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태균 한전기술 사장이 27일 취임 1주년 간담회에서 경영계획을 밝혔다.
- 해양 SMR '반디' 개발에 주력하며 10년 내 상용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해상풍력 확대와 AI 기반 기술혁신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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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사업 확대"
[김천=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김태균 한국전력기술 사장은 "해양 선박추진 동력용 SMR(소형모듈원전) '반디'를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면서 "향후 10년 내에 상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취임 1주년(4월 15일)'을 맞아 지난 27일 오후 김천 본사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열고 향후 경영계획을 제시했다.
◆ 해상 SMR '반디' 개발 총력…무탄소선박 '게임체인저' 기대
우선 그는 'Engineering Tomorrow's Energy'라는 슬로건 아래, 기술 경쟁력 중심 성장 전략을 밝혔다.
김 사장은 "미래 에너지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술 리더' 비전 실현을 위해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AI(인공지능)·디지털 기반 설계 혁신으로 흔들림 없는 성장을 이끌겠다"고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원전 설계 등 독보적 기술력 기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전략사업 집중 육성 ▲AX(AI 전환) 기반 기술혁신을 통한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 등이 핵심 내용이다.

김 사장은 특히 자체 개발중인 해상 SMR '반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현재 개념설계를 마쳤고 사업화모델을 확보하기 위해 한화오션을 비롯한 조선업계와 협의하고 있다"면서 "무탄도 선박시대에 쇄빙선을 비롯해 다양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전기술이 개발하고 있는 해양 SMR '반디'는 높이 6m 규모의 블록형 해양 선박추진 동력용 SMR이다. 지난 2023년 개발에 착수했고 개념설계를 마치고 현재 기본설계 단계를 거치고 있다.
상용화에 성공할 경우 우리 조선업계가 무탄소시대에 경쟁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연료공급이 어려운 쇄빙선을 비롯해 다양한 선박에 중요하게 쓰일 것으로 예상된다.

◆ 해상풍력 사업 확대…향후 주력사업으로 성장
김 사장은 또 해상풍력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사업방향도 제시했다.
그는 "현재 LNG(액화천연가스) 설계가 중심이고, 세계에서 1~2등 수준의 경쟁력을 갖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10~20년 후에도 가능할지는 의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원전은 건설기간이 15년 정도 걸리지만, 해상풍력은 3~4년 정도면 된다"면서 "앞으로는 해상풍력에서 매출이 많이 나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자체 생성형 AI 서비스 'NEXA'를 시연하고 AX 기반 혁신 계획을 공개했다. 한전기술은 설계 전 과정에 AI를 적용해 반복 업무를 줄이고 판단 지원 기능을 강화하는 등 지능형·자율형 설계 체계로 전환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 사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한전기술의 미래 전략과 혁신 방향을 언론에 공유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원전과 재생에너지를 아우르는 종합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실현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drea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