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뉴욕증시가 27일 혼조세로 마감했다.
- 다우는 0.13% 하락하고 S&P500과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 빅테크 실적 발표와 연준 금리 결정 앞두고 시장이 신중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증시가 27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주요 경제 지표,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결정을 앞둔 시장은 신중한 모습이었다. 미국과 이란의 협상 교착 속에서 유가가 오른 점은 경제의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2.92포인트(0.13%) 내린 4만9167.79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8.83포인트(0.12%) 오른 7173.9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50.50포인트(0.20%) 상승한 2만4887.10으로 집계됏다.
이날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다시 한번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번 주 최대 관심사는 기업 실적이다. 아마존과 알파벳, 메타 플랫폼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매그니피센트7 중 5개 기업이 이번 주 실적을 발표한다. 레이먼드 제임스에 따르면 이번 주 실적 발표 기업들이 S&P 500 시가총액의 약 44%를 차지한다. 투자자들은 이들 기업이 인공지능(AI)에 쏟아부은 막대한 투자의 수익을 어느 정도 거두기 시작했는지 주목하고 있다.
잉걸스앤스나이더의 팀 그리스키 수석 포트폴리오 전략가는 "이달 시장은 기업들의 강한 실적 신호에 반응해왔다"며 "투자자들은 이들 대형주의 장기 성장 가시성에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4일 기준 S&P 500 기업 139곳이 1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며 이 중 81%가 예상치를 웃돌았다. 시장조사기관 LSEG 데이터에 따르면 S&P 500 전체 1분기 순이익 증가율 전망치는 4월 1일의 14.4%에서 16.1%로 상향됐다.
시티그룹 글로벌 마켓의 크리스틴 비터리 웰스 앳 워크 부문장은 "미국 시장에서 8분기 연속 두 자릿수 순이익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 흐름이 유지된다면 투자도 지속되고 시장은 더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연준은 28일부터 이틀간의 정례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주재하는 마지막 회의가 될 전망이다. 금리는 동결이 유력하지만 정책 성명 내용과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 발언에 투자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미국과 이란 협상도 여전히 불씨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슬라마바드 협상단 파견을 취소한 이후 이란은 미국의 봉쇄 해제를 전제 조건으로 내세우며 추가 협상을 거부하고 있다. 그리스키 전략가는 "오늘은 미·이란 협상 관련 소식이 없어 교착 상태"라면서도 "시장은 지상군 투입 없이 어떤 식으로든 해결책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P 500 11개 업종 중 통신서비스가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고 필수소비재가 가장 많이 하락했다. 버라이즌은 예상을 웃도는 신규 가입자 증가와 연간 전망치 상향으로 1.55% 올랐다. 도미노 피자는 1분기 매출이 예상치를 하회하며 8.84% 급락했다. 엔비디아는 전날 4.00% 급등에 이어 이날도 0.94% 추가 상승했다.
메모리 반도체 주가는 이날도 강세를 보였다. 샌디스크는 8.11% 급등했으며 마이크론도 5.60% 올랐다.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