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대구광역시 28일 난임 지원사업 성과를 밝혔다.
- 난임 지원으로 태어난 아이 2022년 1112명에서 2025년 1909명으로 증가했다.
- 시술비 최대 170만원 지원과 심리상담센터 운영으로 부담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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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시술비부터 한방 치료·마음 돌봄까지 '빈틈없는' 지원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 대구광역시는 출생아 수가 2년 연속 1만 명을 상회하고 2월 출생아 수는 7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아이를 기다리는 난임 부부를 위한 세심한 지원 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시의 난임 지원사업을 통해 태어난 아이는 2022년 1112명, 2023년 1226명, 2024년 1879명에 이어 지난해 1909명으로 매년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수치는 2025년 대구 전체 출생아(1만 817명)의 약 17.6%에 해당하는 규모로, 대구에서 태어나는 아이 약 6명 중 1명은 시의 난임 지원과 함께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셈이다.
대구시는 다양한 요인으로 난임을 겪는 가정이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해 정부 지원에 시 차원의 추가 지원을 더해 더욱 두터운 '난임 부부 맞춤형 통합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시는 모든 난임 부부를 대상으로 회당 최대 170만 원의 전국 최대 수준 시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체외수정 및 인공수정 시술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의 90~100%를 지원해 실질적인 경제적 부담을 낮췄다. 또한 배아동결비, 유산방지제, 착상보조제, 냉동난자 해동비 등 비급여 항목에 대해서도 20만~30만 원 범위에서 추가 지원해 시술 과정에서의 부담을 줄이고 있다.

한의학적 치료를 선호하는 난임 부부를 위한 지원도 병행한다. 시는 대구시 한의사회와 협력해 '한방 난임부부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구시에 거주하며 한의학적 치료에 적합하다고 판단된 난임 부부에게는 4개월분의 종합 한방 난임 치료 프로그램(한약 투약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반복되는 시술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서적 고립감과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위해 '대구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중구(달구벌대로 2167, 7층)에 위치하며, 경북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한다. 산부인과 및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비롯해 간호사, 임상심리사 등 5명의 전문 인력이 참여해 난임 부부와 유·사산 경험 부부,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심리검사와 상담, 정서 안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지난해 1,909명의 아이가 새로운 가족을 이룬 것은 난임 부부들의 인내와 대구시의 노력이 함께 일궈낸 소중한 결과"라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지원의 사각지대를 줄여나가고, 아이를 원하는 가정에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rk5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