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최찬이 26일 파주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했다.
- 4라운드 4언더파 67타로 최종 13언더파 271타를 기록했다.
- 32번째 출전 만에 3타 차 우승으로 3억 원 상금과 시드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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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스핌] 이웅희 기자='무명 반란'이다. 투어 4년차 최찬이 11년 만의 생애 첫 우승을 달성했다.
최찬은 26일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밸리·서원 코스(파71)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보기 1개, 버디 5개를 기록하며 4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최찬은 공동 2위 장유빈, 정태양의 추격을 3타 차로 뿌리치고 32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최찬은 전반 9홀에서 보기와 버디를 1개씩 기록해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 들어 10번과 12번 홀(이상 파4)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잡아내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이어 14번(파4)과 16번 홀(파5)에서 또다시 징검다리 버디를 기록하며 3타 차 리드를 지켰다. 앞서 경기를 하며 선두 경쟁을 하던 장유빈이 17번 홀(파3)에서 보기를 범해 우승을 확정했다. 대회 마지막 스코어 카드를 제출하는 순간 우승을 실감했는지 최찬은 살짝 눈시울을 붉혔다.
1997년생인 최찬은 14살 때 골프를 시작해 8년만에 KPGA 입회 및 투어 프로 카드를 획득했다. KPGA투어 QT 공동 24위로 2022년 KPGA투어에 데뷔했지만, 성적 부진으로 시드를 잃고 군에 입대했다. 2024년 군 전역 후 QT 공동 33위로 2025시즌 KPGA투어 재입성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제네시스 포인트 48위로 올 시즌 투어 무대를 계속 뛰게 됐다.
최찬의 개인 통산 최고 성적은 지난해 투어 챔피언십에서 거둔 공동 4위다. 지난 4년 간 획득한 상금은 1억7514만704 원이다. 하지만 이날 첫 우승과 함께 3억 원의 우승 상금을 획득했고, 2년간 투어 시드도 확보했다.
시상식 후 미디어센터를 찾은 최찬은 "우승할 줄 몰랐다. 아직도 꿈 같다. 기회도 많고, 위기 상황도 많았다. 기회를 놓쳤을 때 다음 홀에 집중하려고 했다. 16번 홀 파5에서 서드샷 붙이고 버디하는 순간 두 홀만 마무리 잘하면 우승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시드 확보가 처음이다. 덕분에 나머지 대회를 더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을 것 같다. 생애 첫 우승이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더 많이 우승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LIV골프에서 활동하다 올해 투어에 복귀한 장유빈은 17번 홀 퍼트 아쉬움 속에 공동 2위에 그쳤다. 정태양은 이날 6언더파 65타를 치며 개인 역대 최고 성적인 공동 2위에 올랐다.
공동 선두로 출발해 대회 2연패 도전에 나선 이태훈은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신상훈, 문동현, 최진호, 김범수 등과 함께 공동 4위(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로 대회를 마쳤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서 활동 중인 임성재는 이날 2타를 줄여 공동 39위(최종합계 2언더파 282타)를 기록했다. 2023, 2024년에 이어 대회 세 번째 우승을 노렸지만 아쉬운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iaspir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