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GAM]미국 중간 선거 앞두고 원자력 '러브콜' ① 선거판 달구는 전기요금 열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모건 스탠리가 22일 미국 중간 선거 앞 에너지 섹터를 핵심 투자처로 분석했다.
  • AI 데이터센터 붐으로 전기 요금 상승이 정치 이슈화되며 원자력이 초당파 지지를 받는다.
  • 콘스텔레이션 에너지가 캘파인 인수로 원자력 중심 청정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치솟는 전기요금 중간 선거 '뇌관'
원자력 초당적 수혜 기대
월가 주목하는 4개 유망주

이 기사는 4월 27일 오후 1시1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2026년 11월 미국 중간 선거를 6개월 가량 앞둔 가운데 에너지 섹터가 월가의 집중적인 조명을 받고 있다.

데이터센터 붐에 치솟은 전기 요금이 정치권에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고, 투자은행(IB) 업계는 인공지능(AI) 거대 트렌드와 함께 정책 수혜가 예상되는 섹터와 종목을 가려내는 데 분주한 움직임이다.

모건 스탠리는 지난 22일 보고서에서 중간 선거를 앞두고 에너지 섹터가 어떤 선거 결과에서도 핵심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하다. 공화당이 상·하원 모두를 유지하면 화석 연료 관련 종목이, 민주당이 하원을 탈환하면 재생 에너지 관련주가 수혜를 입겠지만 어떤 시나리오에서도 원자력은 초당파적 지지를 받는 '정치 무풍지대'라는 얘기다.

미국 금융 매체 배런스 역시 같은 목소리를 냈다. 누가 중간 선거에서 이기든 진정한 승자는 에너지 섹터라고 주장하며 원자력이 그 중심이라는 의견을 제시한 것.

미국 가계의 전기 요금 부담이 눈에 띄게 커지면서 소위 '어포더빌리티(affordability·구매력)'는 이제 단순한 경제 지표가 아니라 선거판을 좌우하는 정치 이슈로 변모하고 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2026년 미국 전력 수요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전력 수요가 공급 증가 속도를 앞지르는 구조 속에 요금 상승 압력이 지속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전기 요금 상승의 근본 원인은 복합적이다. 가장 직접적인 요인은 생성형 AI 붐이 촉발한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폭증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FT)와 메타 플랫폼스(META), 알파벳(GOOGL)의 자회사 구글 등 이른바 하이퍼스케일러들이 데이터센터 용량을 공격적으로 확장하면서 지역 전력망에 수 기가와트(GW) 단위의 추가 수요를 한꺼번에 일으키고 있다. 여기에 전기차 보급 확대와 노후화된 전력 인프라 교체 비용까지 더해지며 전력 회사들이 공익 규제 당국에 요금 인상을 신청하는 사례가 급증하는 상황이다.

중간 선거를 앞둔 미국 정치판에 뜨거운 감자로 부상한 전기 요금 [AI 일러스트=황숙혜 기자]

에너지 가격 문제는 정치권의 지지율과 직결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취임 초부터 에너지 가격 인하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지만 AI 인프라 투자 열풍과 맞물린 전력 수요 급등은 정치적 딜레마를 만들어내고 있다.

모건 스탠리는 여름 드라이빙 시즌까지 가솔린 가격마저 잡지 못하면 공화당의 중간 선거 전략에 상당한 타격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전기 요금과 에너지 가격이 동시에 오르는 에너지 이중 압박 사태는 양당 모두 유권자 앞에서 에너지 정책 해법을 내놓아야 하는 상황을 만들고 있다.

콘스텔레이션 에너지 주가 추이 [자료=블룸버그]

에너지 정책에서 공화당과 민주당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지점들이 적지 않지만 원자력만큼은 예외다. 이는 최근 입법 흐름에서도 명확히 드러난다.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2025년 5월 미국 의회 초당파 의원 그룹이 원자력 산업 확대를 위한 법안을 공동 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원자력규제위원회(NRC)의 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신형 원자로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상원 에너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마틴 하인리히 의원은 2026년 3월 트럼프 행정부에 초당적 핵에너지 정책 지지를 촉구하는 서한을 보내기도 했다.

