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SSG는 15일 타케다 쇼타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 타케다는 14일 두산전에서 2이닝 5실점 최악투로 강판됐다.
- 이숭용 감독은 구속과 변화구 조정을 위해 2군행을 지시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최악의 투구를 선보였던 SSG 아시아쿼터 타케다 쇼타가 기한 없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SSG는 15일 1군 엔트리에서 타케다를 말소하고 투수 정동윤을 등록했다고 밝혔다. 타케다는 전날(14일) 인천 두산전에서 선발로 나서서 2이닝 동안 55구를 던지며 5피안타(2홈런) 2사사구 1탈삼진 5실점(5자책)으로 시즌 최악투를 했고, 팀도 연패에 빠졌다.

타케다가 3회초 박찬호, 양의지에게 홈런을 내준 후 1아웃도 잡지 못하고 내려갔다. SSG는 박시후, 전영준, 한두솔, 장지훈, 문승원 등 5명의 불펜을 가동해야 했다. 두산과 주중 3연전에서 겨우 1경기를 치른 데다 주말에는 창원으로 이동해 NC와 3연전을 치러야 한다. 불펜 소모가 큰 탓에 타케다 대신 정동윤도 등록했다고 볼 수 있다.
SSG 이숭용 감독은 타케다의 엔트리 말소에 대해 "정리를 해서 오라고 했다. 생각했던 것보다 퍼포먼스가 안 나온 것 같다. 내려가서 체크해 보라고 했다"며 "어제는 반대 투구가 많았다. 2군에서 해보겠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속도 더 올라와야 한다. 시속 150km까지 나온 데다 일본에서 던질 때를 보면 힘으로, 스피드로 했다"며 "변화구 효율성도 떨어졌다. 어느 정도 올라야 와야 하는데 안 나왔다"고 아쉬워했다.
이전까지 이 감독은 타케다의 투구에 대해 "타케다는 날씨가 풀리면 더 좋아질 것", "예방주사를 빨리 맞았다고 생각" 등 말을 아끼곤 했다. 하지만 이날 부진한 타케다를 향한 감독의 작심 발언이 쏟아졌다.

타케다는 올 시즌 KBO리그에서 처음 시행된 아시아쿼터로 SSG와 계약을 맺은 선수다. 그러나 올 시즌 등판에서 모두 패배를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인다. 아시아쿼터 1호 교체 명단에 오를 수 있냐는 질문에 이 감독은 "(타케다의 교체는)아직 말씀드리기 어렵다. 눈에 띄는 선수가 없다"며 "2군에서 먼저 타케다를 조정하고 다양하게 알아보려 한다"고 답했다.
뚜껑을 열어보기 전까지 타케다에 대한 기대가 컸다. 일본 프로야구(NPB) 통산 66승을 거둔 선수인 데다 일본 시리즈에서 6번의 우승을 거둔 이력의 투수다. 지난 2024시즌 인대 접합수술(토미 존 수술)을 받은 후 제 기량을 펼치지 못했지만, NPB에서의 경험을 믿었지만 초반 SSG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
결국 2군에서 조정 기간을 갖게 됐다. 기한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타케다가 재조정을 거쳐 1군에서 다시 볼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