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번 주 빅테크 5개사 27일 실적 공개와 연준 회의 결과에 시장 초점이 맞춰진다.
- S&P500 13% 반등에도 상승 종목 190개로 소수 편중 랠리 취약성이 지적된다.
- 반도체 주도 밸류에이션 부담 속 클라우드·AI 실적이 랠리 지속력을 가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동일가증도 PER 5년 상단에 근접
SOXX 지난주 주간 유출 최대 규모
M5 실적 주목할 점은, 클라우드 등
이 기사는 4월 27일 오전 11시4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이번 주 미국 주식시장의 초점은 빅테크 5개사의 실적 공개와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통화정책 회의 결과 발표에 맞춰져 있다. 최근 반등 속도에 대해 '과도하다', '소수 의존'이라는 지적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번 주 빅테크 실적이 랠리 지속력을 시험할 계기라는 분석이 나온다.
◆"소수 편중 랠리"
최근 주식시장 랠리를 둘러싸고 취약성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잇따른다. 주가지수 S&P500이 지난달 30일 저점 대비 약 13% 반등한 가운데 지난주 주간 상승 종목은 약 190개(배런스 24일 오전 기준)로 4월 첫째 주 406개의 절반도 안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랠리를 견인한 종목은 일부에 불과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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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주가지수 상승을 견인한 동력은 사실상 반도체 한 곳에서 나왔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주가지수는 지난주 24일까지 18거래일 연속 올랐고 반에크의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는 9.2%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인텔의 서프라이즈 결산과 텍사스인스트루먼츠(TI) 등의 호실적이 지난주 상승 동력의 바통을 이어받았다.
타 업종에서는 실적이 기대치를 넘고도 주가 하락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속출했다. 전문가 사이에서는 반도체를 제외하면 실적 시즌이 랠리에 기여한 폭이 제한적었다는 해석이 나온다. 예로 IBM(종목코드 동일)·서비스나우(NOW)·GE(종목코드 동일)는 실적이 기대치를 웃돌았으나 자체 실적 전망이 컨센서스에 미달한 것으로 나오자 주가가 하락했다.
급격한 반등 속도가 밸류에이션 부담을 단기간에 끌어올린 점이 그 배경에 있다. S&P500의 4월 한 달 상승률은 10%로 2020년 말 이후 최대 월간 상승폭을 기록 중이다. 인도수에즈웰스의 프랜시스 탄 전략가는 "시장이 시속 120km로 달리고 있어 차선을 바꿔야 할 때 반응 시간이 부족할 수 있다"고 했다.
◆"부담스러운 급등세"
밸류에이션 지표도 급등했다. S&P500의 PER(주가수익배율, 포워드)는 21.1배로 3월 말 19.2배에서 급격히 상승했다. 지난달 30일 이후 전개된 가파른 시세 오름세 속에서 동일가중 S&P500도 16.5배로 5년 레인지 상단(17배)에 근접했다. 실적이 기대치를 넘더라도 이미 대부분의 업종 성과가 연초 대비 플러스인 상황에서 추가 상승 여력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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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상승 여력에 대한 부담은 자금흐름에서도 읽힌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대표 반도체 ETF SOXX(종목코드)에서는 최대 규모의 주간 순유출이 발생했다. 불과 1주 전까지만 해도 최대 자금이 순유입된 터였다. 주식시장의 랠리를 이끈 반도체 업종은 쏠림이 심한 업종으로 거론돼 왔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존 털리 글로벌 매크로 자산 영업 총괄은 "고점에서 포트폴리오를 보호하려는 매수가 늘고 있다"고 했다. UBS의 마이클 로마노 헤지펀드 담당 주식·파생상품 영업 총괄은 "3월 저점 이후 위험자산의 급격한 반등으로 투자자들은 빅테크 실적을 앞두고 호재가 이미 주가에 반영됐는지를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M5 실적, 주목할 점은
랠리의 지속 여부를 가를 빅테크 실적이 이번 주에 집중돼 있다. 29일에 마이크로소프트(MSFT)·알파벳(GOOGL)·아마존(AMZN)·메타플랫폼스(META)가, 30일에 애플(AAPL)이 1분기 실적을 공개한다. 이른바 M7 기업군 가운데 엔비디아(NVDA)와 테슬라(TSLA)를 제외한 5곳이 실적을 내놓는다. 트루이스트의 키스 러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최근 주가 움직임을 정당화할 실적이 나와야 한다"고 했다.
관련 실적에서 핵심 확인 대상은 클라우드 매출 성장률과 AI 투자 규모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애널리스트 컨센서스에 따르면 아마존의 AWS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26%,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는 38%, 알파벳의 구글 클라우드는 50% 증가율이 전망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작년 4분기분 실적 발표 당시 클라우드 매출 실망감으로 주가 급락한 바 있다.
▶②편에서 계속됨
bernard02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