원자력이 초당적 지지를 받는 배경에는 구조적 이유가 자리잡고 있다. 공화당 입장에서 원자력은 국내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면서 화석 연료 의존도를 분산시키는 현실적 대안이다. 민주당 입장에서는 탄소를 배출하지 않으면서 24시간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청정 기저부하(clean baseload)' 전원이다.

대서양위원회(Atlantic Council)가 지적한 것처럼 핵에너지 정책은 기후 문제에서 보기 드문 초당파적 접근 경로를 제공한다. 빅테크의 탄소 중립 공약과 엄청난 전력 수요가 결합되면서 민간 기업들도 원자력 PPA(전력구매계약) 체결에 적극 나서는 등 원자력은 규제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낮고 장기 계약으로 수익이 보장되는 섹터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모건 스탠리의 시나리오 분석은 이 같은 흐름을 잘 요약한다. 공화당이 상·하원을 모두 유지할 경우 드릴링 규제 완화와 액화천연가스(LNG) 수출 확대 정책의 수혜를 받는 엑슨모빌(XOM)과 셰브론(CVX) 같은 전통 화석 연료 기업이 앞서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민주당이 하원을 탈환하면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관련 보조금이 다시 살아나며 넥스트에라 에너지(NEE) 같은 재생 에너지 기업이 수혜를 입는 구조다.

원자력은 두 시나리오 모두에서 수혜를 받는 섹터로 분류됐고 이는 월가에서 중간 선거를 앞두고 원자력 섹터 비중 확대를 추천하는 핵심 논거가 됐다.

대표적인 미국 원자력 업체로 나스닥 시장에서 거래되는 콘스텔레이션 에너지(CEG)가 꼽힌다. 미국 최대 원자력 발전 사업자로, 17개 원전 사이트에서 약 21기가와트(GW)의 설비 용량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엑셀론(Exelon)에서 분사한 이후 원자력 순수 플레이(pure play)로 빠르게 기업 가치를 키워왔고,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구글 등 빅테크와의 장기 전력 구매 계약 체결이 잇따르면서 수익 가시성이 크게 높아졌다.

2026년 들어 업체의 가장 큰 변화는 캘파인(Calpine) 인수 완료다. 콘스텔레이션 에너지는 지난 2월25일 약 164억 달러 규모의 캘파인 인수를 최종 마무리했다. 캘파인은 미국 최대 민간 천연가스 발전 사업자다. 이번 인수로 콘스텔레이션은 원자력을 중심으로 하되 천연가스 발전까지 아우르는 복합 청정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

인텔렉티아의 분석에 따르면, 캘파인 인수 효과로 콘스텔레이션의 2026년 주당순이익(EPS)이 약 20%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월가의 시각은 대체로 낙관적이다. 웨드부시는 3월 보고서에서 콘스텔레이션이 50억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통해 '원자력-AI 지배력'을 굳히고 있다고 평가했다.

야후 파이낸스 분석에 따르면,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콘스텔레이션을 미국 내 유일하게 성장주 속성을 갖춘 원자력 유틸리티로 분류한다.

업체의 1분기 실적 발표가 4월 말로 예정된 가운데 캘파인 통합 초기 비용과 핵심 원자력 사업 성과가 동시에 주목받을 전망이다.

 

