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예탁결제원이 28일 올해 정기주총 K-VOTE 운영에서 이용회사 수 등 전 지표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 이용회사는 994개사로 전년 대비 73개사 증가했으며 행사율 13.6%, 행사주식 수 75억4000만주를 기록했다.
- 상법 개정과 TF 지원으로 실적이 높아졌으며 전자주주총회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기관투자자 기여도 45.1% 최다…내년 전자주총 의무화 앞두고 확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이 올해 정기주주총회(정기주총) 전자투표시스템(K-VOTE) 운영 결과, 이용회사 수·행사율·행사주식 수 등 전 지표에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28일 한국예탁결제원은 2026년도 정기주총에서 K-VOTE를 이용한 회사가 총 994개사로 집계됐으며, 전자투표 행사주식 수는 75억4000만주, 행사율은 13.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K-VOTE 이용회사 994개사는 전년(921개사) 대비 73개사 증가한 수치다. 이 가운데 상장회사는 952개사로,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423개사 ▲코스닥시장 520개사 ▲코넥스시장 9개사가 이용했다.
특히 오는 2027년 전자주총 의무개최 대상인 자산규모 2조원 이상 상장회사(총 211개사) 중 149개사(70.6%)가 K-VOTE를 이용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이 같은 실적이 기업지배구조 개선 및 주주권 강화를 위한 상법 개정의 영향으로 기업 의사결정 과정의 투명성과 책임 경영에 대한 요구가 강화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지난해 말부터 진행된 K-VOTE 상장회사 설명회 및 기관투자자 대상 홍보 활동과 정기주총 집중시기 약 6주(2월 23일~4월 3일)간 운영된 전자투표 지원 전담조직(TF)의 지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TF는 ▲발행회사별 전담직원 배정 ▲전자투표 위탁계약·이용신청·투표결과 원스탑 지원 ▲개인주주 대상 FAQ 마련 및 신속 대응 ▲국민연금·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 주주 대상 대량 투표 지원 등을 담당했다.
전자투표 행사율은 13.6%로 전년(12.4%) 대비 1.2%포인트(%p) 상승했으며, 행사주식 수는 75억4000만주로 전년(64억8000만주) 대비 10억7000만주 증가했다. 행사율은 2022년 9.8%, 2023년 10.2%, 2024년 11.0%, 2025년 12.4%에 이어 5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주주유형별 행사 기여도는 기관투자자(연기금·운용사·보험사, 45.1%), 법인(32.8%), 개인(19.6%) 순으로 집계됐다. 연기금의 경우 국민연금 등 7개 기관이 참여해 20억6000만주를 행사했다. 다만 최근 개인 및 운용사·보험사 등 기타 법인 주주의 행사율이 증가함에 따라 전체 행사율에서 연기금의 기여도는 상대적으로 감소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K-VOTE를 현재 구축 중인 전자주주총회 플랫폼과 유기적으로 결합해 의결권 행사 전반을 지원하는 전자의결권 종합지원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대규모 상장회사들의 높은 K-VOTE 이용률은 내년 도입되는 전자주주총회 플랫폼의 주요 사용자 기반으로 이어질 것으로 한국예탁결제원은 전망했다.
dconnect@newspim.com












