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뉴스핌 류기찬 기자가 '이달의 보도사진상' 3월 뉴스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사진기자협회(회장 이호재)는 27일 2026년도 3월 보도사진상 수상작을 발표하며, 류 기자의 '33년 만에 고창에서 재발견 된 미조 '큰노랑발도요'' 사진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큰노랑발도요는 북미 대륙에서 번식하고 남미에서 월동을 하는 새로, 아시아에서는 관찰하기 매우 어려운 종이다. 과거 1993년 경기 시흥 소래염전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나, 사진 등 근거 자료 부족으로 2025년 한국조류목록 개정판에서 제외됐다.
네이처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류 기자는 "국내 언론 최초로 한국에서 큰노랑발도요의 사진을 처음 기록했다"며 "기후위기로 점점 변화해가는 생태계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사진기자로서의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서 작지만 조금씩 변화해 가는 자연을 세심하게 관찰하고 기록하겠다"며 포부를 내비쳤다.
한국사진기자협회 '이달의 보도사진상'은 뉴스·스포츠·피처·네이처·스토리·포트레이트 등 6개 부문에서, 전국 신문·통신사·인터넷 소속 회원 500여 명이 취재·보도한 사진 작품을 대상으로 각 부문별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leeh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