shhw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TV "오늘 시간당 50~80㎜ 폭우"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23일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면서 '중급경보'를 알렸다. 중앙TV는 이날 오전 10시 보도 맨 앞머리에 "황해도와 강원 국부적 지역에 시간당 50~80mm의 폭우와 80~15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23일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면서 '중급경보'를 알렸다. [사진=조선중앙TV] 2026.07.23 yjlee@newspim.com 또 "개성과 강원도 여러지역과 평남, 황해도 일부 지역에 시간당 30~50mm의 폭우와 80~150mm의 많은 비가 쏟아질 예정"이라면서 '주의경보'를 내렸다. 중앙TV는 카드뉴스 형식의 보도를 통해 이날 오전 집중 강수지역의 강수량과 각 도별 평균강수량 등을 전했다. 북한 매체들은 앞서 보도를 통해 "27일까지 대부분 지역에 잦은 비가 내리겠고 국부적으로 폭우가 내릴 수 있다"면서 "23일에는 황남과 황북, 강원, 개성 등 여러지역이, 24~25일에는 중부 위주의 여러 지역에서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한 바 있다. 북한이 관영 선전매체를 동원해 기상특보를 실시간으로 전하며 촉각을 곤두세운 건 장마철 집중 호우로 인해 주택과 농경지 피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한 때문으로 보인다. 핵과 미사일 개발에 치중해온 김정은 정권이 재난 예방 시설에 대한 투자나 대책마련을 소홀히 하면서 해마다 수해와 가뭄 등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노동신문 등 매체들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막아야 한다면서 노동당·내각 간부와 농장·기업소 간부들의 분발을 촉구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23일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면서 '중급경보'를 알렸다. 사진은 중앙TV가 전한 집중 강수지역과 강수량. [사진=조선중앙TV] 2026.07.23 yjlee@newspim.com 한편 북한은 집중 호우가 내리자 임진강 상류 황강댐을 무단 방류한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의 무단 방류는 사전통보를 약속한 남북 간 합의 위반이다. 지난 2009년 9월에는 북한의 황강댐 무단 방류로 우리 야영객 6명이 숨지고, 차량 21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yjlee@newspim.com 2026-07-23 10:28
사진
원희룡, 종합특검 첫 출석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에 연루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종합특검)에 처음으로 출석했다. 원 전 장관은 종합특검이 1년 넘게 노선 변경 특혜 의혹을 수사하다 이제 와 사업 백지화 선언으로 수사 대상을 바꾸고 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원 전 장관은 이날 오전 9시46분께 경기 과천시 종합특검 사무실에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도착했다.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및 사업 백지화 의혹을 받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2차 종합특검에 출석했다. 2026.07.23 yek105@newspim.com 그는 출석에 앞서 "1년 넘게 고속도로 특혜를 추진했다고 수사하다가 도저히 안 되는지 이제 와서는 수사 대상을 중단한 백지화 선언으로 바꿀 모양"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떻게든 엮어보겠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면 마음대로 그림을 그려보라"며 "위법 사실이 없기 때문에 특검의 의도대로는 잘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노선 변경 당시 김건희 여사 일가 토지와의 연관성을 알고 있었는지 묻는 질문에는 "나중에 하겠다"고 답했다. 백지화 결심 시점과 외부 지시 여부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다. 이날 특검 사무실 앞에는 오전 7시30분께부터 원 전 장관 지지자 수십명이 모였다. 인원이 늘자 경찰은 폴리스라인을 설치했고, 참가자들은 '정치특검 표적수사 국민은 안 속는다', '억지수사 중단하고 진실을 밝혀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었다. 원 전 장관이 모습을 드러내자 지지자들은 그의 이름을 연호하며 "힘내라"고 외쳤다. 집회 사회자는 "원 전 장관이 사익을 추구하거나 국민에게 피해를 끼친 사실이 없다"며 "무법천지 특검은 해산하라"고 주장했다. 양평고속도로 의혹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고속도로 종점이 기존 양서면에서 김 여사 일가 소유 토지가 있는 강상면 일대로 변경되는 과정에 특혜가 있었는지가 핵심이다. 종합특검은 국토부가 노선 변경을 검토하는 과정에 원 전 장관이나 대통령실 등 윗선이 개입했는지 수사해왔다. 원 전 장관은 2023년 7월 이 같은 특혜 논란이 불거지자 사업 전면 백지화를 선언했다. 종합특검은 노선 변경 의혹과 별도로 원 전 장관이 도로정책심의위원회 등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사업 중단을 지시해 국토부 공무원들에게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내부 검토에도 이와 배치되는 보도자료를 배포하도록 했다는 의혹도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종합특검은 원 전 장관에게 두 차례 출석을 통보했으나 '폐문부재'로 송달되지 않았다. 이에 지난 15일 원 전 장관의 신체와 차량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 등을 확보하고 출석요구서를 전달한 뒤 이날로 조사 일정을 조율했다. 앞서 원 전 장관을 먼저 조사했던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은 그를 피의자로 입건했지만 '윗선' 개입 여부는 결론 내지 못한 채 수사를 마무리한 바 있다. 종합특검은 이날 원 전 장관을 상대로 노선 변경과 사업 백지화 과정에 직접 개입했는지, 김 여사 일가 토지와의 연관성을 언제 인지했는지, 대통령실 등 외부와 협의하거나 지시받은 사실이 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종합특검 건물 앞에 원희룡 전 장관의 지지자들이 모여 있다. 2026.07.23 yek105@newspim.com yek105@newspim.com 2026-07-23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