 준비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첫 승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