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설영우가 27일 세르비아 더비에서 쐐기골을 넣었다.
- 즈베즈다가 파르티잔을 3-0으로 이겨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 설영우는 패스 94% 성공과 평점 7.9로 최고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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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국가대표 풀백 설영우가 가장 큰 경기에서 강렬한 한 방을 터뜨렸다. 세르비아 최대 더비에서 쐐기골을 꽂으며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조기 우승 축포를 쏘아 올렸다.
즈베즈다는 27일 오전 1시(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스타디온 라이코 미티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챔피언십 라운드 3라운드에서 라이벌 파르티잔 베오그라드를 3-0으로 완파했다. '영원한 더비'로 불리는 세르비아 축구 최대 라이벌전에서 거둔 완승이었다. 이 승리로 즈베즈다는 26승 4무 3패(승점 82)를 기록, 2위 파르티잔(승점 65)과 승점 차를 17로 벌리며 남은 4경기와 관계없이 리그 우승을 조기 확정했다.

수페르리가는 16개 팀이 30경기 정규리그를 치른 뒤 상·하위 8팀으로 나뉘어 7경기씩 스플릿 라운드를 소화,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즈베즈다는 상위 스플릿인 챔피언십 라운드에 돌입한 지 3경기 만에 우승을 결정지었다. 통산 12번째 우승이자 2017-2018시즌부터 이어진 9시즌 연속 정상이다.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한 설영우는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42분 오버래핑으로 페널티박스 안까지 파고들어 티미 막스 엘슈니크의 패스를 받은 뒤 왼발로 때리는 척 수비를 속이고 오른발 골망을 갈랐다.

지난해 10월 나프레다크전 이후 6개월 만에 터진 리그 시즌 2호 골. 이번 시즌 공식전 성적은 47경기 2골 6도움이다. 단순히 골 한 방으로 끝난 밤도 아니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설영우는 파르티잔전에서 패스 성공률 94%(44/47), 지상·공중 볼 경합 성공률 75%(3/4)를 기록하며 평점 7.9로 수비진 최고점을 받았다.
현지 매체의 평가도 뜨겁다. 세르비아 '텔레그래프'는 "설영우가 179번째 영원한 더비에 마침표를 찍었다"고 전했고, '스포르트클럽'은 "여러 차례 크로스와 돌파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고 3-0을 완성하는 골까지 넣으며 활약을 완벽하게 마무리했다"고 칭찬했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